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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백과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임신 34주
엄마의 몸 : 몸무게 변화는 크지 않으며, 사람에 따라 하강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태아의 몸 : 체중은 2.3kg, 키는 44cm 정도다.
태아의 성장 발달
머리가 골반 쪽으로 내려간다
태아의 몸에 비해 자궁이 좁아 적게 움직이기는 하지만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위치를 조절할 줄 안다. 이 시기 대부분의 태아는 머리를 엄마의 자궁 쪽으로 향한다.
골격이 단단해지고 피부 주름이 줄어든다
태아의 두개골은 아직 유연하고 완전히 결합되지 않은 상태다. 이런 상태는 분만 시 태아가 산도를 따라 비교적 손쉽게 나올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뼈들은 점차 단단해지고 있으며 피부의 주름이 점차 줄어든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다리에 쥐가 나거나 통증을 느낀다. 커다란 배를 지탱하려면 아무래도 다리에 부담이 가 쥐가 나거나 통증을 느낄 때가 많다. 또 때로는 배가 땅기거나 뭉치기도 한다. 이럴 때는 무리하지 말고 누워서 다리를 조금 높이 올리고 쉬는 것이 좋다. 직장에 다니는 임신부의 경우 서 있는 시간이 길거나 무리했을 때 아랫배가 땅기고 사타구니에 통증이 오기도 한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으로 불안해진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이나 신체 변화가 심해지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해진다. 이제 출산까지는 불과 한 달 남짓 남았으므로 마음을 여유 있게 갖고 수면과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후 조리는 어떻게 할지 결정한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산후 조리를 맡아줄 사람을 미리 결정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친정이나 시댁, 친척 중 산후 조리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거나 산모 조리인을 집으로 부르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다. 산후조리원은 시설이나 비용 등의 조건을 꼼꼼히 따지고 여러 곳을 직접 방문해본 다음 시설이나 서비스 등 여러 조건이 적합한 곳으로 결정한다. 그곳을 이용해본 사람의 경험담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산모 조리인을 신청할 때는 산모의 상황에 맞게 시간을 정하고, 적당한 연령대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고른다.
산후 조리 계획을 세운다
출산이 다가오면 준비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출산 후 산후 조리 계획, 구체적인 육아 계획도 임신 후기에 미리 의논할 문제다.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모든 것을 준비해놓겠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계획을 세운다.
남편에게 마사지를 부탁한다
임신 후기에는 특히 남편의 역할이 중요하다. 신경이 날카로워진 아내를 위해 보다 세심한 배려를 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온몸과 다리를 주물러주는 것도 남편 몫이다. 물론 남편이 스스로 알아서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혼자 고통스러워 하지 말고 직접 남편에게 마사지를 부탁한다. 임신과 출산, 나아가 육아에 대한 부담은 부부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비수축 검사
비수축 검사(NST: Non Stress Test)는 출산 전에 태아의 건강 상태를 알아보는 검사로 대개 36주 이후에 실시한다. 예외로 태아가 임신 주수에 비해 너무 작거나 양수가 모자라서 태아의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것으로 염려될 때는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라 36주 이전에 하기도 한다. 대개 태아 안전 검사상 정상이면 향후 약 일주일은 태아가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검사 횟수의 제한은 없고, 1주 간격으로 언제든 태아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다.
• 검사 방법 : 자궁 수축 등의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에서 전자 태아 감시 장치를 이용해 태동과 심장박동 수를 일정 시간 측정하며, 이를 통해 태아의 상태나 건강을 진단한다. 임신부 복부에 태아 모니터를 부착해 태아의 움직임이 느껴질 때마다 임신부가 버튼을 누르면 모니터 종이에 표시되고, 그와 동시에 모니터는 태아의 심장박동을 기록한다. 태아가 움직일 때는 태아의 심장박동 수가 늘어나는 것이 정상이며, 만약 변화가 없다면 예비력이 적다고 본다. 검사 시간은 30분 정도이며, 태아가 자고 있으면 검사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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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체목차
- 임신 1~2주 - 계획 임신을 준비한다
- 임신 3주 -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한다
- 임신 4주 - 태아의 신경관이 생긴다
- 임신 5주 - 뇌와 척추가 형성된다
- 임신 6주 - 뇌 발달이 활발해진다
- 임신 7주 -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임신 8주 - 팔다리가 세분화된다
- 임신 9주 -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된다
- 임신 10주 -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된다
- 임신 11주 -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 임신부의 SOS! 입덧
- 유산의 원인과 종류
