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를 위한 특별한 오사카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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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위한 특별한 오사카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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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옷과 잡화

우리나라에 없는 대형 단독 매장
우리나라에도 어린이 전문 옷과 잡화 브랜드가 많이 있지만 디자인이나 종류가 일본보다는 적은 편이다. 한국 부모들이 일본에 가면 가장 많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갭 키즈(GAP KIDS)와 스타베이션(STARVATIONS)이다. 갭 키즈(GAP KIDS)는 우리나라에 매장이 있지만 종류가 한정적이고 아웃렛에서 갭(GAP)과 같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사카의 갭 키즈 매장은 대형화되어 있고 단독 매장을 쉽게 볼 수 있다.

스타베이션(STARVATIONS)은 우리나라에 매장이 없어 일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인데 디자인과 실용성 둘 다 만족스러워 한국 부모들이 가장 관심 있어 하는 상품이다. 또한 스타베이션(STARVATIONS), 유니클로(UNIQLO), 자라(ZARA)는 디즈니사와 계약하여 아이들 옷과 잡화 제품에 디즈니 캐릭터를 이용한 한정적인 특별 상품을 출시하였다. 이런 특별판이 가장 인기를 끄는 요소는 우리나라에서는 직접 구매할 수 없어 우리 아이만의 특별한 옷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게 한몫을 한다. 옷을 구매할 때 사이즈는 우리나라와 동일하지만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꼭 아이에게 입혀 보고 구매하자. 신사이바시-난바로 이어지는 상점가에서는 이 브랜드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갭 키즈

유니클로 디즈니

스타베이션

린쿠 플레저 타운 시클(RINKU PLEASURE TOWN SEACLE)

시클은 린쿠타운 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공항으로 가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시클의 주 타깃은 3세 이상의 어린이이고 옷 매장이 많다. 아이들 물품을 판매하는 단독 매장이 많이 입점해 있는 쇼핑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푸드 코트에는 아이들과 같이 먹을 수 있는 깜찍한 가족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 입구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유료 놀이터 ‘키즈 오(KIDS-O)’가 있다. 대부분 별 기대를 갖지 않고 방문하지만 아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시설과 많은 매장을 보고 큰 만족을 느끼는 곳이다.

소재지 : 大阪府泉佐野市りんくう往来南3(전화: 072-461-4196)
위치 : JR 난카이센 린쿠타운(りんくうタウン) 역과 바로 연결
개관 시간 : 10:00~20:00
사이트 : www.seacle.jp

린쿠 플레저 타운 시클(RINKU PLEASURE TOWN SEACLE)의 Sanrio

린쿠 플레저 타운 시클(RINKU PLEASURE TOWN SEACLE)의 BREEZE

어린이 완구 · 블럭 · 용품

토이저러스를 추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일본의 장난감 사랑은 항상 뜨겁다. 어린이를 위한 상점이 성행을 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곳이 토이저러스(Toysrus)이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토이저러스 매장은 난카이센 난바 역 뒤쪽에 위치한 난바 파크스 1층에 위치해 있다. 접근성도 좋고 매장이 넓어 많은 제품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난카이센 난바 역 동쪽으로 돌아가면 덴덴타운(でんでんタウン)이라는 전자제품 매장이 즐비한 곳이 있는데 이곳에도 아이들을 위한 완구 제품 매장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은 10세 이하의 자녀보다 그 이상의 남자 아이들이 좋아할 프라모델 제품이 많다. 다른 지역의 매장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할인 상품이 있으니 아이들의 나이가 10세 이상의 남자 아이라면 이곳을 꼭 들러 보고 그렇지 않다면 토이저러스 정도가 적당하다. 주의할 점은 전기를 사용하는 완구의 경우 110V 전압으로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소형 변압기를 따로 준비해야 한다.

