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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건강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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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파와 대설대비 건강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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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겨울철 한파와 대설대비를 위해 실내생활, 실외활동, 겨울철 고립시 등에 대해 알아봅시다.

겨울철 대설대비 건강수칙

실내생활, 이렇게 하세요!

(1)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갖춘 식사로 건강 지키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가벼운 실내운동으로 신체 활동이 부족하지 않도록 합니다.
평소 외출 후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가정내 노약자와 어린이, 심뇌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 등을 자제합니다.
- 부득이한 외출시에는 보호자와 함께 가거나 노약자는 지팡이를 이용합니다

추워지면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갖춘 식사를 하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따뜻한 물이나 단 맛의 음료를 마시는 것은 체온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체온을 급격하게 잃게 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실내 적정보온 상태 유지하기

갑작스러운 대설에는 안전한 실내 난방으로 적정 실내온도(18-20℃)를 유지하고, 하루에 2~3시간 간격으로 3번, 최소한 10분에서 30분정도 창문을 열어 적절히 환기를 시켜줍니다.

창문이나 방문의 틈새를 막아 실내 온기가 외부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환기는 자제해서 가능한 한 실내 보온상태가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실내 환기는 맞바람치는 두 개의 창문을 함께 열어 두는 것이 효과적이며, 오염된 공기가 바닥에 깔려있는 시간대를 피해 오전10시 이후부터 저녁7시 사이에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공기 중 수증기 부족과 난방으로 실내가 매우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적정한 실내습도(40-50%)유지 및 실내 환기가 매우 중요합니다.(실내가 건조하게 되면 코와 기관지 점막이 마르고 피부와 눈이 건조해져 호흡기질환이나 알레르기질환 등 유발)
실내습도 유지요령 : 젖은 빨래(수건)널기. 물 떠놓기, 물 젖은 숯 담아놓기, 화분이나 수경식물 기르기, 토피어리(물이끼 이용 장식품)나 어항 이용하기 등

가정내 노약자와 어린이가 있는 경우에는 실내온도가 22-24℃ 정도라고 해도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국가건강정보포털

실외활동, 이렇게 하세요!

(1) 따뜻하게 옷 입기

옷은 조금 크고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 겹쳐 입고 물에 젖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모자, 장갑, 마스크 및 목도리를 착용합니다.대부분 체온은 머리를 통하여 발산하므로 모자를 준비하고, 장갑은 벙어리장갑이 보온력이 더 좋습니다, 찬 공기로 부터 폐를 보호하기 위하여 마스크와 목도리로 목을 감싸줍니다.
손목까지 내려오는 긴팔 상의를 착용하여 피부가 직접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방수 코트, 방수와 미끄럼방지가 되는 바닥면이 넓은 등산화 등 동절기용품 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제일 겉의 외투는 단단히 여며서 바람에 의해서 체온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면소재 보다는 울, 실크 혹은 합성섬유로 내피가 된 옷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땀을 많이 흘려도 체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덥다고 느껴질 때에는 겹쳐 입은 옷을 하나 벗는 것이 좋습니다.

(2) 무리한 운동 삼가기

갑작스러운 대설로 차가운 기온은 심장과 뇌에 추가적인 무리를 가하므로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따뜻하게 옷을 입고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심뇌혈관질환이 있다면 눈 치우는 등의 활동을 자제하고, 하게 될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고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3) 가급적 야외 활동 자제하기

갑작스러운 대설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되, 하게 될 경우 다음 사항을 유념하여야 합니다.

피부가 추위에 노출된 채로 야외 활동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 방한의복. 보온물통, 핫팩, 갈아입을 여분의 옷 등 준비
- 흘린 땀, 내린 눈 등으로 젖은 옷은 체온을 급격히 잃게 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한 여분의 마른 옷으로 즉시 갈아입습니다.

