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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백과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임신 24주
엄마의 몸 : 자궁이 배꼽 위 4~5cm 정도까지 올라간다.
태아의 몸 : 몸길이는 21cm, 체중은 540g 정도. 태아가 호흡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태아의 성장 발달
폐 속의 혈관이 발달한다
태아의 몸무게가 500g 이상 되며, 호흡을 위한 준비로 폐 속의 혈관이 발달한다. 입을 자주 벌려 양수를 마셨다가 뱉고, 탯줄이나 손가락이 입 근처에 있으면 반사적으로 얼굴을 그쪽으로 돌린다. 이런 과정을 통해 태어난 뒤 배가 고프면 엄마의 젖꼭지를 찾는 먹이 반사를 익힌다.
바깥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이제 태아는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에 더욱 민감해지고, 웬만한 소리에는 익숙해진다. 이렇게 이미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외부 세계를 접하기 때문에 태어난 후에도 일상의 소음에 크게 놀라지 않는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다리가 저리거나 쥐가 난다
체중이 많이 증가해 몸을 지탱하는 다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다리 근육의 피로가 심해진다. 불러오는 배가 대퇴부 정맥마저 압박해 다리에 쥐가 나거나 저리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특히 밤에 잠을 자다가 많이 일어나는데, 갑작스런 다리 통증으로 잠에서 깨는 경우도 많다. 돌아눕거나 다리를 쭉 펴기만 해도 심한 통증과 함께 근육이 꼬이는 것처럼 아프다.
양치질할 때 피가 난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 분비로 잇몸이 부어올라 이를 닦을 때 쉽게 피가 난다. 따라서 되도록 부드럽게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 중에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출산 후 치아가 더욱 나빠진다. 잇몸 출혈 외에 코 막힘이나 코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임신성 당뇨병 검사
임신 24~28주 사이에는 병원에서 포도당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신부에게 생길 수 있는 고혈당 상태인 임신성 당뇨병을 체크하기 위해서다. 임신성 당뇨병은 전체 임신부의 5~6% 정도 발생하는 임신 합병증으로 다른 당뇨병과 달리 출산 후 대부분 없어지지만, 임신 중에는 태아나 산모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임신 전에 당뇨병이 없었다 하더라도 임신 후에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해야 한다. 임신성 당뇨병이 확인되면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당뇨를 조절하고, 심할 경우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
• 원인 :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세포가 음식을 활용 가능한 과당이나 포도당으로 바꾸도록 만들어준다. 이 인슐린이 임신 중 제대로 기능하지 못할 때 임신성 당뇨병에 걸린다. 태아가 자라기 위해서는 포도당이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포도당은 너무 크게 자라게 한다. 아이가 크면 정상 분만이 어려워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아야 하는 위험 부담이 생기며, 아이가 황달이나 호흡 질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 검사 : 방법 우선 김빠진 음료수 맛이 나는 특별한 설탕 용해제를 마신다. 1시간 후에 피를 뽑아 혈당의 농도를 잰다. 만약 그 농도가 기준치에서 벗어나면 더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 보다 정밀한 포도당 내성 검사를 한다. 하지만 포도당 검사에서 당 농도가 높은 여성 중 약 85%가 포도당 내성 검사에서는 정상 기준치로 돌아온다.
임신 성 당뇨병 검사를 받는다
임신하면 받는 여러 검사 중 기본이 임신성 당뇨병 검사다. 임신 중 당뇨는 태아와 임신부에게 위험한 상황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검사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 적절한 처방을 받도록 한다.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경우
• 이전 임신 때 임신성 당뇨병이었던 여성.
• 거대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여성.
• 비만 여성.
• 고령 여성.
•고혈압인 여성.
•형제자매나 부모가 당뇨병에 걸린 여성.
