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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는 태아의 성장과 임신부 몸의 변화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임신을 시작하자마자 태아에게 보다 안전한 태내 환경을 마련해주면서 건강한 아이를 순산하기 위한 긴 여정을 시작한다. 임신 초기에 하면 좋은 태교 방법과 주의점을 살펴본다.
임신 초기 태교의 주의점
자극적인 기호품을 끊는다
임신이 확인되면 하루빨리 태교를 위한 환경 만들기에 주력한다. 그동안 즐겼던 커피나 술 등 자극적인 기호품을 끊고 영양식을 먹으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또 태아를 위해 어떤 영양을 섭취해야 할지 꼼꼼하게 따져본다.
입덧이 있다면 신선한 과일을, 체중에 주의
임신 5~6주경에 입덧이 시작될 수 있는데, 가능하면 메스꺼운 반응을 보이는 음식 냄새를 없애고 신선한 과일이나 비스킷 등 냄새가 없는 간식을 먹는다. 신맛이 나는 음식과 차가운 음식은 입덧을 덜 유발하고 비타민 B6는 입덧 완화에 도움을 준다. 임신 초기에는 체중이 늘지 않거나 입덧이 심하면 오히려 체중이 빠질 수도 있다. 반대로 임신 초기에 체중이 지나치게 늘면 임신중독증이나 임신성 당뇨의 발생가능성이 높아지니 유의한다.
사우나나 온탕 목욕, 부부관계는 절제
임신부가 고온에 오래 노출되면 태아의 뇌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우나나 온탕에 오래 몸을 담그는 것은 피한다. 그리고 임신 중 부부관계는 가능하지만 임신 초기에는 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절제하고, 임신부의 허리와 배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한다.
임신 2개월 맞춤 태교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명상 태교
임신 초기는 아이가 생겼다는 기쁨도 크지만 막연한 공포와 불안, 입덧으로 인한 불쾌감도 심하다. 이럴 때는 의자에 앉아서 눈을 감고 편안한 마음으로 명상으로 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또 여유 있는 시간을 골라 몸에 좋은 허브차를 마시며 마음을 가다듬는 것도 좋다. 아침에는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페퍼민트나 로즈힙, 저녁에는 릴랙스한 기분을 느끼게 하는 저먼 캐모마일 등이 효과적이다.
머터니티 일기를 쓴다
보통 임신 2개월에 접어들면 임신부 스스로 임신을 자각하게 된다. 임신을 확인하는 그 순간은 여러 가지 복잡 미묘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지나보면 가장 감격적인 순간으로 기억되므로 그때부터 본격적인 머터니티 일기를 써본다.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의 심정, 앞으로의 계획, 몸의 변화 등을 하루하루 쓰다 보면 보다 특별한 임신 기간을 보낼 수 있다.
두뇌 발달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임신 2개월째는 태아의 뇌세포가 활발하게 만들어지는 시기이므로 뇌 발달을 돕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뇌의 신경세포와 뇌세포의 왕성한 성장을 위해서는 모세혈관의 생성이 중요한데, 비타민 E는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세포 손상을 막아주며 모세혈관이 늘어나도록 돕는다.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현미, 콩, 참깨, 무순, 시금치, 해바라기씨, 참치, 청어, 오징어, 새우 등이 있다. 철분 또한 혈액의 중요 성분인 헤모글로빈을 생성하므로 뼈째 먹는 생선, 간, 굴, 고등어, 소라 등을 많이 섭취한다.
임신 초기에 들으면 좋은 음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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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후 | 모차르트: 자장가 / 슈베르트: 자장가, 들장미 / 비숍: 즐거운 나의 집 / 슈만: 꿈 / 바다르체프스카: 소녀의 기도 |
아침에 일어났을 때 | 차이코프스키: 안단테 칸타빌레 / 바흐: G선상의 아리아 / 슈베르트: 양치기의 합창 / 요한 슈트라우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 비발디: ‘사계’ 중 봄 |
식사할 때 | 모차르트: 론도 알레그로 / 바흐: 폴로네즈 / 크라이슬러: 사랑의 기쁨 |
쉴 때 | 크라이슬러: 아, 목동아 / 슈베르트: 세레나데 / 바흐: 알레그로 |
집안일 할 때 | 파가니니: 안단티노 / 슈베르트: 군대 행진곡 / 멘델스존: 결혼 행진곡 / 비제: 행진곡 / 요나손: 뻐꾸기 왈츠 / 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중 백조의 춤/ 쇼팽: 강아지 왈츠 / 라벨: ‘마메르루아’ 중 미녀와 야수의 대화 / 드뷔시: 코끼리 자장가 |
춤출 때 | 드보르자크: 유머레스크 /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5번 / 모차르트: 미뉴에트 /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작품 410 |
임신 3개월 맞춤 태교
가벼운 산책를 하거나 책을 가까이한다
임신 3개월 말쯤이면 입덧이 거의 가라앉아 생활하기가 훨씬 편해진다. 하지만 아직은 태반이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무리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 무거운 짐을 들거나 계단을 빨리 오르는 일 등은 피하고, 집에서 간단한 체조를 하거나 가벼운 산책으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책을 자주 읽는다.
