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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테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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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700ml |
알콜 도수 | 35% |
생산자 | 테킬라 까스까운 |
참고 | NOM 번호 1123(NOM은 멕시코 정부가 테킬라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테킬라의 정의를 확실하게 안내하는 공식적인 멕시코 표준 규정이다.) |
술에 담긴 이야기
까미노 레알은 테킬라의 본고장 할리스코 주 테킬라 마을에서 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까미노 레알 증류소에서 생산된다. 멕시코의 공장에서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며, 병 모양은 현지 일꾼들이 수세미과의 식물을 건조시켜 물통으로 사용하던 것을 토대로 디자인되었다.
까미노 레알은 표고 2,000미터 이상의 할리스코 고지에서 자라는 아가베를 원료로 만든다. 실제 원료로 사용되는 것은 아가베의 중심부 피냐인데, 피냐는 성장하는 데 8~10년이 걸려 다른 증류주의 원료와 비교되지 않는 오랜 세월을 필요로 한다. 피냐로부터 허니 워터를 추출해 이스트를 더해 발효시켜 3일간 알코올로 변환시키는 공정을 거친다. 이 액체를 단식 증류기로 2회 증류하면 70% ABV의 증류주를 얻는다. 이것을 재차 증류하면 독특하고 강한 향기를 가진 스피릿을 얻을 수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까미노 레알은 맛이 부드러워 칵테일 베이스 등으로도 적합하다.
까미노 레알 블랑코(Camino Real Blanco)는 숙성을 거치지 않아 샤프한 맛으로 전형적인 테킬라의 맛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까미노 레알 골드(Camino Real Gold)는 2개월 이상 단기간 숙성시켜서 한층 부드러운 맛을 표현해냈다. 두 제품은 생산량의 80%가 EU시장에 수출되고 있으며,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매년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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