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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문센은 사실 북극으로 가고 싶었다?
본명 | 로알 아문센(Roald Amunds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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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노르웨이 |
'세계 최초'라는 명칭은 후세에 이름을 남길 커다란 명예이다. 이 세계 최초라는 명예에 관해 손해를 봐서 이익을 얻은 사람이 바로 첫 남극 탐험가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로알 아문센(Roald Amundsen)이다.
원래 그가 처음 목표로 삼았던 곳은 남극이 아니라 북극이었다. 그러나 미국의 로버트 피어리가 먼저 북극에 도달했다는 뉴스가 노르웨이에 있던 그에게 전해졌다. 북극을 목표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던 아문센은 곧 방향을 전환하여 반대편인 남극으로 가기로 했다.
1911년 그의 탐험은 성공으로 끝났지만, 이 때문에 눈물을 흘린 사람들도 있다. 겨우 한 달 늦게 남극에 도착한 영국의 스콧 탐험대이다. 그들은 국가의 명예를 걸고 강행군을 하여 남극에 도달했지만, 그들이 본 것은 노르웨이 국기였다. 그와 4명의 동행자는 귀로에 악천후로 조난당했고, 식량 부족과 동상으로 전원이 사망하고 말았다. 그의 유해와 일기 등은 1912년 11월 12일 발견되었고, 마지막까지 용기를 잃지 않고 영국 신사다운 최후를 마친 것이 알려져 국민적 영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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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 진시황제, 카이사르, 다 빈치, 갈릴레오, 링컨, 간디, 체 게바라, 마더 테레사 등 고대 영웅부터 현대의 성녀까지 100인으로 ..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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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아문센은 사실 북극으로 가고 싶었다? –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김상엽, 청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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