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봉화산 정상의 도당(都堂)에서 마을의 평안과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복을 기원하며 삼짇날에 지내는 마을굿으로 신앙의례로만 끝나지 않고 굿 자체의 연희성과 마을 전체의 축제성을 지니고있다.
봉화산도당굿은 도당과 아래쪽 제단 및 우물터에 각각 제물을 차리고 거리부정 · 주당물림 · 불사할머니거리 · 제례 및 진적 · 부정 및 가망 청배 · 본향거리 · 상산거리 · 별상거리 · 신장거리 · 대감거리 · 산제석거리 · 창부거리 · 군웅거리 · 용신거리 · 대잡이거리 · 뒷전 순으로 진행된다.
2005년 1월 10일 보유자 김광수, 보유단체 (사)봉화산도당굿보존회가 인정되었고, 2021년 8월 19일 김광수 씨가 명예보유자로 인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