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상록회는 지난달 27일 상주문화회관에서 열린 상록회 문화행사(심려마 콘서트)의 입장료 수익금 200만원을 상주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주시에 기탁했다. 상록회는 상주시 자생봉사단체로 한국자동차정비공장의 김민목 회장 외 5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매년 장학사업과 문화행사, 연탄봉사, 김장나눔봉사 활동을 실천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김민목 상주 상록회장은 “상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정상원 상주부시장은 “상록회에서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상록회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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