야외 운동이나 등산, 스키 등의 야외 활동 전에는 제자리 뛰기나 걷기운동 등으로 일단 체온을 높인 후 관절과 안대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준비 운동을 합니다.
야외 활동 중 오한이 드는 것은 신체가 열을 잃고 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주의경고(warning)이므로 지속적으로 오한이 있게 되면 즉시 실내로 들어가야 합니다.
- 신체는 체온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일을 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빙판 위를 걷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삼가고, 만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허리를 굽혀 중심을 낮추고 걷는 속도와 보폭을 10~20% 줄여 걷거나, 방수와 미끄럼방지 홈이 있는 바닥면이 넓은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 겨울철 보행시에는 절대 호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걷도록 합니다. 손을 호주머니에 넣을 경우 평형감각이 둔해져서 넘어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넘어질때 손으로 집게 되면 받는 충격(약 몸무게 3배)이 완화되어 치명적인 부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겨울철 미끄러짐 사고는 얼음이 얼은 길이나 계단 등을 걷다가 많이 발생하므로 천천히 작은 걸음으로 걷되, 특히 계단이용시에는 안전난간을 잡고 이동합니다.
-도로 빙판길 사고 이외 건물의 계단이나 출입구(대리석, 화강암 바닥 재질) 등에 사람들의 출입으로 생긴 고인 물이 얼어 생긴 얇은 빙판에서 미끄러지는 사고위험도 많으니 일상생활에서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 내 집 앞에 쌓인 눈이나 빙판길이 있다면 소금이나 모래, 관련 화학용품을 이용하여 지나다니는 이웃에게 안전을 제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등산이나 캠핑, 스키 등 야외 활동을 가게 되는 경우에는 사전에 가족이나 친구에게 행선지를 알려야 합니다.
- 만약 당초 예정보다 돌아오는 것이 늦어지면 경찰에 신고하도록 요청해둡니다.

겨울철 산행시에는 땀 배출이 잘되는(속건성) 셔츠와 방한외투를 입도록 하며, 갈아입을 여분의 옷과 따뜻한 음료, 열량이 높은 초코렛 등의 간식을 준비하여 안전 산행대비를 하도록 합니다.
- 면바지나 청바지는 땀흡수는 잘되지만 배출이 잘되지 않아 젖은 상태가 유지되므로 산행 복장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 산행시 술이나 카페인이 많은 음료 섭취를 자제하여야 합니다.

야외 활동지역의 비상대피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젖지 않은 여분 옷, 라디오, 착화제와 휴대폰(배터리 점검 및 추가분 준비) 등을 반드시 준비합니다.
야외 활동시에는 술을 비롯해서 의식에 영향을 주는 알콜과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삼갑니다.
- 따뜻한 물이나 단 맛의 음료를 마시는 것은 체온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술, 카페인 음료는 체온을 급격하게 잃게 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야외 활동 중에는 추위에 의한 건강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세심하게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도록 합니다.

(4) 여행시 주의사항

겨울철 여행시에는 다음 사항을 유념하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행 출발 전과 여행 중에는 수시로 라디오 등으로 기상예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 여행지역에 한파, 대설 등의 기상특보가 예상되고 있다면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여행 전 가족이나 친지에게 어느 지역으로 가는 지와 언제쯤 돌아올 예정인지 알리도록 합니다.
- 만약 당초 예정보다 돌아오는 것이 늦어지면 경찰에 신고하도록 요청해둡니다.

자동차로 여행하는 경우에는 다음 기본 수칙을 유념하고 철저히 준비합니다.
-출발 전 동절기 대비 응급장비 점검 및 탑재
- 타이어 체인 탑재
-차량 난방만으로는 보온 유지에 한계가 있으므로 여분의 따뜻한 의복 등 필히 지참
- 시야가 좋지 않거나, 빙판과 눈으로 덮인 도로나 다리가 있다면 가급적 통과 하지 않기
- 상시 연락 및 긴급상황 대비 휴대폰 소지
* 출발전 휴대폰 배터리 점검 및 추가 배터리를 준비합니다.

동상에 걸렸을 때에는 조이는 신발이나 옷은 벗고 따뜻한 물에 담근 후 보온을 유지한 상태에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동상이 의심되는 부위를 따뜻한 물(팔꿈치를 담가서 괜찮은 정도)에 담그되, 이때 해당 부위를 문지르거나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 병원 방문시 조이는 신발이나 옷은 벗고, 헐렁한 옷과 신발로 갈아입고 갑니다

겨울철 고립시, 이렇게 하세요!

(1) 대설 지역에 고립될 경우 시야가 좋지 않고 도로가 빙판인 경우, 차량 실내에 머물고 있는 것이 종종 가장 안전한 대책일 수 있습니다.

