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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대복피(大腹皮)는 빈랑(檳)나무의 껍질로서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가 원산지로 제시되고 있다.

재배지·판매

빈랑나무는 동아프리카, 인도, 인도차이나 지역, 필리핀, 중국 남부 지역, 하와이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재배한다.

식물

야자나무과에 속하며 학명은 빈랑나무, 즉 Areca catechu로서 열매껍질을 약용한다. 이 식물의 열매껍질을 한방에서 대복피라고 하는데, 열매를 삶은 다음 벗겨낸 것이다. 덜 익은 열매에서 얻은 것을 대복피, 잘 익은 열매에서 얻은 것을 대복모(大腹毛)라 한다.

빈랑 열매

이 열매껍질을 대복피라 한다.(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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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르의 빈랑나무

이 나무의 열매껍질이 대복피다.(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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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

한국의 『식품공전』 중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부분에 '열매껍질'이 수재되어 있다. 그러므로 열매껍질인 대복피는 식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으며 약으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약용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복피 10~18g을 물 800㎖를 넣고 달여서, 반으로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마신다.

한약으로 쓰는 대복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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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빈랑 편을 참고하면 대복피와 비교할 수 있다.

한방 효능

열매껍질의 성미(性味)

맛은 맵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다.

열매껍질의 효능

• 모든 기를 내려가게 하고 곽란을a 멎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 담이 막혀 있는 것, 시큼한 물이 올라오는 것을 낫게 한다.
• 비(脾)를 튼튼하게 하며 입맛을 돋우고 부종과 창만(脹滿, 배가 몹시 불러오며 속이 그득한 감이 있는 증상)을 내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