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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담긴 이야기

1862년 제임스 버로우 가문에 의해 시작된 비피터의 역사는 2005년 페르노리카가 비피터를 인수하면서 런던 진으로서의 위치를 되찾았다. 알코올 도수가 47% ABV인 제품은 미국과 뉴질랜드에서, 영국을 포함한 다른 나라에서는 40% ABV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비피터라는 이름은 런던 탑을 호위하는 붉은 제복을 입은 호위병(Yeoman Warders)을 의미하며, 병 디자인에도 반영되어 있다.

비피터(40%, 7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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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터는 100% 그레인 스피릿을 사용해 증류하는데, 증류 전 보태니컬을 침지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 과정에서 보태니컬의 풍미와 휘발성 오일을 충분히 추출하며, 이후 8시간의 증류를 거쳐 완벽한 비피터를 생산한다.

2009년 새로 선보인 비피터 24는 런던에서 만들어지는 유일한 정통 슈퍼 프리미엄 진으로, 12개의 천연 성분을 넣고 비피터 특유의 24시간 침지과정을 거쳐 복합적이면서 풍부한 부드러움을 전달한다.

비피터 24(45%, 7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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