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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만 스쳐도 아프다고 붙여진 통풍, 혈액 내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염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위 조직에 침착되는 질병이다. 최근 눈물을 분석해 통풍을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팀은 눈물을 채집할 수 있는 종이 검사지를 제작했다. 이 종이 표면에는 나노플라즈모닉스 특성을 갖고 있는 금 나노섬을 증착했다. 또 종이 검사지에 ‘표면증강 라만 분광법’이라는 기술을 접목시켰다.
연구팀이 개발한 종이 검사지로 눈물 속 생체 분자를 분석해 요산 농도를 측정해 기존 진단 기술보다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또한 통풍뿐만 아니라 특정 성분의 정확한 분석과 진단이 필요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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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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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눈물로 통풍 진단한다 – 과학향기, KIS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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