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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Garlic, Aglio)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 있는 향신료입니다. 마늘에는 ‘알리신’이 있는데, 이는 강력한 살균, 항암 작용을 하여 식중독균을 죽이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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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Pepper, Pepe)
후추는 매운맛과 상큼하고 자극적인 향이 식욕을 돋웁니다. 요리에 통후추를 직접 갈아서 사용하면 시판되는 파우더 형태의 후추보다 향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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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Sweet Basil, Basilico)
이탈리아 어로는 ‘바실리코’라고 합니다. 햇볕이 좋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는 무척 잘 자라지만 추위에 약해 냉장 보관하면 까맣게 변색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토마토소스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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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가노(Oregano, Origano)
민트과에 속하는 허브 중 하나로, 톡 쏘는 박하 같은 향을 가져 ‘꽃박하’라고 불립니다. 잎을 말려서 사용하는 것이 향이 더 좋습니다. 독특한 향에 맵고 쌉쌀하며, 이탈리아 요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향신료입니다. 피자, 파스타, 토마토소스, 치즈, 생선, 육류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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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메리(Rosemary, Rosmarino)
상큼하고 강렬한 향을 풍기는 로즈메리는 바늘같이 뾰족한 잎이 특징이며 맛은 약간 맵고 쓴 편입니다. 이탈리아 요리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많이 사용되지만 파스타에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향이 강해 육류나 생선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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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슬리(Parsley, Prezzemolo)
잎만 따서 다져 샐러드, 파스타, 육류요리 등에 뿌려 사용하는데, 향이 강하지 않고 소스의 풍미를 더욱 좋게 하여 이탈리아 요리에 두루두루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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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꼴라(Rocket, Rucola)
‘루꼴라, 아루굴라, 로켓’이라고 부르는 잎채소로 알싸하면서 톡 쏘는 매운 특유의 향미가 있습니다. 생으로 먹거나 살짝 익혀 먹습니다. 파스타, 샐러드, 소스, 수프 등에 다양하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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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멕(Nutmag, Noce moscata)
‘육두구’라고도 부르는 넛멕(너트 메그)은 주로 생선요리나 육류요리의 잡냄새를 없앨 때 쓰입니다. 달고 자극적인 향과 쌉쌀한 맛이 납니다. 베샤멜소스를 만들 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향신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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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파스타에 들어가는 기본 허브 – 파스타 노트, 김민정, 하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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