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환경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올해 상반기 기준 지역 내 대기ㆍ폐수ㆍ가축분뇨 배출사업장 10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배출시설 적정설치, 오염물질 무단배출, 방지시설 정상가동 확인 등을 중점 점검은 물론 운영일지 기록 및 방지시설의 자가관리 등을 행정지도했다.또한, 점검을 통해 사업장 16개소(대기5, 폐수4, 가축분뇨7)를 적발한 가운데 `A` 미신고 개사육시설은 고발 처분 및 시설 폐쇄와 `B` 사업장은 경고 처분을 내렸다.군은 하절기를 맞아 7~8월 기간에는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주변 폐수·가축분뇨 배출사업장을 집중ㆍ점검할 예정이다.김주수 군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적법한 행정처분과 적절한 지도관리로 군민의 건강을 보호함과 동시에 기업과 상생하는 군을 이끌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