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시가 지난 5일 `구미생활문화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구미생활문화센터는 원평동 구미초등학교 정문 맞은 편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1091㎡, 연 면적 1291.83㎡,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마주침공간(휴게공간), 운영사무실, 실외 개방 화장실 △2층에는 방음 연습실(드럼, 전자피아노), 미술공작소(공예, 미술 활동), 동호회 연습실(전면 거울), 다목적홀(전시, 강좌 등) △3층에는 작은 도서관, 야외 휴식 공간을 갖췄다.생활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동호회 활동에 특화된 공간을 대여해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 수요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생활 문화동아리 커뮤니티 활성화로 시민의 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구미생활문화센터의 이용 대상은 △구미시민 △구미시에 소재한 회사와 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자 △구미시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생활 문화동아리 회원으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gumi.go.kr/gccc/)을 참고하거나 전화(054-480-6624~5)로 문의하면 된다.김장호 시장은 "원평동 구도심에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킬 구미생활문화센터가 시민의 취미와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일상 속에 문화가 뿌리내려 생활문화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한편, 구미생활문화센터는 개관에 앞서 지난 5월 13~31일까지 3주간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와 건의사항을 파악하고 미흡 사항을 보완했으며, 5월 27일부터 일러스트, 아카펠라 등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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