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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백과 자궁이 회복되고 모유 분비가 안정된다
산후 2주
출산 후 2주 부터는 모유 분비가 원활해진다. 원활한 모유 분비를 위해 영양가 있는 음식을 섭취하자.
엄마의 변화
• 오로가 갈색에서 노란 크림색으로 변한다.
• 모유 분비가 어느 정도 원활해진다.
• 자궁이 작아지며 본래 상태로 회복된다.
아이의 성장 & 발달
• 젖을 먹을 때를 빼곤 하루에 20시간 정도 잔다.
• 탯줄이 까맣게 말라서 떨어진다. 단, 3~4주까지 떨어지지 않으면 소아과를 방문해야 한다.
• 먹는 양과 배설 횟수가 일정해진다.
생활 포인트
• 영양가 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한다.
• 집안일과 아이 돌보기로 무리하지 않는다.
• 산욕 체조를 꾸준히 한다.
• 욕조 목욕은 삼가고, 가벼운 샤워를 한다.
• 우울감에 대비해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출산과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기대를 가진다.
산후 건강관리
가급적 움직이지 말고 편안하게 생활한다
산후 2주일째에는 어느 정도 몸을 움직일 수 있지만, 가급적 이부자리를 깔아둔 채 누웠다 일어났다 하며 느긋하게 생활한다. 수유나 아이를 돌보는 것 외에는 산후 3주일 정도까지는 집안일은 다른 사람의 손을 빌리는 것이 안전하다. 퇴원 후 젖이 잘 안 나올 때는 혹시 수면 부족이 아닌지 체크해본다. 젖이 나오게 하는 호르몬은 수면 중에 잘 분비되므로 아이가 잘 때 엄마도 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입욕은 피하고 간단히 샤워만 한다
오로가 어느 정도 멎는 산후 약 2주부터는 가벼운 샤워를 해도 좋다. 그전에는 따뜻한 물수건으로 얼굴, 손, 팔, 다리 등을 닦는 정도에 그친다. 머리를 감는 것도 첫 일주일 동안은 수건에 물을 적셔 두피를 가볍게 마사지하는 정도로 만족해야 한다. 수술 부위가 어느 정도 아무는 2주부터는 5~10분을 넘지 않는 한도에서 가볍게 샤워를 해도 좋다. 또한 따뜻한 물을 미리 틀어놓아 욕실 안의 공기가 충분히 데워지면 목욕을 시작해야 한다. 집 안의 욕조에 들어가는 탕 목욕은 산모의 상태에 따라 최소 4~6주부터 할 수 있으며, 일반대중탕은 최소한 100일까지는 피하도록 한다.
산후 우울감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마음을 편하게 갖는다
아이를 낳고 나면 왠지 우울해지면서 모든 일에 예민해질 수 있다. 출산은 커다란 기쁨을 주는 인생 최대의 선물인 만큼 그에 따르는 대가도 크다. 출산 직후 70~80%의 산모가 경미한 우울감, 불안감, 슬픔, 분노 등을 느낀다. 대략 2~4일 정도 나타나는데, 이러한 감정 변화를 산후 우울감(postpartum blue)이라 한다. 대개 길어도 1~2주 사이에 증상이 사라지는데, 10~15%의 산모는 지속적인 우울감에 빠지는 좀 더 심각한 상태로 1년 가까이 지속되는 산후 우울증(postpartum depression)이 올 수 있다.
산후 우울감은 호르몬의 변화와 육아에 대한 부담으로 생기는데, 대부분의 임신부가 경험하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노력한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 지속되면 아이를 비롯한 가족에게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치료와 가족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임신 중에 우울증을 경험했던 산모가 산후 우울증으로 이환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아이에게 애정을 갖되, 육아와 가사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난다.
외출은 아직 이르다
줄곧 집에만 누워 있다 보면 갑갑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외출을 하는 것은 금물이다. 몸이 가벼워졌다고 해도 아직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 시기에 찬바람을 쐬면 관절 부위가 시큰거리거나 몸살이나 감기 등에 걸릴 위험이 있다. 앞으로 1~2주일 정도는 아무것도 안 하고 푹 쉰다는 마음으로 지내도록 한다.
