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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SW 소식

2024.06.14

ⓒCIO Korea/강은성  |  CIO KR

 

개발 동네에서 공개 소프트웨어가 화두가 된 지는 꽤 오래됐다. 젊은 시절(?) 개발 동네에서 나름 자부심을 갖고 일하던 ‘옛날 옛날 옛적’에도 공개 소프트웨어를 종종 활용했다. 다만, 그때는 어떤 공개 소스를 선택할지, 공개 소스 변경 시 반영하기 쉬운 구조 설계, 나아가서 어떤 라이선스를 선택할 것인지 등이 주요 관심사였다. (그때는 주로 공개 ‘소스’에 관심이 많았다.)
최근 악성코드가 포함된 공개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업이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공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는 공급망이 기업 보안의 약한 고리로 등장했다. 공개 소프트웨어가 주로 깃허브나 PyPI(Python Package Index) 같은 코드·패키지 저장소를 통해 개발·배포되므로, 공개 소프트웨어에 관한 이슈는 공유 저장소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하지만, 개발 동네에서는 여전히 공개 소프트웨어는 활용에 초점이 가 있고, 공급망 보안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지 않다. 공개 소프트웨어는 전형적인 개발 문제로 기업의 개발 프로세스나 개발자 활동에 공급망 보안을 위한 보안 활동이 포함되어야 하는데 말이다. 사실 ‘기업 보안’ 매출과 인력이 압도적으로 많은 보안 동네에서도 공개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문제는 주로 사이버 공격의 일반적 수단인 악성코드의 배포와 악용 측면에서 다루는 한계도 있다.
개발자들이 관심 둬야 할 공급망 공격의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자.
(후략)

 

[원본기사 : https://www.ciokorea.com/news/3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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