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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음백과

땅백리향

다른 표기 언어 Thymus vulgaris
요약 테이블
분류 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꿀풀목 > 꿀풀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아시아, 유럽
크기 약 15cm ~ 20cm
학명 Thymus vulgaris

요약 꿀풀과에 속하는 자극적인 풀. 북아메리카와 아시아, 유럽이 원산지이다. 크기는 15~20cm 정도이다. 말린 잎과 꽃차례 부분을 요리의 맛을 돋우는 데 쓴다. 잎은 으깨면 향기가 나며, 맛은 강렬하고 자극적이다.

땅백리향

ⓒ WIKIMEDIA COMMONS (Sten) | cc-by-sa

개요

쌍떡잎식물강 꿀풀목 꿀풀과에 속하는 속씨식물. 학명은 ‘Thymus vulgaris’이다. 잎에서 나는 향이 좋고 맛이 강렬하여 예로부터 가금요리나 생선요리, 소스 등을 만들 때 넣어 맛과 향을 돋우는 역할을 했다.

형태

크기는 약 15~20cm이다. 길이 약 5~12mm, 너비 약 3~8mm의 잎은 타원형으로 뒤로 말려서 난다. 줄기는 옆으로 퍼져 자라는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꽃은 흰색으로 길이는 약 7~9mm, 지름은 약 5mm이다.

생태

원산지는 유럽 남부와 지중해 연안, 소아시아, 중앙아시아, 북아메리카이다. 생장 속도는 느린 편이다. 해를 좋아하여 양지바른 땅에서 잘 자라며, 습도가 높은 곳보다는 건조한 곳에서 생장가능성이 더욱 높다.

활용

말린 잎과 꽃차례 부분은 가금요리, 음식 안에 채워 넣는 소, 생선·달걀·육류 요리, 버터, 소스, 스프, 소시지, 샐러드, 야채 요리, 코티지 치즈, 크림 치즈, 생 토마토, 파스타 등 많은 음식의 맛을 내는 데 쓰인다. 또한 베네딕틴 리큐어(Benedictine liqueur)의 맛을 내는 데 쓰이는 풀 중의 하나이며 영국에서는 전통적인 멧토끼 냄비요리에 넣는 독특한 조미료이기도 하다. 벌꿀도 유명하여 수백 년의 전통을 가졌다. 고대 그리스의 사원에서는 향으로도 태워 썼는데, 대(大)플리니우스는 ‘훈증제(燻蒸劑)’라고 부르기도 했다.

주로 쓰이는 부분인 잎은 말리면 녹색이 도는 갈색을 띠며, 으깨면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 맛은 강렬하고 찌르는 듯 자극적이다. 잎에는 정유(精油)가 약 1% 정도 들어 있는데, 주성분은 티몰(thymol : 땅백리향에서 추출한 장뇌)이다. 티몰은 향수와 치약을 만드는 데 쓰이며, 방부제와 마취제 성질이 있어 내과학용(內科學用)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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