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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선택이다. 하지만 이전 세대와는 달리 요즈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첫 번째 직업에 평생 머무르지 않고 세 번 혹은 그 이상 직업을 바꾼다. 이러한 이유로 다양한 전문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기상학은 실제로 좋은 선택이다. 기상학을 선택하기 이전에 자신에게 해야 할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나는 수학, 물리학, 화학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나?
2. 나는 원래부터 기상과 대기에 관심이 많았나? 달리 질문하면, 내가 기상과 대기에 관한 책을 읽기를 좋아했고, 실제로 여가 시간에 책을 읽었나?
3. 3차원 공간의 현상을 개념화할 수 있나?
4.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을 좋아하나?
5. 때로는 엄청난 폭풍이 치는 곳과 같은 위험한 장소처럼 지금껏 살아온 곳과 다른 환경에서도 기꺼이 일할 수 있나?

성공한 기상학자가 되기 위해 이 모든 질문에 반드시 그렇다고 답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5번째 질문은 방송이나 기상 예측 분야에서 일하려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된다. 그러나 정말로 기상학을 전공하려면 최소한 이 조건들의 대부분을 만족시켜야 하고, 나머지 조건들도 괜찮은 수준은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