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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백과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임신 12주
엄마의 몸 : 자신의 배를 만져보면 아랫배가 나온 것을 느낄 수 있다.
태아의 몸 : 머리에서 둔부까지의 길이는 60mm, 체중은 8~14g 정도. 도플러를 사용하면 태아의 심장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태아의 성장 발달
몸이 두 배 정도 자란다
임신 10주부터 12주까지 태아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 몸이 두 배 정도 커지고 얼굴 모양도 제대로 잡힌다. 새로 생기는 기관은 없지만, 몇 주 전에 만들어진 신체 기관은 점차 완성된 형태가 된다. 근육들이 충분히 발달해 양수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인다.
손톱이 생기고 생식기가 발달한다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가 벌어지고 손톱이 자란다. 태아의 몸 곳곳에 모근이 생기기 시작한다. 또 내부 생식기가 발달한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자궁이 커져 복부로 올라간다
임신 12주 말쯤 되면 자궁이 골반에서 치골 위쪽 복부로 올라간다. 자궁이 복부로 올라가면서 방광의 압박은 줄어들지만, 자궁을 지탱하는 인대가 땅겨 요통이 생길 수 있다. 배를 만져보면 아랫배가 나온 것을 느낄 수 있다.
입덧이 점점 줄어든다
임신 12~14주경이면 입덧이 점점 줄어든다. 입덧 증세가 가라앉으면 본격적인 영양 관리를 시작한다.
현기증이 생긴다
임신 중에는 현기증이 생기기 쉽다. 앉았다 일어나거나 자세를 갑자기 바꿀 때 핑그르르 도는 듯한 것은 혈관계가 갑자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게 힘들어져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또 식사 간격이 너무 길 경우 혈당이 내려가 갑자기 현기증이 생길 수 있다. 빈혈로 인한 현기증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현기증 때문에 몸을 못 가누고 넘어질 수 있으므로 갑자기 몸을 움직인다든가 하는 일은 조심해야 한다.
목과 얼굴에 갈색반이 나타난다
임신부에 따라 다르지만, 임신 증세 중 하나로 목과 얼굴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갈색반 또는 임신의 가면(the mask of pregnancy)이라고 하는데, 임신으로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출산하고 나면 엷어지거나 없어진다.
규칙적인 생활 계획표 세우기
임신 중기에 들어서면 몸과 마음이 어느 정도 안정되므로 새로운 기분으로 임신 생활 계획표를 짜보는 것도 좋다. 몸이 점점 무거워져 게을러질 수 있으므로 집안일과 외출, 휴식 시간을 적절히 배분한다. 또 임신 중에는 가급적 일찍 일어나고 일찍 잠자리에 들며, 식사 시간을 정확히 지키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임신 중 건강과 출산에도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생활 계획을 세운다
임신 중기는 임신 기간 중 가장 안정적이고 편안한 시기다. 배는 조금씩 불러오지만 거동이 그다지 힘들지 않고 입맛도 회복된다. 하지만 이 시기를 잘 보내야만 임신 후기가 수월해지므로 규칙적인 생활과 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일주일 식단을 짜고 식사 일기를 쓴다
식단 계획도 세워본다. 그동안은 입덧 때문에 제대로 식사를 하지 못했지만, 이 시기부터는 점점 입덧이 줄어들고 식욕이 살아난다. 그렇다고 그동안 못 먹었던 것을 보상받으려는 듯 입맛 당기는 대로 먹다 보면 자칫 소화 장애가 생기거나 체중이 증가하기 십상이다.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갖추되 과식하지 않도록 식단표를 짜고, 하루하루 식사 일기를 쓰면서 실천하면 영양 관리는 물론 체중 관리까지 할 수 있다.
