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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치즈를 생산하지만, 오랫동안 전통을 유지하며 치즈를 생산해 온 대표적인 나라는 다섯 곳 정도다.
프랑스
음식 문화가 발달한 곳으로 치즈 역시 발달했다. 소프트 치즈가 더 많은 편이다. 부르셍, 브리, 캉탈, 카망베르, 콩트, 뮁스테르, 퐁레베크, 로크포르, 테트 드 무완느 등이 있다.
영국
추운 기후 조건을 지녔음에도 치즈가 다양하다. 게다가 치즈를 세계적으로 보편화시킨 대표 국가다. 주로 하드 치즈가 생산된다. 체다, 체셔, 코니쉬 약그, 하드 고트 치즈, 랭카셔, 레스터, 스틸턴, 웬슬리데일 등이 있다.
이탈리아
위도상으로 기다란 지형 조건에 맞게 치즈를 만드는 우유 종류도 다양한 나라다. 북부에서부터 남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치즈가 생산된다. 벨 파에제, 폰티나, 고르곤졸라, 그라나 파다노, 모차렐라,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페코리노, 프로보로네, 리코타, 탈레지오 등이 있다.
스위스
산악지대에서 생산하므로 가열한 우유로 만든 하드 치즈가 많다. 그냥 먹을 때보다 요리해서 먹을 때 더 맛있는 치즈들이 대부분이다. 아펜젤, 에망탈, 그뤼에르, 라클레트, 슈브린츠 등이 있다.
네덜란드
낙농국가답게 우유 생산이 많아 치즈도 발달했는데 특히 치즈 홍보와 마케팅에 탁월하며 프로세스드 치즈의 본보기를 보여준다. 에담, 가우다, 레이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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