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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따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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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태반은 임신 70여일부터 임신 유지에 영향을 발휘해 혈구나 세균은 태반을 통과하지 못하며 영양물질·물·염류·바이러스·호르몬·약물 등은 통과할 수 있다. 만삭 때 태반은 지름 16~20㎝, 무게 500~1,000g 정도인 원반형의 구조물이 된다.
임신 14주에 이르면 자궁은 골반 위로 올라가 복강을 채우며 횡격막을 압박한다. 만삭 때의 자궁은 길이는 약 30㎝, 무게는 1.2㎏가 된다. 출산 후에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된 프로락틴이 젖을 분비하게 한다. 임신 9~14주에 심박출량이 증가하며, 28~30주에 최고가 된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는 혈액이 25%가 증가하여 출산을 대비한다.
임신 중에는 태아의 성장과 산모의 건강을 위해 질소가 많이 필요하며 철·칼슘·인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임신에 따른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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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에 따른 조직이나 기관의 직접적인 변화

임신하지 않은 건강한 여성의 난소는 매달마다 주기적인 변화를 일으킨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은 여포인데 월경이 끝나면 새로운 여포가 발달해 난자를 배출(배란)하고 배란 후에는 새로운 구조물인 황체가 된다. 난자가 정자와 만나 수정이 되면 황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에스트로겐에 의해 임신이 유지된다. 수정이 되지 않으면 난자는 소실되고 황체는 퇴화해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을 생성하지 못하게 되므로 자궁속막이 탈락되어 월경이 일어나고 새로운 주기가 시작된다.

임신이 되면 태반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황체가 유지되는데 임신 후 몇 주가 지난 뒤에는 태반이 황체의 호르몬 분비기능을 하게 된다. 즉 임신 후 70여 일이 지나면 태반이 황체의 기능을 대신하므로 황체가 없어도 임신의 유지에 큰 영향을 받지 않으며 황체는 임신 후기에 난소 내에서 퇴화된다. 임신 첫 몇 개월 동안 황체가 있는 난소는 다른 쪽의 난소보다 훨씬 크며, 그후에는 HCG의 영향으로 양쪽의 난소가 모두 액체로 채워진 여포로 가득하게 된다.

임신 말기에 이러한 여포들은 모두 퇴화되어 소멸된다.

임신을 하지 않은 10대 후반 여성의 자궁은 길이가 7㎝, 무게는 30g 정도로 두꺼운 벽을 가진 서양배 모양의 기관으로 아래쪽에는 자궁목이 있으며 그 위로는 자궁의 3/4을 이루는 자궁몸통이 있다. 만삭 때의 자궁은 얇은 벽의 탄력성있는 원통 모양으로 길이는 약 30㎝, 무게는 1.2㎏, 4,000~5,000㎖의 용량을 지니게 된다.

이렇게 자궁 크기가 증가하는 것은 근섬유·혈관·신경·림프관 등의 숫자와 크기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임신 후 처음 몇 주 동안에는 자궁의 모양이 거의 변하지 않으며 14주에 이르면 편평한 공 모양이 된다. 섬유성의 자궁목은 매우 부드러워지고 자궁강의 안쪽에 점액성의 보호마개를 가지는 것 이외에는 출산 때까지 거의 변화가 없다. 임신이 진행되면 자궁은 골반 위로 올라가 복강을 채우며 횡격막을 압박하게 된다. 출산 2~3주 전에는 태아의 머리가 골반으로 내려가 자궁이 아래로 처지고 복부팽만이 경감되는데 이것을 산부하강감이라 하며, 경산부나 골반이 비정상적으로 매우 작은 여성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다.

난관에서 수정된 후 세포분열을 하면서 자궁강으로 이동한 배아는 수정 후 약 5~6일이 되면 물방울 모양의 구조물인 배아세포가 되는데, 바깥쪽에는 하나의 세포층으로 된 영양막이 있고 영양막 안쪽의 한쪽 면에는 두꺼운 층으로 된 배자모체가 있다. 자궁벽에 닿은 후 배아세포는 둥근 원반 모양으로 되고 영양막이 자궁속막으로 들어가 모체조직 안에 자리잡음으로써 착상이 된다.

착상 후 며칠이 지나면 배아를 둘러싸는 융모막공간이 생기는데 이 공간은 양수로 채워지게 된다.

