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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콧구멍 밑의 입술에 열이 생기는 선천성 기형.
구순피열, 언청이라고도 함.
1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비교적 흔한 기형으로 태아기 첫 1개월에 내측 입술의 중심부가 제대로 융합되지 않아 발생한다. 이는 한쪽에만 있을 수도 있고 양쪽에 다 있을 수도 있으며, 작고 오목하게 패인 경우부터 입술이 완전히 세로로 갈라지는 균열에 이르기까지 형태가 다양하다.
입술에만 나타날 수도 있고 구개피열(입천장의 열)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이 기형은 가족성인 경우도 있다. 동물실험에 따르면 자궁내 환경에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날 수도 있다. 기형을 교정하기 위한 수술은 생후 2개월 내에 행하며 수술 결과는 대개 성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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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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