음악 태교를 시작한다
태아가 아직 들을 수는 없지만 소리와 진동에 반응하게 된다. 엄마가 듣는 소리를 그대로 느낄 수 있으므로 서서히 음악 태교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 가장 적당한 음악은 엄마의 심장박동 수와 비슷한 바로크 음악. 음악 소리뿐만 아니라 물소리, 새소리, 풀벌레소리, 파도소리 등 자연의 소리도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임신 초기에 좋은 명상 태교법
• 나는 지금 정말 아름답다.
• 평온하게 휴식을 취하는 내가 보인다.
• 우리 아이가 뱃속에서 자랄수록 내 자신도 충만해진다.
• 우리 아이만 건강할 수 있다면 그동안의 생활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
• 내가 임신했다는 사실이 정말 위대하고 대견스럽다.
• 지금 내 마음은 매우 평온하다.
• 내 몸에 나타나는 모든 변화에 맞게 내 몸을 적응시킬 줄 안다.
• 내가 피로해지면 우리 아이를 위해 내 몸을 편안히 쉬게 할 줄 안다.
• 내 가족은 항상 나를 돌봐주며 도움이 필요할 때 나는 항상 가족으로부터 도움을 이끌어낼 줄 안다.
• 아이가 내 몸속에서 자라는 한 나는 완벽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 임신과 출산은 정말 즐거운 일이며, 나는 정말 아름다운 여자라고 확신한다.
(자료 제공 · 토끼와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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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체목차
- 임신 1~2주 - 계획 임신을 준비한다
- 임신 3주 - 수정란이 세포 분열을 한다
- 임신 4주 - 태아의 신경관이 생긴다
- 임신 5주 - 뇌와 척추가 형성된다
- 임신 6주 - 뇌 발달이 활발해진다
- 임신 7주 - 태아의 심장이 형성된다
- 임신 8주 - 팔다리가 세분화된다
- 임신 9주 - 손가락, 발가락이 분리된다
- 임신 10주 - 태아의 생식기가 형성된다
- 임신 11주 -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한다
- 임신부의 SOS! 입덧
- 유산의 원인과 종류
- 자궁 외 임신
- 포상기태
- 내 아이, 정상일까요? 기형아 예방법
- 임신 초기의 여러 가지 증세
- 임신 초기의 부부관계
- 임신인 줄 모르고 한 행동
- 임신 중 한약 먹기
- 임신 12주 -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임신 13주 - 얼굴이 완전한 형태를 갖춘다
- 임신 14주 -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다
- 임신 15주 - 태반이 완성된다
- 임신 16주 - 근육과 골격이 단단해진다
- 임신 17주 - 피하지방이 생긴다
- 임신 18주 - 심장의 움직임이 활발해진다
- 임신 19주 - 뇌가 가장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0주 - 감각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 임신 21주 - 태아의 소화기관이 발달한다
- 임신 22주 - 태아의 골격이 완전히 잡힌다
- 임신 23주 - 신생아의 모습과 비슷해진다
- 임신 24주 - 소리에 더욱 민감해진다
- 임신 25주 - 태아 피부가 불투명해진다
- 임신 26주 - 폐 속에서 폐포가 발달한다
- 임신 27주 - 태동이 심해진다
- 양수에 대한 궁금증
- 임신 중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중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중기의 부부관계
- 임신 중의 트러블, 정맥류
- 임신부 배 모양 알아보기
- 임신 28주 - 뇌 조직이 발달한다
- 임신 29주 - 태아가 빛을 감지한다
- 임신 30주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임신 31주 - 폐와 소화기관이 완성된다
- 임신 32주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임신 33주 - 양수를 마시며 호흡한다
