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과사전 상세 본문
아백과 소아질병 증상
기침
cough아이들은 기침을 자주 한다. 어떤 기침을 할 때 병원에 꼭 가야 하는지, 다양한 기침의 원인은 무엇인지, 기침을 할 때 집에서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알아본다.
기침이란?
기침은 호흡기에 들어온 나쁜 것들을 내보내기 위한 것으로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과 같다. 음식을 먹다가 조그만 밥알이 기도로 들어가면 기침을 심하게 해서 뱉어낼 수 있는 것처럼 미세한 이물질이나 가래를 배출하기 위해 기침이 꼭 필요하다. 기침은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가래가 끓는 기침, 마른기침, 쇳소리가 나는 기침, 컹컹 개 짖는 소리 같은 기침, 쌕쌕 소리가 나는 기침, 밤에만 하는 기침 등이다. 각각의 기침 양상에 따라 의심할 수 있는 질병이 다르기 때문에 아이가 기침을 할 때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기침할 때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 이물질이 기도로 넘어갔을 때
음식을 먹던 아이가 갑자기 기침을 심하게 하며 얼굴이 파랗게 질리고 숨을 쉬기 힘들어하면 음식이 기도에 걸린 것이다. 이는 매우 위급한 상황으로 119를 부르거나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한다.
• 기침이 악화되면서 호흡 곤란을 보일 때
여러 날 기침을 많이 하던 아이가 점차 숨을 쉬기 힘들어하고 누워 있는 걸 괴로워하거나, 가슴 아랫부분이 쑥쑥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면 폐렴 등을 의심해야 하고, 즉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 기침과 함께 고열, 가슴 통증, 피가 섞인 가래를 보일 때
폐렴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 컹컹 개 짖는 소리 같은 기침을 심하게 할 때
후두염에 걸리면 이런 기침을 하며, 주로 밤에 갑자기 심해진다. 호흡 곤란이 심해질 수 있어 응급실에 가야 한다.
• 생후 1개월 이전 신생아가 기침을 할 때
이런 어린아이도 감기에 걸리며, 1~2일 기침을 하다가 갑자기 폐렴으로 진행할 수 있어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기침을 할 때는 이렇게!
• 의사의 진료를 꼭 받는다 :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면서 동시에 전문의의 진찰을 받고 기침의 원인을 밝혀 치료해야 한다.
• 아이를 충분히 쉬게 한다 : 어떤 병이든 잘 쉬고 잘 먹는 것이 치료의 기본이다. 특히 사람이 많은 장소나 공기가 나쁜 곳에 가는 것은 아이에게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좋지 않다.
• 평소보다 물을 많이 먹인다 : 가래가 호흡기 점막에 달라붙으면 기침이 더 심해지므로 끈적끈적한 가래를 묽게 하려면 몸에 수분이 많아야 한다. 또한 기침을 많이 하면 몸에서 배출되는 수분이 늘어나 평소보다 물이 많이 필요하다.
• 가래 배출을 돕는다 : 아이들은 가래를 잘 뱉지못하는데 기침을 할 때 등이나 가슴을 두들겨주면 도움이 된다.
• 집 안의 습도를 높이고 환기를 시킨다 : 건조하고 탁한 공기는 호흡기를 자극해 기침이 심하게 만들기 때문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온도차가 크지 않도록 조절하고 자주 환기시켜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 기침을 줄이는 약을 함부로 먹이지 않는다 : 의사의 처방 없이 기침을 줄여주는 약을 먹이는 것은 위험하다. 기침은 병을 이겨내는 우리 몸의 순기능인데 무조건 기침을 못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병을 키우는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러한 약들은 꼭 필요할 때 의사의 지시에 따라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 마스크를 씌우고 기침할 때 입을 가리도록 교육 한다 : 기침을 하면 입에서 수많은 미세 파편들이 공기 중으로 퍼지는데 이때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염된다. 기침이 나올 때 손수건이나 휴지 또는 옷소매로 입을 가리도록 아이들을 가르칠 필요가 있다.
기침의 원인
가장 흔한 원인은 감기다. 가래가 많이 끓고 쇳소리 나는 기침을 하면 기관지염을 의심할 수 있다.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는 기침을 하면 모세기관지염이나 천식이고, 컹컹 개 짖는 소리가 나는 기침을 하고 쉰 목소리가 나면 후두염에 걸린 것이다. 기침이 심하고 열, 호흡곤란, 흉통, 혈액이 섞인 가래가 동반되면 꼭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아이가 밤에만 기침을 할 때는 감기나 비염, 알레르기, 천식, 축농증일 수 있어 진찰이 필요하다. 가래 없이 가볍게 마른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경미한 감기거나 공기가 나빠 기도가 자극되어 그럴 수 있다.
