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한양대ERICA를 주관대학으로 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최근 영진전문대를 찾아 지능형로봇분야의 혁신적 교육이 구현되는 인프라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8일 영진전문대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사업단 관계자와 이들 대학교 지능형로봇 전공 학생들이 최근 영진전문대를 방문해 지능형로봇 교육 인프라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하 지능형로봇사업단)’은 지난 2021년도부터 한양대 ERICA, 광운대, 국립부경대, 상명대, 영진전문대, 조선대, 한국공학대 등 7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 지능형로봇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를 개발하고 누구나 첨단 분야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 교육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현장 점검 활동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이하 COSS) 사업을 통해 각 대학들이 구축한 첨단 장비·시설을 타 대학교 학생들에게 개방하고 공동 활용함으로써 COSS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5일까지 계명대에서 개최된 제3회 코-위크(CO-Week) 아카데미에 참석하며 강의 수강과 로봇 명사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수한 이날 방문단은 로봇이 실제로 가동되는 교육 현장을 찾게 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COSS사업을 통해 영진전문대가 구축한 △산업용 로봇 및 자동화 실습실 △협동로봇 및 스마트팩토리 실습실 등을 둘러보고 실습 장비 등 인프라를 활용해 보는 시간을 가져 참가한 학생과 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지능형로봇분야 COSS사업에 참여 중인 영진전문대는 로봇·자동화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3년 두산로보틱스(주)와 협동로봇 위탁교육기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교내 연서관에 공인인증교육센터를 공식 개소, 첨단 로봇분야 현장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스마트팩토리 및 산업용로봇 자동화 실습실 등을 구현하며 관련 첨단 교육 콘텐츠를 학생들에게 교육하고 있다.안상욱 AI융합기계계열부장은 “지능형로봇분야 COSS사업을 계기로 참여 대학들이 미래 첨단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산업 및 지자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함으로써 로봇분야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최첨단 교육 인프라와 콘텐츠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활용함으로써 지역 산업과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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