(2)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고립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동차 안테나 등을 이용, 밝은 색 천 조각을 묶어놓아 구조 신호를 보냅니다.
자동차 트렁크에서 필요한 모든 물품을 자동차의 탑승 공간 안으로 가져옵니다.
자신의 머리를 포함한 모든 신체를 의복, 담요, 신문 등 이용 가능한 물품으로 감싸줍니다.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추위로 인한 건강문제에 덜 취약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매시간 약 10분 정도 엔진과 히터를 가동시킵니다. 이때 창문 하나를 살짝 열어서 바깥공기가 실내로 들어오도록 합니다.
자동차 실내에서 팔과 다리를 계속 움직여서 혈액순환을 향상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녹지 않은 눈은 먹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과 서로 껴안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작성 및 감수 : 질병관리본부>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수칙

실내생활, 이렇게 하세요!

ⓒ 국가건강정보포털

(1)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 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갖춘 식사로 건강지키기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면서 가벼운 실내운동으로 신체 활동이 부족하지 않도록 합니다.
평소 외출 후에는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가정내 노약자와 어린이, 심뇌혈관질환자 등은 가급적 불필요한 외출 등을 자제합니다.
- 부득이한 외출시에는 보호자와 함께 가거나 노약자는 지팡이를 이용합니다.
추워지면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갖춘 식사를 하는 것이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따뜻한 물이나 단 맛의 음료를 마시는 것은 체온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체온을 급격하게 잃게 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2) 노인 ·영유아의 체온과 실내 온도 자주 확인하기

가정내 노인이나 영유아가 있는 경우 체온과 실내 온도를 자주 확인하여 충분히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친지나 이웃 중에 노인이나 영유아 가정이 있다면 거주 공간이 난방이 잘 되고 있는지 여부를 자주 확인하도록 합니다.
- 만1세 이하 영유아는 절대로 차가운 방에서 재우면 안되며, 성인과 달리 체온을 쉽게 잃을 수 있고, 오한 등을 통해서 체온을 충분히 만들 수 없습니다.
- 만65세 이상 노인은 낮은 신체대사와 활동으로 열을 잘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 만약에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없다면 실내 온도가 따뜻한 다른 거주처로 옮겨야 합니다.

가정내 노약자와 어린이가 있는 경우 실내온도가 22-24℃ 정도라고 해도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동절기에는 잘보이는 실내에 읽기 쉬운 온도계를 부착하고 실내온도를 자주 점검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3) 실내 적정보온 상태 유지하기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는 안전한 실내 난방으로 적정 실내온도(18-20℃)를 유지하고, 하루에 2~3시간 간격으로 3번, 최소한 10분에서 30분정도 창문을 열어 적절히 환기를 시켜줍니다.

창문이나 방문의 틈새를 막아 실내 온기가 외부로 새어 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하지만 불필요한 환기는 자제해서 가능한 한 실내 보온상태가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실내 환기는 맞바람치는 두 개의 창문을 함께 열어 두는 것이 효과적이며, 오염된 공기가 바닥에 깔려있는 시간대를 피해 오전10시 이후부터 저녁7시 사이에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공기 중 수증기 부족과 난방으로 실내가 매우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적정한 실내습도(40-50%)유지 및 실내 환기가 매우 중요합니다.(실내가 건조하게 되면 코와 기관지 점막이 마르고 피부와 눈이 건조해져 호흡기질환이나 알레르기질환 등 유발)
실내습도 유지요령 : 젖은 빨래(수건)널기. 물 떠놓기, 물 젖은 숯 담아놓기, 화분이나 수경식물 기르기, 토피어리(물이끼 이용 장식품)나 어항 이용하기 등

실외활동, 이렇게 하세요!

(1) 따뜻하게 옷 입기

옷은 조금 크고 가벼운 옷으로 여러 벌 겹쳐 입고 물에 젖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모자, 장갑, 마스크 및 목도리를 착용합니다.
- 대부분 체온은 머리를 통하여 발산하므로 모자를 준비하고, 장갑은 벙어리장갑이 보온력이 더 좋습니다. 찬 공기로 부터 폐를 보호하기 위하여 마스크와 목도리로 목을 감싸줍니다.

손목까지 내려오는 긴팔 상의를 착용하여 피부가 직접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방수 코트와 방수와 미끄럼이 방지되는 바닥면이 넓은 등산화 등 동절기 용품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제일 겉의 외투는 단단히 여며서 바람에 의해서 체온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면소재 보다는 울, 실크 혹은 합성 섬유로 내피가 된 옷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땀을 많이 흘려도 체온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덥다고 느껴질 때에는 겹쳐 입은 옷을 하나 벗는 것이 좋습니다.

