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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수면 교육
잠을 잘 자는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큰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자주 깨서 보채거나 늦게 자려고 하거나 잠투정이 심한 경우 엄마들은 매우 힘들고 걱정이 많아진다. 좋은 수면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아이에게 필요한 수면 시간
생후 한 달 동안은 거의 대부분(18~22시간) 잠을 잔다. 생후 2개월부터 돌까지는 아이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평균 15시간 정도 자며, 두 돌쯤 되면 13시간으로 줄어든다. 이보다 2~3시간 적게 자더라도 아이가 기분이 좋고 잘 먹고 잘 자란다면 문제가 없다.
아이 재우기의 기본 원칙
생후 2개월부터 낮과 밤을 구분해준다
신생아는 낮과 밤을 구분하지 못한다. 배가 고프면 먹고 배부르면 잠시 놀다가 자는 패턴을 보인다. 하지만 계속 신생아의 수면 방식을 유지할 수는 없는 일이다. 생후 2개월 즈음부터 밤에는 자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어야 생후 4개월쯤부터 엄마가 원하는 대로 밤중에 자는 것을 제대로 배울 수 있다. 아이에게 낮과 밤을 구분해주기 위해서는 낮에는 많이 먹이고 놀아주고, 밤에는 먹이는 횟수를 줄이고 먹일 때도 완전히 깨우지 않아야 한다.
밤중 수유를 줄이다가 6개월부터는 하지 않는다
생후 2개월이 된 아이는 4~5시간 정도 안 먹고 잔다면 일부러 깨울 필요 없다. 낮 수유 시 한 번에 충분한 양을 먹여 위의 용량을 늘려주면 점차 한 번에 먹는 양이 많아져 간격을 벌릴 수 있다. 생후 4개월이되면 밤에 7시간을 내리 잘 수 있으므로 밤중 수유 횟수를 1~2회로 줄인다. 그리고 생후 6개월 아이는 9~10시간까지 쭉 잘 수 있기 때문에 이때부터는 밤중 수유를 끊는 것도 가능하다. 밤중 수유를 줄이는 것은 밤에 잘 자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이가 밤에 깨서 운다고 매번 수유가 필요한 것은 아니므로 엄마가 아이 상태를 잘 판단해 배고픈 것이 아니면 그냥 달래서 재워야 한다. 깰 때마다 무조건 먹여서 재우면 나중에 먹는 것과 자는 것이 분리되지 않아 먹지 않으면 잘 수 없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자면서 먹거나 먹으면서 잠들게 하지 않는다
생후 2개월부터는 저녁에 수유를 하면서 재우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좋다. 이때부터 스스로 바닥에 등을 대고 누워서 잠드는 것을 배워야 한다. 특히 아이가 잘 먹지 않아 걱정인 엄마들은 아이가 잠들려고 무의식적으로 젖을 빨 때를 이용해 조금이라도 더 먹이려 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먹는 아이들은 실제 깨어 있을 때는 배가 고프지 않아 또 먹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밤에만 먹거나 낮잠 잘 때만 먹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먹는 것과 자는 것을 분리해주어야 한다.
아이 스스로 자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
생후 4개월쯤 되면 아이가 밤에 깨서 울어도 바로 반응하지 말고 몇 분간 스스로 잠들기를 기다려본다. 아이 스스로 잠드는 것도 습관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잠들어본 아이는 밤중에 깨더라도 다시 잘 자기 때문이다. 엄마가 잠자리에 누운 채로 토닥여주는 것은 괜찮지만, 같이 일어나서 놀아주거나 안고 돌아다니는 것은 좋지 않다. 아이가 밤에 일어나는 것은 재미없고 엄마의 반응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10분 이상 울면 달래주고 울음을 그치면 바로 재우도록 한다. 물론 4개월 이전의 아이들은 울면 즉각 반응을 보여주는 것이 좋고, 오래 울면 안아주어야 한다. 자꾸 안아주는 것이 나쁜 습관이라는 말은 4개월 이후 아이들에만 해당한다.