나중에 탯줄이 될 몸줄기는 자궁속막에 위치한 영양막의 바깥층인 융합세포영양막과 배아를 분리시킨다. 융합세포영양막은 자궁속막으로 깊이 들어가 모체혈액을 지닌 자궁동맥의 작은 가지들을 둘러싼다. 자궁속막이 분해되면 영양막소강 속으로 자궁혈관이 들어오게 된다. 융모막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영양막의 내층인 세포영양막은 세포분열을 함으로써 융합세포영양막 속으로 가지를 만드는데, 태반이 형성된 후 이러한 가지들은 뿌리 모양의 태반융모가 되어 모체혈액으로부터 산소와 영양물질을 공급받게 된다.

임신 3주째가 되면 융합세포영양막은 성장하는 융모와 융모 사이에 있는 소강을 덮는 하나의 세포층이 되며, 이 시기에는 융모막의 대부분이 세포영양막이다.

3주째 후반에 융모막주머니의 바깥면을 형성하는 융모막융모는 두꺼운 층으로 된 세포영양막으로 덮여 있으며 또한 결합조직을 가지게 되는데, 이 결합조직 내에서 태아의 혈관이 발달한다. 성장이 진행되면서 세포영양막은 퇴하되고 임신 5개월이 되면 완전히 사라진다. 만삭이 되면 태반은 지름 16~20㎝, 두께 3~4㎝, 무게 500~1,000g 정도인 원반형의 구조물이 된다.

모체의 혈액은 자궁혈관에서 영양세포막으로 싸여 있는 융모 사이 공간으로 흐르며 각각의 융모 안에는 태아순환계의 일부인 혈관망이 있다. 태아의 융모혈관 내의 혈액은 태아의 심장에서 순환된 것이다. 혈관벽·융모핵의 결합조직과 융모를 덮고 있는 융합세포영양막이 태아혈류와 모체혈류 사이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러한 것들을 태반장애물이라고 한다. 임신이 진행될수록 태아의 혈관이 더 커지면서 결합조직이 신장되고 융합세포영양막이 떨어져나가 태반장애물이 얇아지게 된다.

정상적으로 혈구나 세균은 태반장애물을 통과하지 못하며 영양물질·물·염류·바이러스·호르몬·약물 등은 통과할 수 있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는 장소인 난관은 수정란이 자궁으로 이동한 후에는 임신과 관련된 어떠한 기능도 하지 않지만 임신이 진행됨에 따라 커지면서 많은 혈액을 포함하게 된다. 또한 연분홍색의 은 혈관의 팽창으로 인해 임신 초기에는 푸른색을 띠고 후기에는 붉은 보라색을 띤다.

질점막 세포의 크기가 커지고 세포수가 늘어나면 이들이 질점막의 표면에서 떨어져나와 증가된 질분비물과 혼합된다. 그결과 질분비물이 많아지고 질이 두꺼워지면서 이완되는데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의 출산을 위해 산도를 부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다.

외부생식기도 질과 마찬가지로 혈액공급의 증가로 붉은 보라색이 되며 부드러워진다. 골반의 혈관과 림프관은 더 크고 길어지며 임신중에 자궁이나 골반의 기관에 축적된 조직액과 증가된 혈액을 운반하기 위해 새로운 가지를 만든다.

골반의 근육·인대·지지조직은 모체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의 증가로 인해 임신이 진행될수록 탄력성과 장력이 커진다. 임신중에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거나 저장량이 적당하면 임신에 따른 모체 골격의 구조적인 변화는 없다. 그렇지 못하면 태아가 모체의 뼈로부터 많은 칼슘을 빼앗아 뼈의 성장을 도모하기 때문에 모체의 뼈가 약해지거나 변형되기도 한다.

임신으로 인한 유방의 초기변화는 마치 월경 전에 나타나는 유방의 불편함이나 팽만감이 보다 심하게 나타나는 것 같다.

이것은 매우 특별해서 경산부의 경우, 유방에 나타나는 징후로 임신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기도 한다. 임신이 진행될수록 유방은 커지며 젖무리는 색소침착이 증가해 임신 후기에는 흑갈색으로 변한다. 유방 피부 밑에 있는 정맥은 팽창하여 두드러지고 젖꼭지 주위의 기름샘도 잘 발달하는데, 이러한 모든 변화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증가됨으로써 일어난다.