(2) 무리한 운동 삼가기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는 차가운 기온은 심장과 뇌에 추가적인 무리를 가하므로 무리한 운동은 삼가고, 야외활동을 해야 한다면, 따뜻하게 옷을 입고 천천히 움직여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심뇌혈관질환이 있다면 눈을 치우는 등의 활동을 자제하고, 하게 될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고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3) 외출전 체감온도 확인하기

우리 신체가 실제로 느끼는 체감온도(Wind Chill)를 기상예보로 확인합니다.

우리가 느끼는 체감온도가 낮은 경우에는 단시간만 추위에 노출이 되어도 동상이 쉽게 발생될 수 있습니다.
체감온도는 노출된 피부에서 체온이 상실되는 속도가 바람과 추위에 의해 영향을 받는 점을 반영한 기온과 풍속을 합쳐서 계산되는 것으로 풍속이 빠른 날씨라면 기온이 많이 낮지 않은 경우에도 심각한 건강상의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가급적 야외 활동 자제하기

갑작스러운 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되, 활동시에는 다음 사항을 유념하여야 합니다.

피부가 추위에 노출된 채로 야외 활동을 떠나서는 안됩니다.
- 방한의복. 보온물통, 핫팩, 갈아입을 여분의 옷 등 준비
- 흘린 땀 등으로 젖은 옷은 체온을 급격히 잃게 할 수 있으므로 미리 준비한 여분의 마른 옷으로 즉시 갈아입습니다.

야외운동이나 등산, 스키 등의 야외 활동 전에는 제자리 뛰기나 걷기운동 등으로 일단 체온을 높힌 후 관절과 안대에 무리가 가지 않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준비 운동을 합니다.
야외 활동 중 오한이 드는 것은 신체가 열을 잃고 있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주의경고(warning)이므로 지속적으로 오한이 있게 되면 즉시 실내로 들어가야 합니다.
- 신체는 체온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일을 하고 있음을 기억하고 무리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빙판 위를 걷는 것은 매우 위험하므로 삼가고, 만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허리를 굽혀 중심을 낮추고 걷는 속도와 보폭을 10~20% 줄여 걷거나, 방수, 미끄럼방지 홈이 있는 바닥면이 넓은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 겨울철 보행시에는 절대 호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걷도록 합니다. 손을 호주머니에 넣을 경우 평형감각이 둔해져서 넘어지기 쉬울 뿐만 아니라 넘어질때 손으로 집게 되면 받는 충격(약 몸무게 3배)이 완화되어 치명적인 부상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겨울철 미끄러짐 사고는 얼음이 얼은 길이나 계단 등을 걷다가 많이 발생하므로 천천히 잔 걸음으로 걷되, 특히 계단이용시에는 안전난간을 잡고 이동합니다.
- 도로 빙판길 사고 이외에도 건물의 계단이나 출입구(대리석, 화강암 바닥 재질) 등에 사람들의 출입으로 생긴 고인 물이 얼어 생긴 얇은 빙판에서 미끄러지는 사고위험도 많으니 일상생활에서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 내 집 앞에 쌓인 눈이나 빙판길이 있다면 소금이나 모래, 관련 화학용품을 이용하여 지나다니는 이웃에게 안전을 제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등산이나 캠핑, 스키 등 야외 활동을 가게 되는 경우에는 사전에 가족이나 친구에게 행선지를 알려야 합니다.
- 만약 당초 예정보다 돌아오는 것이 늦어지면 경찰에 신고하도록 요청해둡니다.

겨울철 산행시에는 땀 배출이 잘되는(속건성) 셔츠와 방한외투를 입도록 하며, 갈아입을 여분의 옷과 따뜻한 음료, 열량이 높은 초코렛 등의 간식을 준비하여 안전 산행대비를 하도록 합니다.
- 면바지나 청바지는 땀흡수는 잘되지만 배출이 잘되지 않아 젖은 상태가 유지되므로 산행 복장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 산행시 술이나 카페인이 많은 음료 섭취를 자제하여야 합니다.

야외 활동지역의 비상대피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젖지 않은 여분 옷. 라디오, 착화제와 휴대폰(배터리 점검 및 추가분 준비) 등을 반드시 준비합니다.
야외 활동시에는 술을 비롯해서 의식에 영향을 주는 알콜과 카페인이 있는 음료는 삼갑니다.
- 따뜻한 물이나 단 맛의 음료를 마시는 것은 체온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 술, 카페인 음료는 체온을 급격하게 잃게 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야외 활동 중에는 추위에 의한 건강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세심하게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도록 합니다.

