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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또 떠났는가?
콜럼버스가 항해를 떠나기 4년 전, 포르투갈 사람인 디아스는 그때까지 유럽 인들이 아프리카 대륙의 끝이라고 생각했던 카메룬을 넘어 항해한 끝에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을 발견했다. 그는 이곳을 '폭풍의 곶'이라 명명했다. 이 이름은 훗날 포르투갈의 왕인 주앙 2세에 의해 희망봉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같은 포르투갈 인인 바스코 다 가마는 아프리카의 해안을 따라 항해하지 않고 직접 정남쪽으로 항해해 희망봉을 돌아 인도의 콜카타에 도착하는 항로를 개척했다. 그리고 그곳에 자신의 신항로 개척을 기념하는 기념비를 세웠다.
포르투갈은 다 가마의 업적으로 유럽에서 인도, 다시 극동으로 이어지는 직접 항로를 확보했다. 이로써 풍부한 동양의 물적 자원을 독점하고 유럽에서 손꼽히는 풍요를 누리게 되었으며 인도와 아프리카 동해안 지방 등에 식민지를 소유하게 되었다.
또 영국과 프랑스의 여러 탐험가들이 북아메리카 대륙의 탐험을 계속하여 캐나다를 비롯해 뉴펀들랜드 등을 자신의 영토로 만들었다. 대표적인 탐험가로는 영국의 캐벗 부자와 프랑스의 카르티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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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다! 진시황제, 카이사르, 다 빈치, 갈릴레오, 링컨, 간디, 체 게바라, 마더 테레사 등 고대 영웅부터 현대의 성녀까지 100인으로 ..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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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누가 또 떠났는가? –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김상엽, 청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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