이러한 난소호르몬은 유방조직을 준비하는 역할도 한다. 임신 후기에는 젖샘에서 초유가 분비된다. 출산 후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가 줄어들어 뇌하수체에서 프로락틴이 분비되며 프로락틴은 유방에 작용하여 젖을 분비한다.

다른 조직과 기관에 미치는 해부학적·생리학적 변화

임신중에는 태아와 모체조직의 요구량이 증가하므로 모체의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당히 커진다.

임신 9~14주에 심박출량이 급격히 증가하며, 28~30주에 심장부하는 최고가 되어 임신 전보다 약 25~30%가 증가된다. 출산이 다가오면 심장부하는 어느 정도 감소되고 출산 이후에는 임신 전과 같은 상태로 회복된다. 임신으로 인해 자궁이 커지면서 횡격막이 올라가게 되므로 심장의 위치가 변한다. 즉 임신 말기에는 모체의 장축에 거의 직각방향으로 놓여 있게 된다.

정상적인 임신의 경우 혈압은 약간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만약 혈압이 계속 상승하면 임신중독증을 의미한다. 많은 양의 혈액을 공급하기 위해 심장박동수는 약간 증가하며 그로 인해 맥박수도 약간 빨라진다. 특히 피부의 혈관에서 혈액의 흐름이 빨라져 피부온도의 상승, 많은 양의 땀분비, 손발바닥이 붉어지는 경향이 있다. 임신중에 심장 이외의 혈액순환계에 나타나는 두드러진 변화는 사지의 혈액흐름이 느려지는 것이다. 이것은 팽창된 자궁이 골반의 혈관에 압력을 가한 결과이며 임신이 진행될수록 더욱 심해지는데, 임신 후기에 다리가 부어오르는 것은 이러한 정맥혈에 의해 생기는 증상이다.

자궁이 커져서 횡격막을 압박하여 호흡장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실제로는 임신으로 인한 호흡장애는 거의 없는데, 이것은 임신과 함께 흉강의 높이가 줄어들어 지름이 커지기 때문이다.

의 호흡량은 임신이 진행되면서 점점 증가하여 출산 직전에는 1분간의 호흡수가 출산 후의 약 2배가 되는데 이것은 태아와 모체의 산소요구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임신중에는 맛·냄새·식성 등이 변하며 흔히 생기는 입 주위와 잇몸의 염증은 임신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위생불량·비타민결핍증·빈혈 등에 의한 것이다.

에서는 위산과 펩신의 분비와 수축성이 감소하여 임신 전보다 음식물을 장관으로 내려보내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직장의 통증과 출혈을 일으키는 변비는 장관의 수축성이 감소되고 그에 따라 장 내용물이 정체되기 때문에 생긴다. 그밖의 자궁이 아랫부분의 을 압박하고 위대장반사를 억제하기 때문에 임산부가 배변욕을 잃게 되기도 한다.

은 성장하는 태아·자궁·모체조직의 대사작용과 일반적인 대사작용에 의해 생성된 부산물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증가된 단백질합성과 무기염류·영양물질의 공급을 위해 임신과 함께 간의 크기와 무게가 증가하여 혈관도 커지게 된다. 임신중에 비뇨기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이 조직을 지지하는 근육층의 이완, 위치의 변화, 압력 등에 의해 발생한다(비뇨계). 임신 초기에는 자궁이 방광 위에 위치해 방광을 압박하므로 자주 소변을 보게 되나 임신 중기에는 자궁이 위로 올라가므로 이러한 현상이 사라지고 분만이 가까워지면서 태아가 골반으로 하강하면 다시 나타난다.

방광과 요도는 성장하는 자궁 때문에 위로 당겨져 굴곡이 생기고 이때문에 배뇨를 조절하는 근육이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임산부는 재채기를 하거나 웃을 때 약간의 소변을 배설(실금)한다. 신장에서 방광으로 요(尿)가 이동하는 통로인 요관은 팽창되고 여러 개의 완만한 곡선의 형태로 되기 때문에 요의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신장깔때기도 임신에 의해 팽창되는데 이 기관도 수뇨관과 함께 탄력성을 상실해 요의 정체가 심해진다. 이러한 요의 정체로 임신중에는 방광이 쉽게 감염되고 신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임신기간중에는 포도당을 재흡수하는 신장의 기능이 약간 저하되므로 소변에 약간의 포도당이 검출되는 시기가 있다. 이러한 여성의 대부분은 탄수화물의 대사작용이나 혈당치는 정상이지만 요당의 검출은 당뇨병의 첫번째 증상이므로 자세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출산을 앞둔 임산부의 총혈액은 약 25%가 증가하는데 이것은 적혈구 수의 증가와 혈장의 부피증가 때문이다.

