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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바티칸 미술
관에서 꼭
봐야 ...

라파엘로의 방

Stanze di Raffaello

라파엘로의 방은 라파엘로와 그의 제자들이 그린 그림으로 가득 찬 방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교황 율리오 2세와 레오 10세, 그리고 클레멘스 7세가 개인적으로 사용하던 궁의 2층 네 구역을 일컫는다. 그 네 구역은 콘스탄티누스의 방(Stanza di Constantino), 헬리오도루스의 방(Stanza di Eliodoro), 서명의 방(Stanza della Signatura) 그리고 보르고 화재의 방(Stanza dellincendio del Borgo)으로 이루어져 있다. 율리오 2세는 이 방의 장식을 라파엘로에게 맡기기 위해 이미 페루지노와 시뇨렐라가 완성한 벽화들을 죄다 뜯어내도록 명령했다. 라파엘로는 스승 페루지노가 그린 ‘보르고 화재의 방’ 천장화만 남기고 전체를 제자와 함께 다시 그렸다. ‘라파엘로의 방’을 관람하려면 ‘콘스탄티누스의 방’으로 연결되는 입구부터 시작해야 하지만 라파엘로는 중앙의 ‘서명의 방’부터 벽화를 그리기 시작했으며, 정작 ‘콘스탄티누스의 방’은 그가 스케치만 해둔 상태에서 세상을 떠나 제자들이 완성했다.

라파엘로의 방 회화 갤러리

라파엘로의 방 회화 갤러리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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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엘로의 방 회화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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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숙 집필자 소개

서양미술사를 전공했다. <그림수다>, <현대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 <루브르와 오르세의 명화산책> 등 미술관련 서적을 20여 권 저술하여 대중이 미술에 쉽게 접..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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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바티칸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 저자김영숙 | cp명휴머니스트 도서 소개

바티칸 시국에는 피나코테카를 비롯해 키아라몬티와 브라치오누오보 미술관, 에트루리아와 이집트 미술관 등 총 24개의 미술관과 기념관이 있다. 바티칸 미술관에서 놓치지 말..펼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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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코테카 니콜로와 지오반니 〈최후의 심판〉 시모네 마르티니 〈축복을 내리시는 구세주 예수〉 조토와 제자들 〈스테파네시 삼면화〉 젠틸레 다 파브리아노 〈성 니콜라오의 탄생〉 외 프라 안젤리코 〈성 니콜라오 이야기〉 외 프라 필리포 리피 〈성모의 대관식〉 멜로초 다 포를리 〈바르톨로메오 플라티나를 바티칸 도서관장으로 임명하는 식스토 4세〉 멜로초 다 포를리 〈프레스코화들〉 루카스 크라나흐 〈피에타〉 카를로 크리벨리 〈피에타〉 외 페루지노 〈성인들과 함께하는 성모자〉 라파엘로 산치오 〈성모의 대관〉 라파엘로 산치오 〈폴리뇨의 성모〉 라파엘로 산치오 〈변용〉 조반니 벨리니 〈죽은 예수를 애도함〉 레오나르도 다빈치 〈성 예로니모〉 티치아노 베첼리오 〈성인들과 함께하는 성모자〉 파올로 베로네세 〈성녀 헬레나〉 페데리코 피오리 바로치 〈이집트로의 피난 중 휴식〉 카라바조 〈매장〉 니콜라 푸생 〈성 에라스모의 순교〉 발랑탱 데 볼로뉴 〈성 프로체소와 성 마르티니아노의 순교〉 귀도 레니 〈성 베드로의 십자가 처형〉 게르치노 〈의심하는 토마스〉 외 도메니키노 〈성 예로니모의 마지막 영성체〉 외 오라치오 젠틸레스키 〈홀로페르네스의 목을 들고 있는 유디트와 하녀〉 다니엘 제거스와 헨드리크 판 발렌 〈성 이냐시오와 화관〉 주세페 마리아 크레스피 〈교황 베네딕토 14세〉 외 페터 벤첼 〈사자와 호랑이의 싸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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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백과] 라파엘로의 방바티칸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김영숙, 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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