(5) 여행시 주의사항

겨울철 여행시에는 다음 사항을 유념하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여행 출발 전과 여행 중에는 수시로 라디오 등으로 기상예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 여행지역에 한파, 대설 등의 기상특보가 예상되고 있다면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여행 전 가족이나 친지에게 어느 지역으로 가는 지와 언제쯤 돌아올 예정인지 알리도록 합니다.
- 만약 당초 예정보다 돌아오는 것이 늦어지면 경찰 등에 신고하도록 요청해둡니다.

자동차 여행 경우에는 다음 기본 수칙을 유념하고 철저히 준비합니다.
- 출발 전 동절기 대비 응급장비 점검 및 탑재
- 타이어체인 탑재
- 차량 난방만으로는 보온 유지에 한계가 있으므로 여분의 따뜻한 의복 등 필히 지참
- 시야가 좋지 않거나, 빙판과 눈으로 덮인 도로나 다리가 있다면 가급적 통과하지 않기
- 상시 연락 및 긴급 상황 대비 휴대폰 소지
* 출발전 휴대폰 배터리 점검 및 추가 배터리를 준비합니다.
동상에 걸렸을 때에는 조이는 신발이나 옷은 벗고 따뜻한 물에 담그고, 보온을 유지한 상태에서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 동상이 의심되는 부위를 따뜻한 물(팔꿈치를 담가서 괜찮은 정도)에 담그되, 이때 해당 부위를 문지르거나 비비지 않도록 합니다.
- 병원 방문 시 조이는 신발이나 옷은 벗고, 헐렁한 옷과 신발로 갈아입고 갑니다.

겨울철 고립 시, 이렇게 하세요!

(1) 한파 지역에 고립될 경우 시야가 좋지 않고 도로가 빙판인 경우, 차량 실내에 머물고 있는 것이 종종 가장 안전한 대책일 수 있습니다.

(2) 아래와 같은 방법들이 고립 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자동차 안테나 등을 이용, 밝은 색의 천조각을 묶어놓아 구조신호를 보내고 눈이 오지 않는다면 자동차 후드를 열어 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자동차 트렁크에서 필요한 모든 물품을 자동차의 탑승 공간 안으로 가져옵니다.
자신의 머리를 포함한 모든 신체를 의복, 담요, 신문 등 이용 가능한 물품으로 감싸줍니다.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깨어 있어야 추위로 인한 건강 문제에 덜 취약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매시간 약 10분 정도 엔진과 히터를 가동시킵니다. 창문 하나를 살짝 열어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도록 합니다.
자동차 실내에서 팔과 다리를 계속 움직여서 혈액 순환을 향상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녹지 않은 눈은 먹어서는 안 됩니다. 이는 체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과 서로 안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작성 및 감수 : 질병관리본부>

겨울철 저체온증 예방요령

저체온증

(1) 저체온증이란?

저체온증은 추위에 신체가 노출이 되면 신체는 생기는 열보다 더 빨리 열을 상실하게 되어 그 결과 체온이 정상범위보다 낮아지는 저체온증이 나타나는데 추위에 장시간 노출시에는 만약 체온이 35℃보다 낮아질 경우에는 응급상황일 수 있으므로 병원에 즉시 가야 하는 겨울철 대표 질환입니다.

신체는 체온이 0.5℃만 내려가도 근육의 긴장과 떨림이 시작되며, 체온이 너무 내려가면 뇌기능에 영향을 미쳐서 의식이 저하되고 분별력이 흐려지면서 말이 어눌하게 나오는 등 저체온증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주변에서 이를 인지하고 적절한 보온 조치가 없으면 결국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저체온증을 악화시키는 행동

(1) 추운 날씨에 술을 마시는 것

따뜻한 물이나 단 맛의 음료를 마시는 것은 체온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술과 카페인 음료는 체온을 급격하게 잃게 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2) 추운 날씨에 땀을 흘리는 심한 운동을 하는 것

땀이 공기 중으로 증발하면서 몸의 열을 빼앗아 가게 됩니다.
땀을 흘렸을 때는 땀을 흘리지 않았을 때보다 240배나 빠른 속도로 체온이 감소됩니다.