이것은 첫째, 자궁의 증대된 혈관을 채우고, 둘째, 임신으로 인해 필요해진 산소와 영양물질을 운반하고, 셋째, 출산 때의 출혈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골수에서는 임신 전보다 더 많은 적혈구를 생성하지만 단위 부피당 적혈구 수는 오히려 감소한다. 이러한 현상은 적혈구 수의 증가가 20%인 데 비해 혈장의 부피증가는 30%에 이르기 때문이며, 그결과로 임산부는 흔히 빈혈이 된다.

백혈구는 임신 초기에 약간 증가하지만 후기에는 이러한 증가양상이 사라진다.

임신으로 대부분의 내분비기관의 크기가 커지며 기능도 변화하지만 출산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간다(내분비계). 뇌하수체전엽에서 분비되는 생식선자극호르몬은 태반에서 HCG가 분비되기 시작하면 더이상 생성되지 않는다.

그러나 출산일이 가까워지면 모체에서 에스트로겐 생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뇌하수체에서 황체자극호르몬인 프로락틴이 생성된다. 뇌하수체후엽은 임신에 따른 별다른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 갑상선은 약간 커지지만 기능의 변화는 없으며 부갑상선의 크기도 약간 증가한다.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랑게르한스섬도 약간 커지며 혈중의 인슐린도 약간 증가한다. 또한 임신이 되면 피부의 땀샘과 기름샘에서 분비물이 증가하며, 머리카락이 가늘어지면서 건조해지고 얼굴과 몸에는 털이 많이 난다. 이마·코·뺨에는 갈색반점이 침착되고 젖무리·외음부 등에도 색소가 생긴다.

대사의 변화

산소소비량을 나타내는 기초대사율은 임신한 여성이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의 대사량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임신 3개월째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출산 때에는 정상치의 약 2배가량이 된다. 몸무게는 임신 초기에는 식욕감퇴·구토 등의 영향으로 줄지만 임신 3~9개월에 약 9㎏ 이상이 증가한다. 임신기간 동안 이상적인 몸무게의 증가는 1주일에 약 0.5㎏ 정도씩 증가해 최종 증가량이 9~11.5㎏을 넘지 않는 것이다. 태아와 태반만출, 자궁 속의 체액에 의한 증가분이 4.5㎏, 자궁과 유방의 팽대에 의한 것이 2.25㎏, 그리고 나머지 2.25㎏은 지방과 체액의 증가에 의한 것이다.

출산으로 7㎏가량의 몸무게가 감소되고 그후에 자궁이 수축해 자궁 속에 저장되어 있던 체액이 배설되면서 2.25㎏가량이 더 줄어드는데 영양공급이 적절하면 더이상 감소되지 않는다. 임신중에 몸무게가 지나치게 증가하는 것은 과식이나 대사과정의 이상으로 체액이나 염류가 제대로 배설되지 않아 생기는데 후자의 경우는 임신중독증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다.

임신중에는 태아·태반·자궁·유방 등의 성장과, 혈장과 적혈구의 부피증가를 위해 질소가 매우 많이 필요하다.

혈중의 지질농도는 임신하지 않은 여성의 경우 혈액 100㎖당 600~700㎎ 정도이지만 임신 후기에는 900~1,000㎎ 정도까지 증가한다. 또한 임신으로 인해 생기는 특징 중 하나가 체액의 증가인데 임신기간중에 약 3,500~4,000㎖가 증가된다. 임신 후기가 되면 이 체액이 임신부의 다리에 축적되어 다리가 부어오르고 손으로 누르면 움푹 들어가게 된다. 임산부는 철·칼슘·인을 자신과 태아를 위해서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인과 칼슘의 이용에는 상호연관이 있어 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칼슘의 섭취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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