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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와 내이는 접해 있기 때문에 같은 증상이 많다.

난청

소리의 진동을 전하는 외이와 중이의 장애에 따른 전음성 난청과 소리를 느끼는 내이와 뇌에 신호를 보내는 청신경 장애로 인한 감음성 난청이 있다. 전음기, 감음기 양쪽에 장애가 있을 때는 혼합성 난청이라고 한다.

전음성 난청은 외이도의 이물이나 다량의 귀지 외에 외이염, 만성 중이염 등이 원인이다. 감음성 난청은 내이염, 메니에르병, 노인성 난청, 돌발성 난청 등의 병으로 발생한다. 노인성 난청은 나이가 들면 높은 음이 들리지 않고 돌발성 난청은 돌연 귀 울림이나 귀가 막힌 느낌이 생겨서 잘 들리지 않는 병이다.

혼합성 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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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

어지럼증의 하나로 내이의 달팽이관, 세 개의 반고리관, 이석기가 동시에 문제를 일으키는 병이다. 내이를 채우는 림프액이 넘쳐서 수종이 생겨 발생한다고 추측하지만 수종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30~40대 여성이 잘 걸린다.

주요 증상

돌연 어질증이 생겨 서 있지 못한다. 또 어질증과 동시에 귀가 막힌 느낌이나 이명, 난청이 발생한다. 구역질이나 구토를 동반하는 일도 있다. 메니에르병의 발작은 부정기적으로 반복해서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스트레스와 과로가 발작의 원인이다.

메니에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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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주로 세균의 감염으로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감기에 걸렸을 때 코나 목에 급성 염증이 생긴다. 이관에서 들어온 세균에 감염되어 많이 생긴다. 급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등이 있다.

주요 증상

급성 중이염 : 귀가 막힌 느낌이 있고 이어서 통증이 있다. 통증은 고막이 찢어져서 중이에 있는 액이 고막 밖으로 배출되면 더 나빠진다. 38~39℃ 전후의 발열과 오한을 동반한다.

만성 중이염 : 주요 증상은 난청, 이루(귀에서 고름이 나는 병), 고막에 구멍이 생기는 것이다. 대개 통증은 없다. 이루는 고름과 점액이 섞인 것이다. 만성 중이염 중 만성 화농성 중이염은 내버려 둬도 위험하지 않지만 진주 종성 중이염은 중이만이 아니라 내이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므로 고도의 청력 장애를 동반한다. 또 수막염이나 뇌농양 등의 병을 일으켜서 생명에 위험을 끼칠 수도 있다.

삼출성 중이염 : 중이에 물이 차거나 귀가 막힌 느낌이 들고 자신의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이명이나 난청의 증상도 있고 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

중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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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체 구조 학습 도감
인체 구조 학습 도감 | 저자가키우치 요시유키, 박선무 감수 | 고선윤 옮김 | cp명중앙에듀북스 도서 소개

이 책은 컬러 일러스트를 사용하여 인체 구조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인체의 구조와 움직임, 병의 원인과 증상 등 인체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인체 구조를 ..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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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귓병인체 구조 학습 도감, 가키우치 요시유키, 박선무 감수 | 고선윤 옮김, 중앙에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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