ⓒ 국가건강정보포털

저체온증 예방요령

우선 보온이 중요하므로 여러벌 겹쳐 입도록 합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는 반드시 모자와 목도리를 착용하여야 합니다.
신체에 오한이 들 경우 목도리와 모자를 착용하고, 양팔꿈치를 서로 교차로 잡아 겨드랑이를 감싸는 등으로 체온을 더 이상 뺏기지 않도록 합니다. 겨드랑이, 머리와 목은 심장에서 가장 가깝게 큰 혈관이 지나고 있어 신체부위 중 가장 빨리 열이 빠져나가는 곳이므로 더욱 보온이 중요합니다.
이때 가능하다면 젖은 옷을 벗어 말리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도록 하고, 인체 중심부위(가슴, 머리, 목, 등)가 가능한 따뜻해지도록 수건 등으로 피부를 접촉하여 가급적 체온을 유지하되, 119에 도움을 요청하여 즉시 따뜻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병원으로 갑니다.
겨울철 산행시에는 땀 배출이 잘되는(속건성) 셔츠와 방한외투를 입도록 하며, 갈아입을 여분의 옷과 따뜻한 음료, 열량이 높은 초코렛 등의 간식을 준비하여 안전 산행대비를 하도록 합니다.
- 면바지나 청바지는 땀흡수는 잘되지만 배출이 잘되지 않아 젖은 상태가 유지되므로 산행 복장으로는 좋지 않습니다.
- 산행시 술이나 카페인이 많은 음료 섭취를 자제하여야 합니다.
겨울철 추위로 인한 건강 문제에 대비하여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고 있는 것이 본인이나 다른 사람의 건강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체온증 위험군

적절한 식량, 의복, 난방시설을 가지지 못한 노인(노약자)
영유아, 어린이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 환자
노숙자, 등산이나 하이킹 등 장시간 추운 바깥에서 생활을 하는 경우
술이나 약물을 복용한 경우

<작성 및 감수 : 질병관리본부>

겨울철 동상 및 동창 예방요령

동상 및 동창

(1) 동상이란?

동상은 추위에 신체 부위가 얼게 되어서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주로 코, 귀, 뺨, 턱, 손가락, 발가락에 걸리게 되는데 동상이 심한 경우 손상을 초래할 수 있어 최악의 경우 절단이 필요할 수도 있는 겨울철 대표 질환입니다.

동상은 증상초기에는 거의 통증을 느끼지 못하나 따뜻한 곳에 가면 피부가 가렵고 차가운 느낌이 들며,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과 함께 피부가 빨갛게 부풀기도 합니다.
동상이 심한 경우 피부가 푸른색이나 검은색으로 괴사하고, 괴사 상태로 지속적으로 노출 될 경우 5~6시간 내 발가락이 썩을 수 있습니다.

(2) 동창이란?

영상의 온도인 가벼운 추위에서 혈관 손상으로 염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동상처럼 피부가 얼지는 않지만 손상부위에 세균 침범시 심한 경우 궤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창은 영상의 온도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
영상의 온도에서도 꽉 끼는 신발에 땀이 많이 날 경우에도 발생 가능

동상 및 동창을 악화시키는 행동

(1) 꽉 끼는 신발을 신어 발의 혈액순환을 떨어뜨리는 것

종아리까지 덮는 부츠, 운동화에 키높이 깔창을 넣는 것은 발을 조이게 하므로 발 건강에 매우 해롭습니다.
꽉 끼는 신발을 신은 채 1시간이상 노출시 동상의 위험은 더욱 높아집니다.

(2) 과도하게 양말을 두껍게 신고 신발을 신는 것

너무 두꺼운 양말을 신어 꽉 끼는 신발에 땀까지 나면 신발 속 습도를 높여 동상 위험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3) 장시간 서있거나 움직임이 많지 않은 상태로 앉아 있는 경우

이 경우 하지가 울혈되어 동창이나 동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동상 및 동창 예방요령

(1) 땀 배출이 잘되는 적당한 두께의 양말을 착용하고 편한 신발을 신습니다.

강추위가 아니더라도 꽉 끼는 신발 착용은 발의 혈액 순환을 방해하게 됩니다.
두꺼운 양말이나 깔창 사용은 신발을 꽉 끼게 만들며, 발에 많은 양의 땀을 배출하게 하므로 동상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2) 신발이 젖게 되면 빨리 발을 빼서 말리도록 합니다.

