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16일, 운수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교육생 및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각 읍·면 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16일 개강식을 필두로, 오는 9월 3일까지 주 2회, 총 15차시 45시간의 과정으로 운영하며, 교육을 수료하고 평가를 통과한 자는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이 사업은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소개 및 안내 △마을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마을자원과 평생학습 관계도 △커뮤니케이션 및 의사소통을 통한 회의기법 △성인지감수성 인식 향상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실무와 사례등의 교육을 포함하여 이론, 실습, 선진지 견학의 과정으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소양에 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특히, 마을평생교육 지도자로서 민·관이 함께 협업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평생학습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마을주민들의 학습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그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마을 단위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평가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홍철 회장은 “마을 단위를 기본으로 한 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이로써 우리 지역사회의 통합을 주도할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자율적인 마을 단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민간 주도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서는 각 마을의 평생교육지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그들로 인해 교육 소외 지역이 해소될 수 있고, 나아가 우수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해 고령군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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