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군은 다음달 4일 저녁 7시 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후포)에서 발레극 ‘사랑에 미치다’ 공연을 개최한다. ‘사랑에 미치다’는 국립발레단, 루마니아 국립오페라 발레단 주역 무용수 윤전일을 중심으로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의 최고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감성발레극이다. 초연 이후 전회 전석 매진기록, 2022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신승원, 국립현대무용단원 안남근, 댄싱9 출신 한선천 등이 출연해 세 가지 무용 장르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울진 군민은 50% 할인된다.온라인 예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군청 통합예약시스템,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 진행되며, 방문 예매는 연호문화센터와 문화예술회관에서 17일 오전 10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판매한다. 자세한 공연 문의는 문화예술회관(054-789-5454)으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을 통해 군민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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