미지근한 물로 매일 샤워한다
임신이 진행될수록 피하지방이 늘어나고 땀 분비가 많아진다. 땀샘이 막히면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쉬우므로 자주 씻어야 한다. 또 호르몬 분비가 변화되고 질 분비물이 늘어나므로 질 감염을 일으키지 않도록 항상 몸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매일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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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체목차
- 임신 1~2주 - 계획 임신을 준비한다
- 임신 3주 -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한다
- 임신 4주 - 태아의 신경관이 생긴다
- 임신 5주 - 뇌와 척추가 형성된다
- 임신 6주 - 뇌 발달이 활발해진다
- 임신 7주 -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임신 8주 - 팔다리가 세분화된다
- 임신 9주 -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된다
- 임신 10주 -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된다
- 임신 11주 -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 임신부의 SOS! 입덧
- 유산의 원인과 종류
- 자궁 외 임신
- 포상기태
- 내 아이, 정상일까요? 기형아 예방법
- 임신 초기의 여러 가지 증세
- 임신 초기의 부부관계
- 임신인 줄 모르고 한 행동
- 임신 중 한약 먹기
- 임신 12주 -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임신 13주 - 얼굴이 완전한 형태를 갖춘다
- 임신 14주 -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다
- 임신 15주 - 태반이 완성된다
- 임신 16주 -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진다
- 임신 17주 - 피하지방이 생긴다
- 임신 18주 -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임신 19주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0주 - 감각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1주 -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한다
- 임신 22주 -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잡힌다
- 임신 23주 - 신생아의 모습과 비슷해진다
- 임신 24주 -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 임신 25주 - 태아 피부가 불투명해진다
- 임신 26주 -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한다
- 임신 27주 - 태동이 심해진다
- 양수에 대한 궁금증
- 임신 중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중기의 부부관계
- 임신 중의 트러블, 정맥류
- 임신부 배 모양 알아보기
- 임신 28주 - 뇌 조직이 발달한다
- 임신 29주 - 태아가 빛을 감지한다
- 임신 30주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임신 31주 - 폐와 소화기관이 완성된다
- 임신 32주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임신 33주 - 양수를 마시며 호흡한다
- 임신 34주 -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 임신 35주 - 자궁저가 최고조에 달한다
- 임신 36주 -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란다
- 임신 37주 - 체중이 계속 증가한다
- 임신 38주 - 골반 뼈가 태아를 에워싼다
- 임신 39주 - 폐나 심장 등이 완성된다
- 임신 40주 - 출산이 시작된다
- 조산과 출산 예정일 초과
- 임신 후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
- 출산 직전 체크 포인트
- 병원을 옮길 때 주의 할 점
- 심즈 체위를 이용한 수면 자세
- 산후 1주 - 통증이 사라지고 모유가 분비된다
- 산후 2주 - 자궁이 회복되고 모유 분비가 안정된다
- 산후 3주 - 분만의 상처가 아물고 오로가 줄어든다
- 산후 4주 - 치골과 성기가 거의 회복된다
- 산후 5주 - 몸매가 제자리를 찾는다
- 산후 6주 - 자궁이 완전히 회복된다
- 출산 후 건강지키기
- 계절별 산후 조리법
- 산후하복통
- 자궁복고부전
- 유방 울혈
- 유두 열상
- 유선염
- 산욕열
- 임신중독증 후유증
- 태반 잔류
- 회음통
- 요실금
- 치골 통증
- 방광염
- 산후풍
- 산후 우울감과 산후 우울증
- 산후 음식
- 산후 다이어트 프로젝트
- 출산 후 더욱 예뻐지는 뷰티 케어
- 산후 성생활 및 미용관리
- 이유식의 기본 원칙
- 컵, 숟가락, 포크 사용법 가르치기
- 생후 4~6개월, 초기 이유식
- 미음
- 당근미음
- 감자브로콜리미음
- 사과미음
- 단호박미음
- 고구마찹쌀미음
- 생후 6~8개월, 중기 이유식
- 닭가슴살청경채치즈죽
- 채소두부죽
- 오트밀사과죽
- 연두부달걀찜
- 브로콜리차조죽
- 고구마당근죽
- 쇠고기표고버섯죽
- 시금치잔멸치죽
- 생후 9~11개월, 후기 이유식
- 고구마오믈렛
- 쇠고기버섯배추국밥
- 완두콩수프
- 당근애호박무른밥
- 감자시금치주먹밥
- 토마토쇠고기잔치국수
- 옥수수단호박무른밥
- 치즈매시드포테이토
- 생후 12~15개월, 완료기 이유식
- 토마토달걀스크램블
- 쇠고기채소덮밥
- 흰살생선치즈진밥
- 채소단호박전
- 견과채소 · 달걀볶음밥
- 쇠고기미역호두진밥
- 돌 전 아이 금지 식품
-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 선택 예방접종
- 신생아 황달
- 제대육아종
- 배꼽 탈장
- 신생아 중독성 홍반
- 신생아 탈수열
- 선천성 후두 천명
- 저칼슘혈증
- 저혈당증
- 위식도 역류증
- 비후성 유문 협착증
- 선천성 담도 폐쇄증
- 선천성 거대 결장
- 아구창
- 영아 산통
- 신생아 패혈증
- 우유 알레르기
- 감기
- 장염
- 배탈
- 중이염
- 편도선염
- 기관지염
- 폐렴
- 뇌수막염
- 수족구병
- 아토피 피부염
- 알레르기 비염
- 독감
- 일본뇌염
- 유행성 결막염
- 말라리아
- 세균 이질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 장티푸스
- 콜레라
- 손톱이 빠졌을 때
- 손가락을 베이거나 잘렸을 때
- 문틈이나 창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
- 넘어져 멍이 들었을 때
- 모서리에 부딪쳐 상처가 났을 때
- 감전되었을 때
- 코피가 날 때
- 넘어져 이나 입안을 다쳤을 때
-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을 때
- 가슴이나 배를 부딪쳤을 때
- 욕조에 빠졌을 때
-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 건전지를 빨거나 삼켰을 때
- 사탕 · 동전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이물질을 삼켰을 때
- 넘어져 긁혔을 때
- 상처의 피가 멈추지 않을 때
- 삐거나 골절되었을 때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 못이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물에 빠졋을 때
- 벌레에 물렸을 때
- 일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열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햇볕에 그을리는 화상을 입었을 때
- 열
- 기침
- 구토
- 설사
- 복통
- 변비
- 경련
- 땀띠와 기저귀 발진
- 아이에게 약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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