음악 태교를 시작한다
태아의 청각이 완성되고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에 민감해지는 시기이므로 본격적인 음악 태교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태아는 클래식 음악이나 경음악을 좋아한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음악의 빠르고 느림에 따라 움직임이 달라진다. 평소 밝고 부드러운 음악을 틀어놓고 휴식을 취하거나 집안일을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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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체목차
- 임신 1~2주 - 계획 임신을 준비한다
- 임신 3주 -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한다
- 임신 4주 - 태아의 신경관이 생긴다
- 임신 5주 - 뇌와 척추가 형성된다
- 임신 6주 - 뇌 발달이 활발해진다
- 임신 7주 -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임신 8주 - 팔다리가 세분화된다
- 임신 9주 -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된다
- 임신 10주 -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된다
- 임신 11주 -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 임신부의 SOS! 입덧
- 유산의 원인과 종류
- 자궁 외 임신
- 포상기태
- 내 아이, 정상일까요? 기형아 예방법
- 임신 초기의 여러 가지 증세
- 임신 초기의 부부관계
- 임신인 줄 모르고 한 행동
- 임신 중 한약 먹기
- 임신 12주 -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임신 13주 - 얼굴이 완전한 형태를 갖춘다
- 임신 14주 -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다
- 임신 15주 - 태반이 완성된다
- 임신 16주 -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진다
- 임신 17주 - 피하지방이 생긴다
- 임신 18주 -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임신 19주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0주 - 감각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1주 -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한다
- 임신 22주 -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잡힌다
- 임신 23주 - 신생아의 모습과 비슷해진다
- 임신 24주 -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 임신 25주 - 태아 피부가 불투명해진다
- 임신 26주 -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한다
- 임신 27주 - 태동이 심해진다
- 양수에 대한 궁금증
- 임신 중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중기의 부부관계
- 임신 중의 트러블, 정맥류
- 임신부 배 모양 알아보기
- 임신 28주 - 뇌 조직이 발달한다
- 임신 29주 - 태아가 빛을 감지한다
- 임신 30주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임신 31주 - 폐와 소화기관이 완성된다
- 임신 32주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임신 33주 - 양수를 마시며 호흡한다
- 임신 34주 -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 임신 35주 - 자궁저가 최고조에 달한다
- 임신 36주 -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란다
- 임신 37주 - 체중이 계속 증가한다
- 임신 38주 - 골반 뼈가 태아를 에워싼다
- 임신 39주 - 폐나 심장 등이 완성된다
- 임신 40주 - 출산이 시작된다
- 조산과 출산 예정일 초과
- 임신 후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
- 출산 직전 체크 포인트
- 병원을 옮길 때 주의 할 점
- 심즈 체위를 이용한 수면 자세
- 산후 1주 - 통증이 사라지고 모유가 분비된다
- 산후 2주 - 자궁이 회복되고 모유 분비가 안정된다
- 산후 3주 - 분만의 상처가 아물고 오로가 줄어든다
- 산후 4주 - 치골과 성기가 거의 회복된다
- 산후 5주 - 몸매가 제자리를 찾는다
- 산후 6주 - 자궁이 완전히 회복된다
- 출산 후 건강지키기
- 계절별 산후 조리법
- 산후하복통
- 자궁복고부전
- 유방 울혈
- 유두 열상
- 유선염
- 산욕열
- 임신중독증 후유증
- 태반 잔류
- 회음통
- 요실금
- 치골 통증
- 방광염
- 산후풍
- 산후 우울감과 산후 우울증
- 산후 음식
- 산후 다이어트 프로젝트
- 출산 후 더욱 예뻐지는 뷰티 케어
- 산후 성생활 및 미용관리
- 이유식의 기본 원칙
- 컵, 숟가락, 포크 사용법 가르치기
- 생후 4~6개월, 초기 이유식
- 미음
- 당근미음
- 감자브로콜리미음
- 사과미음
- 단호박미음
- 고구마찹쌀미음
- 생후 6~8개월, 중기 이유식
- 닭가슴살청경채치즈죽
- 채소두부죽
- 오트밀사과죽
- 연두부달걀찜
- 브로콜리차조죽
- 고구마당근죽
- 쇠고기표고버섯죽
- 시금치잔멸치죽
- 생후 9~11개월, 후기 이유식
- 고구마오믈렛
- 쇠고기버섯배추국밥
- 완두콩수프
- 당근애호박무른밥
- 감자시금치주먹밥
- 토마토쇠고기잔치국수
- 옥수수단호박무른밥
- 치즈매시드포테이토
- 생후 12~15개월, 완료기 이유식
- 토마토달걀스크램블
- 쇠고기채소덮밥
- 흰살생선치즈진밥
- 채소단호박전
- 견과채소 · 달걀볶음밥
- 쇠고기미역호두진밥
- 돌 전 아이 금지 식품
-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 선택 예방접종
- 신생아 황달
- 제대육아종
- 배꼽 탈장
- 신생아 중독성 홍반
- 신생아 탈수열
- 선천성 후두 천명
- 저칼슘혈증
- 저혈당증
- 위식도 역류증
- 비후성 유문 협착증
- 선천성 담도 폐쇄증
- 선천성 거대 결장
- 아구창
- 영아 산통
- 신생아 패혈증
- 우유 알레르기
- 감기
- 장염
- 배탈
- 중이염
- 편도선염
- 기관지염
- 폐렴
- 뇌수막염
- 수족구병
- 아토피 피부염
- 알레르기 비염
- 독감
- 일본뇌염
- 유행성 결막염
- 말라리아
- 세균 이질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 장티푸스
- 콜레라
- 손톱이 빠졌을 때
- 손가락을 베이거나 잘렸을 때
- 문틈이나 창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
- 넘어져 멍이 들었을 때
- 모서리에 부딪쳐 상처가 났을 때
- 감전되었을 때
- 코피가 날 때
- 넘어져 이나 입안을 다쳤을 때
-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을 때
- 가슴이나 배를 부딪쳤을 때
- 욕조에 빠졌을 때
-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 건전지를 빨거나 삼켰을 때
- 사탕 · 동전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이물질을 삼켰을 때
- 넘어져 긁혔을 때
- 상처의 피가 멈추지 않을 때
- 삐거나 골절되었을 때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 못이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물에 빠졋을 때
- 벌레에 물렸을 때
- 일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열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햇볕에 그을리는 화상을 입었을 때
- 열
- 기침
- 구토
- 설사
- 복통
- 변비
- 경련
- 땀띠와 기저귀 발진
- 아이에게 약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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