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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리큐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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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750ml |
알콜 도수 | 35% |
생산자 | 브라운 포맨 |
수입원 | 한국 브라운 포맨 |
술에 담긴 이야기
소코(SoCo)라는 별명을 가진 써던 컴포트는 1874년 재즈의 본고장이자 블루스 음악이 시작된 뉴올리언스에서 탄생했다. 세계적으로 재즈와 인생을 즐기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리큐어다.
바텐더였던 마틴 윌커스 헤론(Martin Wilkes Heron)은 버번 위스키에 과일즙과 향신료를 혼합해, 부드럽고 풍부한 느낌을 주는 깊은 호박색의 음료 커프스 앤 버튼(Cuffs and Buttons)을 만들었다. 이 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1885년 헤론은 써던 컴포트로 제품명을 변경했다. 제조방법은 오늘날까지도 비밀리에 전수되고 있어 신비함을 더한다.
써던 컴포트는 남부 최고의 오래된 술이라는 소문과 독특한 맛과 분위기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점점 유명해졌다. 그리하여 미국 서부의 관문이라는 미주리 주 세인트 루이스에서도 큰 호평을 얻어 병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1889년 헤론은 특허 사무국에 써던 컴포트의 상표를 등록하면서 병에 자신의 약속을 프린트했다. 'None Genuine But Mine(나만 빼고 진짜는 없다)'라는 글귀로, 지금도 써던 컴포트 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지금까지 써던 컴포트와 유사한 풍미를 가진 리큐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여러 소프트 드링크와 잘 어울리는 리큐어로 사랑받고 있으며, 130여 년이 넘도록 파티와 칵테일 문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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