- 자궁 외 임신
- 포상기태
- 내 아이, 정상일까요? 기형아 예방법
- 임신 초기의 여러 가지 증세
- 임신 초기의 부부관계
- 임신인 줄 모르고 한 행동
- 임신 중 한약 먹기
- 임신 12주 -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임신 13주 - 얼굴이 완전한 형태를 갖춘다
- 임신 14주 -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다
- 임신 15주 - 태반이 완성된다
- 임신 16주 -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진다
- 임신 17주 - 피하지방이 생긴다
- 임신 18주 -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임신 19주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0주 - 감각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1주 -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한다
- 임신 22주 -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잡힌다
- 임신 23주 - 신생아의 모습과 비슷해진다
- 임신 24주 -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 임신 25주 - 태아 피부가 불투명해진다
- 임신 26주 -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한다
- 임신 27주 - 태동이 심해진다
- 양수에 대한 궁금증
- 임신 중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중기의 부부관계
- 임신 중의 트러블, 정맥류
- 임신부 배 모양 알아보기
- 임신 28주 - 뇌 조직이 발달한다
- 임신 29주 - 태아가 빛을 감지한다
- 임신 30주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임신 31주 - 폐와 소화기관이 완성된다
- 임신 32주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임신 33주 - 양수를 마시며 호흡한다
- 임신 34주 -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 임신 35주 - 자궁저가 최고조에 달한다
- 임신 36주 -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란다
- 임신 37주 - 체중이 계속 증가한다
- 임신 38주 - 골반 뼈가 태아를 에워싼다
- 임신 39주 - 폐나 심장 등이 완성된다
- 임신 40주 - 출산이 시작된다
- 조산과 출산 예정일 초과
- 임신 후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
- 출산 직전 체크 포인트
- 병원을 옮길 때 주의 할 점
- 심즈 체위를 이용한 수면 자세
- 산후 1주 - 통증이 사라지고 모유가 분비된다
- 산후 2주 - 자궁이 회복되고 모유 분비가 안정된다
- 산후 3주 - 분만의 상처가 아물고 오로가 줄어든다
- 산후 4주 - 치골과 성기가 거의 회복된다
- 산후 5주 - 몸매가 제자리를 찾는다
- 산후 6주 - 자궁이 완전히 회복된다
- 출산 후 건강지키기
- 계절별 산후 조리법
- 산후하복통
- 자궁복고부전
- 유방 울혈
- 유두 열상
- 유선염
- 산욕열
- 임신중독증 후유증
- 태반 잔류
- 회음통
- 요실금
- 치골 통증
- 방광염
- 산후풍
- 산후 우울감과 산후 우울증
- 산후 음식
- 산후 다이어트 프로젝트
- 출산 후 더욱 예뻐지는 뷰티 케어
- 산후 성생활 및 미용관리
- 이유식의 기본 원칙
- 컵, 숟가락, 포크 사용법 가르치기
- 생후 4~6개월, 초기 이유식
- 미음
- 당근미음
- 감자브로콜리미음
- 사과미음
- 단호박미음
- 고구마찹쌀미음
- 생후 6~8개월, 중기 이유식
- 닭가슴살청경채치즈죽
- 채소두부죽
- 오트밀사과죽
- 연두부달걀찜
- 브로콜리차조죽
- 고구마당근죽
- 쇠고기표고버섯죽
- 시금치잔멸치죽
- 생후 9~11개월, 후기 이유식
- 고구마오믈렛
- 쇠고기버섯배추국밥
- 완두콩수프
- 당근애호박무른밥
- 감자시금치주먹밥
- 토마토쇠고기잔치국수
- 옥수수단호박무른밥
- 치즈매시드포테이토
- 생후 12~15개월, 완료기 이유식
- 토마토달걀스크램블
- 쇠고기채소덮밥
- 흰살생선치즈진밥
- 채소단호박전
- 견과채소 · 달걀볶음밥
- 쇠고기미역호두진밥
- 돌 전 아이 금지 식품
-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 선택 예방접종
- 신생아 황달
- 제대육아종
- 배꼽 탈장
- 신생아 중독성 홍반
- 신생아 탈수열
- 선천성 후두 천명
- 저칼슘혈증
- 저혈당증
- 위식도 역류증
- 비후성 유문 협착증
- 선천성 담도 폐쇄증
- 선천성 거대 결장
- 아구창
- 영아 산통
- 신생아 패혈증
- 우유 알레르기
- 감기
- 장염
- 배탈
- 중이염
- 편도선염
- 기관지염
- 폐렴
- 뇌수막염
- 수족구병
- 아토피 피부염
- 알레르기 비염
- 독감
- 일본뇌염
- 유행성 결막염
- 말라리아
- 세균 이질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 장티푸스
- 콜레라
- 손톱이 빠졌을 때
- 손가락을 베이거나 잘렸을 때
- 문틈이나 창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
- 넘어져 멍이 들었을 때
- 모서리에 부딪쳐 상처가 났을 때
- 감전되었을 때
- 코피가 날 때
- 넘어져 이나 입안을 다쳤을 때
-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을 때
- 가슴이나 배를 부딪쳤을 때
- 욕조에 빠졌을 때
-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 건전지를 빨거나 삼켰을 때
- 사탕 · 동전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이물질을 삼켰을 때
- 넘어져 긁혔을 때
- 상처의 피가 멈추지 않을 때
- 삐거나 골절되었을 때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 못이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물에 빠졋을 때
- 벌레에 물렸을 때
- 일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열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햇볕에 그을리는 화상을 입었을 때
- 열
- 기침
- 구토
- 설사
- 복통
- 변비
- 경련
- 땀띠와 기저귀 발진
- 아이에게 약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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