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흥해읍은 7월 4일 익명의 개인 기탁자가 흥해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백미 10kg 8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자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만 전하고 자신을 밝히지 않은 채 이 같은 선행을 지난 7년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세원 흥해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소외된 주민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흥해읍 행정복지센터는 기부받은 백미를 사회복지시설 및 복지사각지대 위기에 놓인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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