덴덴타운(DENDENTOWN)

토이저러스(Toysrus)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들을 위한 모든 물품이 준비되어 있는 곳이다. 갖가지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도 가득하다. 토이저러스는 미국 체인점으로 우리나라에도 있는데 우리나라 매장에는 국산 제품과 수입 제품이 섞여 있다. 24개월 이하의 어린이 물품도 많지만 3~10세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을 구매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다. 난카이센 난바 역 남쪽에 위치한 난바 파크스 1층에 있어 대부분의 여행객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소재지 : 大阪府大阪市浪速区難波中2丁目10-70(전화: 06-6633-7050)
위치 : 난카이센 난바(難波) 역 남쪽
개관 시간 : 11:00~21:00
사이트 : www.toysrus.co.jp

토이저러스(Toysrus)

토이저러스(Toysrus)의 토이

2세 미만의 유아용품

다양한 유아용품 쇼핑도 추천
나이가 어려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고 피부가 민감한 유아가 사용할 용품을 살 때에도 주의할 점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일본 대지진 이후 방사선 오염으로 인해 일본 제품을 구매하는 데 있어 많이 주저하는데 대부분이 공산품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유아용품 전문 매장으로는 혼마치 역의 아카창 혼포(アカチャンホンポ) 와 베이비저러스(Babiesrus)가 있다. 베이비저러스보다는 아카창 혼포 제품의 가격이 더 저렴하고 다양하며 매장 구성도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져 있다. 유아용품 중 가장 선호하는 것이 기저귀인데 일본의 인기 기저귀인 메리즈와 쿤의 경우 한국 사람들의 구매 수량이 많아 재고에 따라 5팩까지만 구입할 수 있다. 그 밖에도 물티슈, 치발기, 젖병 등 소품도 가격이 저렴하고 유아용 옷과 카시트, 유모차까지 유아용 제품들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으니 찬찬히 둘러보자.

아카창 혼포(アカチャンホンポ)

2세 이하의 어린아이를 둔 엄마나 예비 엄마들이 오사카를 찾으면 가장 먼저 달려가는 곳이다. 토이저러스가 3세 이상의 어린이를 위한 쇼핑 매장이라고 한다면 이곳은 영아를 위한 매장이다. 일본에서 판매하는 영아 물품들의 총 집합소이며 없는 게 없다. 환율 차이가 있어도 일본이 원산지인 제품들은 우리나라의 온라인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하는 것보다 저렴해서 아이 엄마들의 필수 쇼핑 코스 중 하나이다. 신사이바시 북쪽 상점가 끝에 위치한 아카창 혼포에는 기저귀, 젖병, 물수건, 빨대 등 필수품이 다양하고 고베의 하버 랜드에 위치한 지점에는 장난감이나 옷이 다양하다. 대부분 두 군데를 다 가지만 시간이 없다면 신사이바시 상점을 추천한다.

〈신사이바시점〉 소재지 : 大阪府大阪市中央区南本町3丁目3-21(전화: 06-6251-0625)
위치 : 미도스지센 혼마치(本町) 역 4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신사이바시 상점가 북쪽 입구 바로 앞
개관 시간 : 10:00~19:00
사이트 : www.akachan.jp

아카창 혼포(アカチャンホンポ)

베이비저러스(Babiesrus)

베이비저러스는 토이저러스가 24개월 이하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만든 브랜드이다. 아카창 혼포와 비슷하게 영아에 관해서는 모든 제품을 갖추고 있지만 특히 유모차나 장난감 등 중대형 물품들은 아카창 혼포보다 가격도 싸고 더 다양하다. 특히 유모차의 경우 아카창 혼포보다 제품의 종류가 다양하여 우리나라의 예비 엄마들이 이곳을 많이 찾고 있다. 다른 경쟁 상점들에 비해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고 아직 많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방문해 보자.

소재지 : 大阪府大阪市鶴見区鶴見4-17-1-415(전화: 06-6912-6677)
위치 : 지하철 나가호리쓰루미료쿠치(長堀鶴見地)센 이마후쿠쓰루미(今福鶴見) 역에 하차.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개관 시간 : 10:0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