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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운전자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우버 서비스
ⓒ Iaremenko Sergii/Shutterstock.com
차량 이동이 필요한 사용자와 주변에 있는 우버 등록 운전사의 차량을 연결해주는 서비스 우버(Uber)와 접미사 ‘화(化, fication)’를 합친 조어로, 우버처럼 소비자와 사업자를 모바일 네트워크로 연결해주는 신규 플랫폼 사업을 말한다.
우버는 운송사업자로 출발했지만 ‘우버프레시’, ‘우버코너스토어’, ‘우버러시’, ‘우버키튼’ 등을 시범 운영하면서 ‘운송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우버프레시(uberFRESH)’는 점심을 주문한 사람이 길가로 나와 운전사에게서 점심 식사를 받아가는 음식 배달 서비스고, ‘우버코너스토어(Uber Corner Store)’는 운전기사가 편의점에서 기저귀, 치약 등 생활용품을 대신 구매해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우버러시(UberRUSH)’는 자전거 택배 서비스다.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강정수 전문연구원은 기술이 발전하면서 택시업은 물론 집 청소, 자동차 출장 수리, 마사지 출장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우버피케이션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른바 모바일 온리 시대가 개막하면서 네트워크 서비스에 기반한 모바일 플랫폼이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가장 효율적인 통로로 떠오르고 있다는 점에서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생활 플랫폼 혁명이 시작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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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 김신회, 「우버, 점심 배달까지 “10분 안에 OK”」, 『머니투데이』, 2014년 8월 28일.
- ・ 정미하, 「“우버, 자원배분 효율화 ‘자극제’로 삼아야”」, 『아이뉴스24』, 2014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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