동상이나 동창은 신발 속 발이 축축하게 되면 발생하게 됩니다.

(3) 추운 곳에서는 가급적 수시로 몸을 움직여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합니다.

(4) 어린이경우 두꺼운 양말보다 얇아도 보온성이 좋고 땀 배출이 잘되는 양말을 신기고 손을 더 따뜻하게 해주는 벙어리장갑을 권합니다.

(5) 동상이 걸리면 원칙적으로 병원을 신속하게 방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당장 병원 방문이 어려울 경우 응급조치 요령

가능한 한 빨리 따뜻한 방으로 옮긴다. 이때 동상 부위는 절대 디디거나 걷지 말아야 합니다.
동상 부위는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팔꿈치를 담가서 불편하지 않은 정도)에 담근다.
혹은 신체온도를 이용, 겨드랑이에 넣어 따뜻하게 해줍니다.
동상 부위는 눈(SNOW)으로 문지르거나 비벼서는 안되며, 열패드나 램프, 난로열을 쬐는 등의 보온행위는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해서는 안됩니다.

동상 및 동창 위험군

꽉 낀 신발 등으로 혈액 순환에 장애가 있거나 극심한 추위에 적절한 의복 등으로 보온을 하지 못한 경우
장시간 서있거나 움직임이 많지 않은 상태로 앉아 있는 경우

<작성 및 감수 : 질병관리본부>

겨울철 대표 질환별 응급조치 요령

저체온증 (Hypothermia)

(1) 증상

오한, 피로, 의식, 혼미, 기억장애, 언어장애 등- 1세 이하 영아 : 밝은 적색의 차가운 피부, 잘 움직이지 않음

(2) 위험군

독거노인 (빈민층)
영유아, 어린이
노숙자
술,약물 복용후 노숙경우
심뇌혈관질환자
고혈압 환자

ⓒ 국가건강정보포털

(3) 응급조치 요령

저제온증 환자 발생시 주변 동료들이 빨리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의 젖은 옷은 벗겨 말리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힌 후 마른 담요나 침낭으로 감싸주어야 하며 겨드랑이, 배위에 핫팩이나 더운 물통 등을 둡니다.- 이런 재료를 구할 수 없으면 사람이 직접 껴안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경증의 경우, 담요로 덮어주는 방법 정도의 처치로도 충분합니다.
환자의 체온이 35℃ 미만으로 판단되면 현장에서의 처치와 함께 119를 이용하여 병원으로 이송, 진단 및 치료를 받게 합니다.

동상(Frosbite)

(1) 증상

이상증상은 처음에는 피부에 통증이 있거나 붉게 변함

다음과 같은 증상 중 1개라도 있다면 동상임

피부색이 흰색이나 누런 회색으로 변한경우
피부가 촉감이 비정상적으로 단단한 경우
피부 감각이 저하된 경우

(2) 위험군

혈액순환 장애 가 있는 경우
극심한 추위에 적절한 의복을 입지 못한 경우

(3) 응급조치 요령

환자를 추운 환경으로부터 따뜻한 환경으로 옮깁니다.
젖은 의복을 벗기고, 따뜻한 담요로 몸 전체를 감싸줍니다.
동상부위를 즉시 38~42℃ 정도의 따뜻한 물에 20~40분간 담급니다.- 38~42℃ 정도 : 동상을 입지 않은 부위를 담글 경우 불편하지 않은 정도
귀나 얼굴의 동상은 따뜻한 물수건을 대주고 자주 갈아줍니다.
소독된 마른 가제(거즈)를 발가락과 손가락 사이에 끼워 습기를 제거하고,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합니다.
동상 부위를 약간 높게 해서 통증과 부종을 줄여 줍니다.
병원에 이송할 때 환자는 들것으로 운반합니다. 다리에 동상이 걸리면 녹고 난 후에도 걸어서는 안 됩니다.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합니다.

손상(Injury)

(1) 증상

낙상에 의한 손상- 미끄러짐, 넘어짐, 떨어짐 등에 의한 탈구, 골절, 타박상 등

(2) 위험군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유아, 어린이

(3) 응급조치 요령

손상이 심하여 홀로 거동이 어려울 경우에는 119구급대에 도움을 청합니다.- 추가 골절 등의 예방을 위하여 무리하여 움직이지 않도록 합니다.

<작성 및 감수 :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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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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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건강 포털로 각종 질병과 예방, 치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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