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울릉초등학교에서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학력향상 프로젝트 수석교사와 함께 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양덕초 김인경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수업 나눔과 기초학력 향상 연수로 진행됐다.    수석교사의 수업 나눔 행사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을 확산하고 자발적 수업 나눔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수업은 AI 시대 학생들의 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질문 있는 수업 만들기’의 모범 수업 나눔으로 참여한 교사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또한 김 교사는 기존의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인 읽기, 쓰기, 셈하기에 추가해서 관계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학생과 학생, 학생과 부모, 학생과 교사 간 올바른 관계 형성이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결국 기초 학력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울릉초 서영준 교사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질문 있는 수업의 모델을 본 것 같아 좋았다"며 "좋은 수업은 학생들의 주도성을 끌어내고 그것을 통해 수업을 만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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