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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현화식물문 > 목련강 > 국화목 > 국화과 > 산국속
서식지 햇볕이 잘 드는 산지의 냇가
학명 Dendranthema zawadskii (Herbich) Tzvelev var. tenuisectum (Kitag.) J. H. Pak
국내분포 경기도, 강원도, 전라남도
해외분포 중국 동북부, 일본

개요

전국의 산 중턱 이상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세계적으로는 중국과 일본에 분포한다. 줄기는 곧추서며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있다. 잎몸은 넓은 난형으로 깃 모양으로 가늘게 갈라진다. 갈래는 피침형 또는 선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양면에 샘점이 있다. 꽃은 7월 하순부터 10월 중순에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꽃이 1개씩 달리며 흰색 또는 연한 보라색이다. 두상꽃은 지름 3-6cm이다. 총포는 반구형으로 포가 3줄로 붙는다. 설상꽃은 가장자리에 1줄로 나며 끝이 2-3갈래로 얕게 갈라지고 통상꽃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이다.

가는잎구절초

ⓒ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SPECIES KOREA)

형태

여러해살이풀로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10-60cm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가 있다. 잎몸은 넓은 난형으로 길이 1.0-3.5cm, 폭 1-4cm이며 깃 모양으로 가늘게 갈라진다. 갈래는 피침형 또는 선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잎 양면에 샘점이 있다. 꽃은 줄기와 가지 끝에 두상꽃이 1개씩 달리며 흰색 또는 연한 보라색이다. 두상꽃은 지름 3-6cm이다. 총포는 반구형으로 길이 6-7mm, 지름 1.5mm쯤이며 포가 3줄로 붙는다. 설상꽃은 가장자리에 1줄로 나며 길이 1.5-3.0cm, 폭 3.0-6.5mm이고 끝이 2-3갈래로 얕게 갈라진다. 통상꽃은 길이 3mm쯤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열매는 수과이며 긴 타원형이다.

생태

꽃은 7-10월에 피며 산 중턱 이상에 자란다.

이용

관상용으로 심으며, 전초는 약용한다.

해설

본 분류군은 잎이 우상으로 더 깊게 갈라지고 두상꽃차례가 작은 점에서 구절초(D. zawadskii var. latilobum (Maxim.) Kitam.)와 구분되고, 갈라진 잎 조각이 선형인 점에서 도피침형인 산구절초(D. zawadskii var. zawadskii)와 구분된다. 잎이 두꺼우나 육질이 아닌 점에서 울릉도에만 자라는 울릉국화(D. zawadskii var. lucidum (Nakai) J. H. Pak)와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본 분류군이 포함된 구절초 종류는 우리나라에 앞에서 언급한 가는잎구절초를 비롯해 구절초, 산구절초, 울릉국화가 변종들로 각각 처리되어 있는데 이들뿐만 아니라 한라구절초(D. koreanum (H. Lév. & Vaniot) Vorosch.) 등을 포함해 우리나라와 주변 동아시아 지역의 구절초 종류에 대한 자세한 분류학적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구절초 무리는 줄기의 끝에 달리는 두상꽃차례가 1개에서 수개밖에 없는 특징이 있고 산국 무리는 두상꽃차례가 20개 이상으로 많이 달리는 특징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두 무리를 구분할 수 있다.
본 분류군은 구절초속(Chrysanthemum)에 흔히 분류하는데 최근의 한국식물지(Flora of Korea Editorial Committee, 2007)와 중국식물지(Flora of China)에서는 열매에 날개가 없다는 점을 들어 산국속을 구절초속과 다른 독립된 속으로 구분 짓는다.
민간에서는 결핵, 기관지염, 인두염, 기침, 월경 불순 등의 부인병에 약으로 쓰이는데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Macdonald 1997; Rahman and Moon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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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오상훈)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전체항목 도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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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가는잎구절초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국립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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