- 임신 34주 - 머리가 자궁 쪽으로 향한다
- 임신 35주 - 자궁저가 최고조에 달한다
- 임신 36주 - 신체 기관이 거의 다 자란다
- 임신 37주 - 체중이 계속 증가한다
- 임신 38주 - 골반 뼈가 태아를 에워싼다
- 임신 39주 - 폐나 심장 등이 완성된다
- 임신 40주 - 출산이 시작된다
- 조산과 출산 예정일 초과
- 임신 후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증세들
- 임신 후기에 나타나는 이상 증세
- 임신 후기의 부부관계
- 출산 직전 체크 포인트
- 병원을 옮길 때 주의 할 점
- 심즈 체위를 이용한 수면 자세
- 산후 1주 - 통증이 사라지고 모유가 분비된다
- 산후 2주 - 자궁이 회복되고 모유 분비가 안정된다
- 산후 3주 - 분만의 상처가 아물고 오로가 줄어든다
- 산후 4주 - 치골과 성기가 거의 회복된다
- 산후 5주 - 몸매가 제자리를 찾는다
- 산후 6주 - 자궁이 완전히 회복된다
- 출산 후 건강지키기
- 계절별 산후 조리법
- 산후하복통
- 자궁복고부전
- 유방 울혈
- 유두 열상
- 유선염
- 산욕열
- 임신중독증 후유증
- 태반 잔류
- 회음통
- 요실금
- 치골 통증
- 방광염
- 산후풍
- 산후 우울감과 산후 우울증
- 산후 음식
- 산후 다이어트 프로젝트
- 출산 후 더욱 예뻐지는 뷰티 케어
- 산후 성생활 및 미용관리
- 이유식의 기본 원칙
- 컵, 숟가락, 포크 사용법 가르치기
- 생후 4~6개월, 초기 이유식
- 미음
- 당근미음
- 감자브로콜리미음
- 사과미음
- 단호박미음
- 고구마찹쌀미음
- 생후 6~8개월, 중기 이유식
- 닭가슴살청경채치즈죽
- 채소두부죽
- 오트밀사과죽
- 연두부달걀찜
- 브로콜리차조죽
- 고구마당근죽
- 쇠고기표고버섯죽
- 시금치잔멸치죽
- 생후 9~11개월, 후기 이유식
- 고구마오믈렛
- 쇠고기버섯배추국밥
- 완두콩수프
- 당근애호박무른밥
- 감자시금치주먹밥
- 토마토쇠고기잔치국수
- 옥수수단호박무른밥
- 치즈매시드포테이토
- 생후 12~15개월, 완료기 이유식
- 토마토달걀스크램블
- 쇠고기채소덮밥
- 흰살생선치즈진밥
- 채소단호박전
- 견과채소 · 달걀볶음밥
- 쇠고기미역호두진밥
- 돌 전 아이 금지 식품
- 예방접종
- 필수 예방접종
- 선택 예방접종
- 신생아 황달
- 제대육아종
- 배꼽 탈장
- 신생아 중독성 홍반
- 신생아 탈수열
- 선천성 후두 천명
- 저칼슘혈증
- 저혈당증
- 위식도 역류증
- 비후성 유문 협착증
- 선천성 담도 폐쇄증
- 선천성 거대 결장
- 아구창
- 영아 산통
- 신생아 패혈증
- 우유 알레르기
- 감기
- 장염
- 배탈
- 중이염
- 편도선염
- 기관지염
- 폐렴
- 뇌수막염
- 수족구병
- 아토피 피부염
- 알레르기 비염
- 독감
- 일본뇌염
- 유행성 결막염
- 말라리아
- 세균 이질
- 바이러스성 뇌수막염
- 장티푸스
- 콜레라
- 손톱이 빠졌을 때
- 손가락을 베이거나 잘렸을 때
- 문틈이나 창틈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
- 넘어져 멍이 들었을 때
- 모서리에 부딪쳐 상처가 났을 때
- 감전되었을 때
- 코피가 날 때
- 넘어져 이나 입안을 다쳤을 때
- 미끄러져 머리를 다쳤을 때
- 가슴이나 배를 부딪쳤을 때
- 욕조에 빠졌을 때
-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 건전지를 빨거나 삼켰을 때
- 사탕 · 동전 등 이물질이 목에 걸렸을 때
- 이물질을 삼켰을 때
- 넘어져 긁혔을 때
- 상처의 피가 멈추지 않을 때
- 삐거나 골절되었을 때
-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 못이나 뾰족한 것에 찔렸을 때
-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물에 빠졋을 때
- 벌레에 물렸을 때
- 일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열사병으로 쓰러졌을 때
- 햇볕에 그을리는 화상을 입었을 때
- 열
- 기침
- 구토
- 설사
- 복통
- 변비
- 경련
- 땀띠와 기저귀 발진
- 아이에게 약 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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