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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늦봄이나 초여름쯤 매실로 연례행사를 합니다. 가정의 상비약으로 매실원액을 담그고, 매실주도 담그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이 매실장아찌랍니다. 매실의 씨를 빼는 게 큰일처럼 느껴지지만 마늘 다지기를 이용하면 문제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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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재료
재료 : 청매실(2kg), 소금(2)
절임장 : 고추장(3컵), 소주(6), 설탕(1 1/2컵), 마늘(10쪽)
만드는 방법
매실 씨 빼기
매실은 단단한 청매실로 골라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마늘 다지기를 이용하여 씨를 뺍니다.
매실 씨를 빼낼 때는 칼집을 넣어주고 마늘다지기를 이용하면 깨끗한 매실육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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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육 절이기
씨를 뺀 매실은 소금에 4시간 정도 절여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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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육 말리기
절인 매실은 흐르는 물에 헹구어 1~2일 정도 말립니다.
매실을 말릴 때는 일기예보를 참고하여 햇볕이 좋은 날에 건조시키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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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육 버무리기
말린 매실육을 절임장에 버무립니다. 이때 마늘은 저며서 넣어줍니다.
고추장 장아찌에 소주를 넣어 주면 방부제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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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관하기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 랩을 덮어둡니다. 약 20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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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정보 - 매실
1. 매실에 들어있는 구연산을 비롯한 수종의 유기산이 타액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쇠퇴되어 있는 위의 작용을 도와서 소화를 촉진시켜 줍니다. 유기산은 소화를 도울 뿐 아니라 장속의 모든 균에 강한 저항력을 발휘해 식중독에 효과가 큽니다. 또한 칼슘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스트레스해소에 좋아 정신적인 피로가 오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식품입니다.
2. 매실씨를 깨끗이 씻어 말려 베개 속에 넣어줘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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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출처
김치 담기 가이드북. 현대인의 입맛에 딱 맞는 김치부터 건강까지 챙기는 보양김치까지 우리 밥상을 지탱하는 김치 만들기의 모든 비결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