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는 지난 4일 시청에서 `2024년 교촌 스포츠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교촌은 지난 5월 구미 선산CC에서 개최한 `제10회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대회` 기간 교촌 1991 기부존에서 선수 티샷이 특정 홀의 기부존에 안착하면 50만 원씩 적립해 지역사회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기금을 적립했다.이번 장학금은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시체육회에서 선정한 수영, 육상, 유도 등 구미 지역 초중고 스포츠 꿈나무 13명에게 1인당 150만원씩 전달됐다.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스포츠 유망주가 큰 꿈을 펼치도록 장학금을 지원한 교촌에게 시민과 체육인을 대표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미시와 교촌이 다양한 협력 활동을 이어 나가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시는 송정동 소재 교촌통닭 1호점을 테마로 지역 명소화 프로젝트로 구미시외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교촌 1호점까지 300m 구간에 공공디자인을 기반으로 안내 표지판, 조형물, 벽화, 포토존, 미디어월 등을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