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김외순 의성군 안계면 명예면장(양곡1리서 출생한 출향인ㆍ68ㆍ사진)이 지난 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1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89호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김 명인의 지정품목인 가리구이(갈비구이, 쇠고기갈비)는 편마늘을 이용해 고기를 숙성시키면서 천초(초피,제피)를 양념에 넣어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 식품명인은 전통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분야서 우수한 기능을 보유한 식품명인을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80명이 활동 중이다.또한, 식품명인에 지정되면 명인이 만든 제품을 식품명인체험홍보관에서 전시·판매와 전수자 장려금제도, 추석명절 전시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이에 따라 농 식품부는 식품지정 명인의 전통 제조비법과 역사를 보전해 후대에 남길 수 있도록 기록물 영상을 비롯한 도서를 제작하는 기록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우리지역출신이 식품명인지정은 역사와 전통을 지키는 최고의 장인이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전통식품을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한편, 식품명인으로 지정된 김외순 명인은: 안계면 양곡1리에서 출생해 현재 수원시 소재에서 소갈비구이 전문점인 “가보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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