본 콘텐츠를 무단으로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처 또는 저자에게 있으며, Kakao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출처
전체목차
- 임신 1~2주 - 계획 임신을 준비한다
- 임신 3주 -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한다
- 임신 4주 - 태아의 신경관이 생긴다
- 임신 5주 - 뇌와 척추가 형성된다
- 임신 6주 - 뇌 발달이 활발해진다
- 임신 7주 -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임신 8주 - 팔다리가 세분화된다
- 임신 9주 -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된다
- 임신 10주 -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된다
- 임신 11주 -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 임신부의 SOS! 입덧
- 유산의 원인과 종류
- 자궁 외 임신
- 포상기태
- 내 아이, 정상일까요? 기형아 예방법
- 임신 초기의 여러 가지 증세
- 임신 초기의 부부관계
- 임신인 줄 모르고 한 행동
- 임신 중 한약 먹기
- 임신 12주 -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임신 13주 - 얼굴이 완전한 형태를 갖춘다
- 임신 14주 -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다
- 임신 15주 - 태반이 완성된다
- 임신 16주 -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진다
- 임신 17주 - 피하지방이 생긴다
- 임신 18주 -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임신 19주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0주 - 감각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1주 -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한다
- 임신 22주 -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잡힌다
- 임신 23주 - 신생아의 모습과 비슷해진다
- 임신 24주 -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 임신 25주 - 태아 피부가 불투명해진다
- 임신 26주 -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한다
- 임신 27주 - 태동이 심해진다
- 양수에 대한 궁금증
- 임신 중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중기의 부부관계
- 임신 중의 트러블, 정맥류
- 임신부 배 모양 알아보기
- 임신 28주 - 뇌 조직이 발달한다
- 임신 29주 - 태아가 빛을 감지한다
- 임신 30주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임신 31주 - 폐와 소화기관이 완성된다
- 임신 32주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임신 33주 - 양수를 마시며 호흡한다
- 임신 34주 -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 임신 35주 - 자궁저가 최고조에 달한다
- 임신 36주 -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란다
- 임신 37주 - 체중이 계속 증가한다
- 임신 38주 - 골반 뼈가 태아를 에워싼다
- 임신 39주 - 폐나 심장 등이 완성된다
- 임신 40주 - 출산이 시작된다
- 조산과 출산 예정일 초과
- 임신 후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
- 출산 직전 체크 포인트
- 병원을 옮길 때 주의 할 점
- 심즈 체위를 이용한 수면 자세
- 산후 1주 - 통증이 사라지고 모유가 분비된다
- 산후 2주 - 자궁이 회복되고 모유 분비가 안정된다
- 산후 3주 - 분만의 상처가 아물고 오로가 줄어든다
- 산후 4주 - 치골과 성기가 거의 회복된다
- 산후 5주 - 몸매가 제자리를 찾는다
- 산후 6주 - 자궁이 완전히 회복된다
- 출산 후 건강지키기
- 계절별 산후 조리법
- 산후하복통
- 자궁복고부전
- 유방 울혈
- 유두 열상
- 유선염
- 산욕열
- 임신중독증 후유증
- 태반 잔류
- 회음통
- 요실금
- 치골 통증
- 방광염
- 산후풍
- 산후 우울감과 산후 우울증
- 산후 음식
- 산후 다이어트 프로젝트
- 출산 후 더욱 예뻐지는 뷰티 케어
- 산후 성생활 및 미용관리
- 이유식의 기본 원칙
- 컵, 숟가락, 포크 사용법 가르치기
- 생후 4~6개월, 초기 이유식
- 미음
- 당근미음
- 감자브로콜리미음
- 사과미음
- 단호박미음
- 고구마찹쌀미음
- 생후 6~8개월, 중기 이유식
- 닭가슴살청경채치즈죽
- 채소두부죽
- 오트밀사과죽
- 연두부달걀찜
- 브로콜리차조죽
- 고구마당근죽
- 쇠고기표고버섯죽
- 시금치잔멸치죽
- 생후 9~11개월, 후기 이유식
- 고구마오믈렛
- 쇠고기버섯배추국밥
- 완두콩수프
- 당근애호박무른밥
- 감자시금치주먹밥
- 토마토쇠고기잔치국수
- 옥수수단호박무른밥
- 치즈매시드포테이토
- 생후 12~15개월, 완료기 이유식
- 토마토달걀스크램블
- 쇠고기채소덮밥
- 흰살생선치즈진밥
- 채소단호박전
- 견과채소 · 달걀볶음밥
- 쇠고기미역호두진밥
- 돌 전 아이 금지 식품
-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 선택 예방접종
- 신생아 황달
- 제대육아종
- 배꼽 탈장
- 신생아 중독성 홍반
- 신생아 탈수열
- 선천성 후두 천명
- 저칼슘혈증
- 저혈당증
- 위식도 역류증
- 비후성 유문 협착증
- 선천성 담도 폐쇄증
- 선천성 거대 결장
- 아구창
- 영아 산통
- 신생아 패혈증
- 우유 알레르기
- 감기
- 장염
- 배탈
- 중이염
- 편도선염
- 기관지염
- 폐렴
- 뇌수막염
- 수족구병
- 아토피 피부염
- 알레르기 비염
- 독감
- 일본뇌염
- 유행성 결막염
- 말라리아
- 세균 이질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 장티푸스
- 콜레라
- 손톱이 빠졌을 때
- 손가락을 베이거나 잘렸을 때
- 문틈이나 창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
- 넘어져 멍이 들었을 때
- 모서리에 부딪쳐 상처가 났을 때
- 감전되었을 때
- 코피가 날 때
- 넘어져 이나 입안을 다쳤을 때
-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을 때
- 가슴이나 배를 부딪쳤을 때
- 욕조에 빠졌을 때
-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 건전지를 빨거나 삼켰을 때
- 사탕 · 동전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이물질을 삼켰을 때
- 넘어져 긁혔을 때
- 상처의 피가 멈추지 않을 때
- 삐거나 골절되었을 때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 못이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물에 빠졋을 때
- 벌레에 물렸을 때
- 일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열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햇볕에 그을리는 화상을 입었을 때
- 열
- 기침
- 구토
- 설사
- 복통
- 변비
- 경련
- 땀띠와 기저귀 발진
- 아이에게 약 먹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