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책임기관 338곳을 대상으로 시행한 재난관리평가에서 에너지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한수원은 지난해 7월 중부지방 집중호우에 따른 괴산댐 월류 시 적극적인 지역주민 대피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 철저한 재난 예방·대비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앞서 한수원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재난관리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까지 더하며 한수원은 2023년 행정안전부의 재난관리 분야 3대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뛰어난 재난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의 재난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재난관리 시책을 적극 이행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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