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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나무로 만든 고리를 끈으로 엮고 깃털로 꾸민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 장식물. 아이들을 보호하고 좋은 꿈을 꾸도록 도와준다는 전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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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개요
아메리카 원주민인 오지브와 족(Ojibwe people)의 전통 장식물이다. 버드나무로 만든 고리에 끈을 그물처럼 엮고 깃털 등으로 꾸며 만든다. 그물은 거미집처럼 독특하고 복잡한 패턴으로 만들어 엮는다. 깃털 이외에도 구슬이나 신성한 물건으로 장식할 수 있다. 일종의 주술품으로 잠자리에 장식하면 악몽을 잡아(Catch) 좋은 꿈을 꾸도록 한다고 알려졌다.
전설
오지브와 족의 전설에서는 아시비카시(Asibikaashi)라 알려진 거미 여인이 드림캐쳐를 만들었다고 한다. 아시비카시는 아이들과 그들이 사는 땅을 돌보는 신성한 존재였다. 그러나 오지브와 족의 인구가 늘고 거주 지역이 넓어지면서 아시비카시가 모든 오지브와 족의 어린이들을 돌보기 힘들어졌다.
결국,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법의 거미줄을 만들기 시작했다. 마법의 거미줄은 버드나무를 깎아 만든 지름 8~9cm 정도의 목재 고리에 식물로 만든 끈을 거미줄 모양으로 엮은 장식물(드림캐쳐)이다. 장식물은 주로 아이들 잠자리 근처에 매달았는데, 이는 아이에게 다가오는 위험을 공중에서 잡아채게(Catch)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다양한 색과 모양의 드림캐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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