잠잘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준다
아이가 자는 방과 잠자리가 일정하고, 조명은 어둡고 소음 없이 조용해야 한다. 일정한 형식을 갖춰 재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이 옆에서 자장가를 불러주거나 짧은 동화책을 읽어준 뒤 재운다.
아이 재우기에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
낮에는 많이 놀고 운동을 한다
아이가 기거나 걸음마를 하는 상태라면 낮 동안 많이 움직이며 놀아야 운동이 되어 밤에 잘 잔다. 기지 못하는 아이도 누인 상태로 놀아주거나 엄마가 안고 밖에서 산책을 하면 운동을 한 것 같은 효과를 낸다.
저녁 목욕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
밤늦게 목욕을 하면 오히려 잠기운이 달아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저녁 목욕 시간은 저녁밥을 먹고 1~2시간 지난 8시 전후가 적당하다. 목욕을 시킨 뒤 가벼운 마사지를 해주고 1~2시간 휴식을 취하면 아이가 자기 좋은 상태가 된다.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생후 3~4개월이 지나면 낮과 밤을 구별해주고 일상생활에 규칙적인 리듬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다. 기상 시간을 정해 너무 늦게 일어나서 수유와 식사를 건너뛰는 일이 없도록 한다.
일정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낮잠도 비슷한 시간대에 1~2시간 정도 재운다. 밤에는 저녁 8~9시, 늦어도 10시까지는 잠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엄마 아빠가 늦게 자면 아이들도 일찍 자기 어려우므로 힘들더라도 부모가 같이 일찍 자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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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체목차
- 임신 1~2주 - 계획 임신을 준비한다
- 임신 3주 -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한다
- 임신 4주 - 태아의 신경관이 생긴다
- 임신 5주 - 뇌와 척추가 형성된다
- 임신 6주 - 뇌 발달이 활발해진다
- 임신 7주 -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임신 8주 - 팔다리가 세분화된다
- 임신 9주 -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된다
- 임신 10주 -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된다
- 임신 11주 -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 임신부의 SOS! 입덧
- 유산의 원인과 종류
- 자궁 외 임신
- 포상기태
- 내 아이, 정상일까요? 기형아 예방법
- 임신 초기의 여러 가지 증세
- 임신 초기의 부부관계
- 임신인 줄 모르고 한 행동
- 임신 중 한약 먹기
- 임신 12주 -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임신 13주 - 얼굴이 완전한 형태를 갖춘다
- 임신 14주 -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다
- 임신 15주 - 태반이 완성된다
- 임신 16주 -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진다
- 임신 17주 - 피하지방이 생긴다
- 임신 18주 -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임신 19주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0주 - 감각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1주 -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한다
- 임신 22주 -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잡힌다
- 임신 23주 - 신생아의 모습과 비슷해진다
- 임신 24주 -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 임신 25주 - 태아 피부가 불투명해진다
- 임신 26주 -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한다
- 임신 27주 - 태동이 심해진다
- 양수에 대한 궁금증
- 임신 중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중기의 부부관계
- 임신 중의 트러블, 정맥류
- 임신부 배 모양 알아보기
- 임신 28주 - 뇌 조직이 발달한다
- 임신 29주 - 태아가 빛을 감지한다
- 임신 30주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임신 31주 - 폐와 소화기관이 완성된다