아이 돌보기
유방 마사지를 꾸준히 하고, 수유 후에는 남은 젖을 짜낸다
어느 정도 젖 먹이기에 익숙해졌어도 유방과 유두 마사지는 꾸준히 한다. 하루에 한두 번 마사지를 해 젖 멍울을 부드럽게 풀어준다. 특히 유두는 아이의 입이 직접 닿는 곳이니 청결하게 유지한다. 젖을 먹이기 전에는 유두를 가볍게 소독하거나 가제 손수건으로 깨끗하게 닦고, 젖을 먹인 후에는 남은 젖을 말끔히 짜내야 유선이 막히지 않고 신선한 젖이 고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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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체목차
- 임신 1~2주 - 계획 임신을 준비한다
- 임신 3주 -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한다
- 임신 4주 - 태아의 신경관이 생긴다
- 임신 5주 - 뇌와 척추가 형성된다
- 임신 6주 - 뇌 발달이 활발해진다
- 임신 7주 -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임신 8주 - 팔다리가 세분화된다
- 임신 9주 -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된다
- 임신 10주 -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된다
- 임신 11주 -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 임신부의 SOS! 입덧
- 유산의 원인과 종류
- 자궁 외 임신
- 포상기태
- 내 아이, 정상일까요? 기형아 예방법
- 임신 초기의 여러 가지 증세
- 임신 초기의 부부관계
- 임신인 줄 모르고 한 행동
- 임신 중 한약 먹기
- 임신 12주 -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임신 13주 - 얼굴이 완전한 형태를 갖춘다
- 임신 14주 -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다
- 임신 15주 - 태반이 완성된다
- 임신 16주 -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진다
- 임신 17주 - 피하지방이 생긴다
- 임신 18주 -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임신 19주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0주 - 감각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1주 -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한다
- 임신 22주 -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잡힌다
- 임신 23주 - 신생아의 모습과 비슷해진다
- 임신 24주 -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 임신 25주 - 태아 피부가 불투명해진다
- 임신 26주 -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한다
- 임신 27주 - 태동이 심해진다
- 양수에 대한 궁금증
- 임신 중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중기의 부부관계
- 임신 중의 트러블, 정맥류
- 임신부 배 모양 알아보기
- 임신 28주 - 뇌 조직이 발달한다
- 임신 29주 - 태아가 빛을 감지한다
- 임신 30주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임신 31주 - 폐와 소화기관이 완성된다
- 임신 32주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임신 33주 - 양수를 마시며 호흡한다
- 임신 34주 -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 임신 35주 - 자궁저가 최고조에 달한다
- 임신 36주 -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란다
- 임신 37주 - 체중이 계속 증가한다
- 임신 38주 - 골반 뼈가 태아를 에워싼다
- 임신 39주 - 폐나 심장 등이 완성된다
- 임신 40주 - 출산이 시작된다
- 조산과 출산 예정일 초과
- 임신 후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
- 출산 직전 체크 포인트
- 병원을 옮길 때 주의 할 점
- 심즈 체위를 이용한 수면 자세
- 산후 1주 - 통증이 사라지고 모유가 분비된다
- 산후 2주 - 자궁이 회복되고 모유 분비가 안정된다
- 산후 3주 - 분만의 상처가 아물고 오로가 줄어든다
- 산후 4주 - 치골과 성기가 거의 회복된다
- 산후 5주 - 몸매가 제자리를 찾는다
- 산후 6주 - 자궁이 완전히 회복된다
- 출산 후 건강지키기
- 계절별 산후 조리법
- 산후하복통
- 자궁복고부전
- 유방 울혈
- 유두 열상
- 유선염
- 산욕열
- 임신중독증 후유증
- 태반 잔류
- 회음통
- 요실금
- 치골 통증
- 방광염
- 산후풍
- 산후 우울감과 산후 우울증
- 산후 음식
- 산후 다이어트 프로젝트
- 출산 후 더욱 예뻐지는 뷰티 케어
- 산후 성생활 및 미용관리
- 이유식의 기본 원칙
- 컵, 숟가락, 포크 사용법 가르치기
- 생후 4~6개월, 초기 이유식
- 미음
- 당근미음
- 감자브로콜리미음
- 사과미음
- 단호박미음
- 고구마찹쌀미음
- 생후 6~8개월, 중기 이유식
- 닭가슴살청경채치즈죽
- 채소두부죽
- 오트밀사과죽
- 연두부달걀찜
- 브로콜리차조죽
- 고구마당근죽
- 쇠고기표고버섯죽
- 시금치잔멸치죽
- 생후 9~11개월, 후기 이유식
- 고구마오믈렛
- 쇠고기버섯배추국밥
- 완두콩수프
- 당근애호박무른밥
- 감자시금치주먹밥
- 토마토쇠고기잔치국수
- 옥수수단호박무른밥
- 치즈매시드포테이토
- 생후 12~15개월, 완료기 이유식
- 토마토달걀스크램블
- 쇠고기채소덮밥
- 흰살생선치즈진밥
- 채소단호박전
- 견과채소 · 달걀볶음밥
- 쇠고기미역호두진밥
- 돌 전 아이 금지 식품
-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 선택 예방접종
- 신생아 황달
- 제대육아종
- 배꼽 탈장
- 신생아 중독성 홍반
- 신생아 탈수열
- 선천성 후두 천명
- 저칼슘혈증
- 저혈당증
- 위식도 역류증
- 비후성 유문 협착증
- 선천성 담도 폐쇄증
- 선천성 거대 결장
- 아구창
- 영아 산통
- 신생아 패혈증
- 우유 알레르기
- 감기
- 장염
- 배탈
- 중이염
- 편도선염
- 기관지염
- 폐렴
- 뇌수막염
- 수족구병
- 아토피 피부염
- 알레르기 비염
- 독감
- 일본뇌염
- 유행성 결막염
- 말라리아
- 세균 이질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 장티푸스
- 콜레라
- 손톱이 빠졌을 때
- 손가락을 베이거나 잘렸을 때
- 문틈이나 창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
- 넘어져 멍이 들었을 때
- 모서리에 부딪쳐 상처가 났을 때
- 감전되었을 때
- 코피가 날 때
- 넘어져 이나 입안을 다쳤을 때
-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을 때
- 가슴이나 배를 부딪쳤을 때
- 욕조에 빠졌을 때
-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 건전지를 빨거나 삼켰을 때
- 사탕 · 동전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이물질을 삼켰을 때
- 넘어져 긁혔을 때
- 상처의 피가 멈추지 않을 때
- 삐거나 골절되었을 때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 못이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물에 빠졋을 때
- 벌레에 물렸을 때
- 일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열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햇볕에 그을리는 화상을 입었을 때
- 열
- 기침
- 구토
- 설사
- 복통
- 변비
- 경련
- 땀띠와 기저귀 발진
- 아이에게 약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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