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김천시는 지난 5일 오후 2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대형 공장 화재와 관련해 시 관계부서와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피드백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19~20일 발생한 대형 공장 화재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과 관련한 대응 현황 설명 후 문제점과 개선 대책에 대해 정보를 상호 공유했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는 중장비 등 재난관리자원 동원 체계 구축과 재난 현장 장비와 물품 비축,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 상시 소통 채널 활용 등을 논의했다. 시는 향후 신속한 사고 전파와 관계기관과 기업체의 실제적인 훈련 등을 통해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강연진 건설안전국장은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업에서 시설물 안전장치 점검에 철저히 하고, 시에서는 예방행정과 사고 발생 시 관계기관, 기업체와의 상호 협력 대응해 시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켜내는 안전 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달 19일 새벽 어모면 산업단지 내 대형 화재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하자 즉시 비상 체계로 돌입,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화재 사고 수습과 환경오염 사고 방지에 신속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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