- 임신 32주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임신 33주 - 양수를 마시며 호흡한다
- 임신 34주 -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 임신 35주 - 자궁저가 최고조에 달한다
- 임신 36주 -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란다
- 임신 37주 - 체중이 계속 증가한다
- 임신 38주 - 골반 뼈가 태아를 에워싼다
- 임신 39주 - 폐나 심장 등이 완성된다
- 임신 40주 - 출산이 시작된다
- 조산과 출산 예정일 초과
- 임신 후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
- 출산 직전 체크 포인트
- 병원을 옮길 때 주의 할 점
- 심즈 체위를 이용한 수면 자세
- 산후 1주 - 통증이 사라지고 모유가 분비된다
- 산후 2주 - 자궁이 회복되고 모유 분비가 안정된다
- 산후 3주 - 분만의 상처가 아물고 오로가 줄어든다
- 산후 4주 - 치골과 성기가 거의 회복된다
- 산후 5주 - 몸매가 제자리를 찾는다
- 산후 6주 - 자궁이 완전히 회복된다
- 출산 후 건강지키기
- 계절별 산후 조리법
- 산후하복통
- 자궁복고부전
- 유방 울혈
- 유두 열상
- 유선염
- 산욕열
- 임신중독증 후유증
- 태반 잔류
- 회음통
- 요실금
- 치골 통증
- 방광염
- 산후풍
- 산후 우울감과 산후 우울증
- 산후 음식
- 산후 다이어트 프로젝트
- 출산 후 더욱 예뻐지는 뷰티 케어
- 산후 성생활 및 미용관리
- 이유식의 기본 원칙
- 컵, 숟가락, 포크 사용법 가르치기
- 생후 4~6개월, 초기 이유식
- 미음
- 당근미음
- 감자브로콜리미음
- 사과미음
- 단호박미음
- 고구마찹쌀미음
- 생후 6~8개월, 중기 이유식
- 닭가슴살청경채치즈죽
- 채소두부죽
- 오트밀사과죽
- 연두부달걀찜
- 브로콜리차조죽
- 고구마당근죽
- 쇠고기표고버섯죽
- 시금치잔멸치죽
- 생후 9~11개월, 후기 이유식
- 고구마오믈렛
- 쇠고기버섯배추국밥
- 완두콩수프
- 당근애호박무른밥
- 감자시금치주먹밥
- 토마토쇠고기잔치국수
- 옥수수단호박무른밥
- 치즈매시드포테이토
- 생후 12~15개월, 완료기 이유식
- 토마토달걀스크램블
- 쇠고기채소덮밥
- 흰살생선치즈진밥
- 채소단호박전
- 견과채소 · 달걀볶음밥
- 쇠고기미역호두진밥
- 돌 전 아이 금지 식품
-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 선택 예방접종
- 신생아 황달
- 제대육아종
- 배꼽 탈장
- 신생아 중독성 홍반
- 신생아 탈수열
- 선천성 후두 천명
- 저칼슘혈증
- 저혈당증
- 위식도 역류증
- 비후성 유문 협착증
- 선천성 담도 폐쇄증
- 선천성 거대 결장
- 아구창
- 영아 산통
- 신생아 패혈증
- 우유 알레르기
- 감기
- 장염
- 배탈
- 중이염
- 편도선염
- 기관지염
- 폐렴
- 뇌수막염
- 수족구병
- 아토피 피부염
- 알레르기 비염
- 독감
- 일본뇌염
- 유행성 결막염
- 말라리아
- 세균 이질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 장티푸스
- 콜레라
- 손톱이 빠졌을 때
- 손가락을 베이거나 잘렸을 때
- 문틈이나 창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
- 넘어져 멍이 들었을 때
- 모서리에 부딪쳐 상처가 났을 때
- 감전되었을 때
- 코피가 날 때
- 넘어져 이나 입안을 다쳤을 때
-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을 때
- 가슴이나 배를 부딪쳤을 때
- 욕조에 빠졌을 때
-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 건전지를 빨거나 삼켰을 때
- 사탕 · 동전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이물질을 삼켰을 때
- 넘어져 긁혔을 때
- 상처의 피가 멈추지 않을 때
- 삐거나 골절되었을 때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 못이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물에 빠졋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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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볕에 그을리는 화상을 입었을 때
- 열
- 기침
- 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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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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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땀띠와 기저귀 발진
- 아이에게 약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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