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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노지 지역은 오사카의 주거 지역으로 한국 교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과거 신세카이, 쓰텐카쿠, 페스티벌 게이트 등 여러 곳이 관광 지역으로 주목받았으나 지금은 신세카이 정도에만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JR 덴노지 역 남쪽으로 거대 상업 지구 공사가 한창이어서 곧 주요 상업 지구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나라와 일본 동남쪽으로 갈 수 있는 JR센 덴노지 역과 긴테쓰센 덴노지 역이 있어, 난바 역이 오사카 남쪽 교통의 중심이라면 덴노지 역은 오사카 남쪽의 교통 요충지라 할 수 있다. JR센 신이마미야 역 근처에는 오사카에서 가장 저렴한 숙박 시설들이 밀집해 있어서 많은 배낭여행객이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찾는데 시설이나 주변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을 미리 알아 두자.

시텐노지(四天王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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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노지 찾아가는 길

1. 히가시 우메다(東梅田) 역에서 다니마치(谷町)센을 이용하여 시텐노지마에유히가오카(四天王寺前夕陽ヶ丘) 역에 도착 (보라색 다니마치센 280엔, 소요 시간 20분)
2. 난바 역에서 미도스지(御堂筋)센을 이용하여 덴노지 역 도착 (빨간색 미도스지센 240엔. 소요 시간 15분)
3. JR 난바 역에서 JR센을 이용하여 JR 신이미야 역 도착 (JR센 170엔, 소요 시간 10분)

[Travel Tip]
덴노지 지역의 큰 볼거리들은 시텐노지와 신세카이 지역에 모여 있다. 시텐노지, 신세카이를 관광한 후 난바로 걸어서 이동하면서 전자제품 상가인 덴덴타운까지 둘러보자. 이 지역을 여행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저녁에는 신이마미야 역부터 덴노지 역에 이르기까지 많은 노숙자와 걸인들이 있으니 늦은 저녁에는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늦은 시간에 신세카이를 가게 되었다면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바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택시를 타고 이동하자. 3박 4일 이하의 짧은 일정이라면 덴노지를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