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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브랜디, 그라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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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500ml |
알콜 도수 | 42% |
생산자 | 마르케시 안티노리 S.R.L. |
수입원 | 대유와인 |
술에 담긴 이야기
티냐넬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인 회사로, 700년 전통의 이탈리아 와인 명가 안티노리(Antinori)에서 생산된다. 전통적인 와인 제조법에서 탈피하여 프랑스 포도 품종인 카베르네 쇼비뇽과 토종 산지오베제를 혼합하는 방법으로 생산하여 슈퍼 토스카나 와인이라고 불리지만 공식 등급은 IGT이다. 품질에서 고급 와인으로 인정받으면서 와인 애호가들이 열광하고 있다.
1971년 테이블 와인으로 시작한 티냐넬로는 여러 가지 획기적인 변혁을 시도했다. 프랑스산 225L짜리 소형 오크통을 사용하고, 1차 발효에서 젖산 발효에 이르는 과정을 통제하였다. 16~24개월 정도의 비교적 길지 않은 숙성과정을 거쳐 병입한 후 1년 이상 병 속에서 숙성시키는 방법을 도입했다.
티냐넬로는 산지오베제 품종의 고유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더욱 복합적인 부케를 가지는 와인으로 높이 평가된다. 풍부한 과일향과 오크 풍미가 있으며, 탄닌이 강하고 여운이 긴 장기 숙성 스타일의 그라파다. 포도 작황이 좋은 해에만 생산되는 것으로 유명하며, 티냐넬로는 포도원의 이름에서 따온 명칭이다. 티냐넬로 포도원에서는 또 다른 슈퍼 토스카나 와인인 솔라이아(Solaia)도 생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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