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6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의체 연합 모금인 ‘함께모아 행복금고’의 지정기탁성금 500만원을 연계해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지붕 수리와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집안을 가득 채운 쓰레기 배출 및 운반 처리 등 맞춤형 주거내부환경개선을 제공해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마련해줬다. 김사억 가산면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찾아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2024 칠곡 반려동물 펫스티벌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칠곡보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반려동물 관련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설채현 수의사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펫(pet)션쇼, 댕댕버스킹, 펫트니스 플레이, 무료 건강상담, 문제행동 교정 및 상담, 미용, 어질리티 체험, 캐리커쳐, 댕댕네컷 플리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 보인다. 특히, 펫(pet)션쇼는 참가팀 20가족을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하고 푸짐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기타 행사 상세 내용은 칠곡군 공식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할매 수니와칠공주 공연 보러 광화문으로 놀러 오이소~” 평균연령 85세인 할매래퍼그룹 ‘수니와칠공주’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얼굴인 광화문에서 랩 실력을 뽐내며 손자뻘 비보이 그룹과 함께 무대에 선다. 수니와칠공주는 오는 4일 문체부 주최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2024 한글 주간 개막식’에서 공연을 펼친다.
칠곡군은 지난달 27일 애국동산에서 160여 명이 참석,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칠곡군은 매월 27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지정해 올해 3월부터 꾸준히 쓰담걷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칠곡군수와 공무원들이 애국동산 태극기 계단에서 다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퍼포먼스로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성공 개최를 염원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신청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칠곡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4 칠곡청소년 SW융합코딩 해커톤 캠프'를 실시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의 프로그래머 등이 정해진 시간 내에 집중적으로 작업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프트웨어 관련 이벤트를 말한다. '2024 칠곡청소년 SW융합코딩 해커톤 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전환기 학생인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학습을 통한 코딩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및 창의력, 팀워크 능력향상을 목표로 실시했다. 이번 캠프에서 스크래치 블럭코딩을 활용해 결과물을 제작 구현하고 팀별 작품 제작, 결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블럭코딩 기본 명령어를 멘토강사에게 배우고 4인 1조 팀을 구성해, 자율주행자동차 레이싱경기 및 지속가능한 환경 및 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발표하기 순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박진호(6학년)학생은 “캠프 멘토강사들께서 가르쳐주고 학교에서도 코딩을 배우기 때문에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함께 작업하고 발표하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같은 조 친구들은 처음 만났지만 친해진 것 같다”고 했다. 구서영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은 “2024 칠곡 청소년 SW융합코딩 해커톤 캠프가 학생들의 협업능력과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래역량을 향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27일 칠곡군민에게 양질의 맞춤형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한 3분기 소방행정자문단 소방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소방행정자문단은 소방서 단위로 구성돼 있고 소방정책개발과 소방행정개선, 장·단기 소방정책 발전계획 등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칠곡소방서 간부 소개 및 자문위원 소개 △2024년 3분기 추진성과 및 4분기 추진계획 공유 △소방발전방안 자유토론 및 정기총회 등이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아름다운 계절, 별빛 가득한 가을, 달달한 낭만을 더 해준 '2024 칠곡교육가족한마음 樂 콘서트'가 지난 27일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왜관동부초병설유치원(만5세, 21명)의 바이올린 연주, 약목초 안제인 학생의 민요 독창, 이청화 외 2명의 교사와 정유주 학생으로 구성된 북삼초 사제동행밴드 연주 등 교육가족공연과 구수민 교수(소프라노), 크로스오버 그룹 포마스, 울랄라세션 등 초청공연으로 구성됐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칠곡교육가족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를 향유하는 따뜻한 학교문화 개선에 큰 도움이 됨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줬다. 콘서트를 관람한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평소 칠곡에 문화 공연을 접하는 기회가 적었다며, 이렇게 칠곡교육지원청에서 콘서트를 개최해 줘 감사하다. 아울러 공연 관람을 통해 소통과 공감이 통하는 가족 간 행복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서영 교육장은 “작은 새싹들과 나무들이 모여서 들판을 이루고 산을 이루듯, 생명체 하나 하나가 모여 조화와 소리를 이뤄 선율을 만들 듯이, 이러한 순리와 더불어 교육가족들의 꿈을 모아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문화예술과 인성교육이 융합된 공연을 좀 더 기획하여 가족 간 행복한 저녁 한때를 만들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전MCS(주)대구지사 칠곡지점’은 최근 칠곡군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취약계층을 발굴해 각 가정을 방문하고 직접 음식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살피고,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뜻깊은 노력이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갱년기 여성 및 20~50대 일반인 대상으로 바른자세(SNPE) 척추운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SNPE(Self Natural Posture Exercise)바른자세 척추운동은 100세 시대 현대인들 위한 필수 운동으로 긴시간 목과 등 허리를 숙이고 컴퓨터 화면을 많이 보는 현대인들의 잘못된 자세 습관을 바로 잡아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체형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와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지난 25일 가산면 용수리 572고지에서 진행중인 6.25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해발굴 장병들을 격려했다. 6.25 전쟁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다가 전사한 호국영령들을 조국의 품으로 모시고자 지난달 19일부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칠곡2대대 장병 8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용수리 572고지는 국군 제1사단과 6사단이 북한군 제1사단과 13사단의 진격을 저지한 격전지로서 지난 2021년부터 유해발굴을 시작했고, 이번 발굴까지 유해 26구, 유품 3139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뒀다.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다음달 11~13일까지 ‘Twinkle Camping Festival in 칠곡(이하 트윙클 캠핑 페스티벌)’ 캠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4년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칠곡군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차박캠핑, 오토캠핑, 백패킹 등 다양한 캠핑을 한 자리에서 즐기며 캠핑하기 좋은 칠곡군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낙동강과 관호산성 둘레길을 포함한 칠곡보 오토캠핑장 일원에서 캠핑존, 피크닉존과 무대공연을 포함한 이벤트 존으로 나눠, 캠퍼 이외에도 일반 관람객들도 무료로 방문해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칠곡군은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인 ‘희망수납기동대’가 지난 24일 지역 내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 정리수납 활동을 펼쳤다. 왜관읍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로 젊은 시절에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 분에 대한 예우차원으로 돌봄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수납기동대는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 과정을 수료 후, 저소득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 단체로 이번이 네번째 활동이다. 김경숙 희망수납기동대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며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희망수납기동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정리수납이 열악한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24일 교육문화회관 평생학습관에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 종사자 125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칠곡군이 주최하고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종운)이 주관했으며, 노인학대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발견해, 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응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칠곡군은 지난 23일 북삼복합문화공간에서 지역 학부모와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홀 미팅은 ‘미래를 여는 열쇠, 교육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자녀 교육에 대한 고민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한 30여 명의 지역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칠곡군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교육 사업 안내와 학부모들의 자녀 교육 고민,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점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으로 구성됐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23일 저녁 석적 중리 일대에서 반려견순찰대와 야간합동 순찰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죄예방 담당 경찰관(CPO)과 반려견순찰대는 유흥주점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112신고가 집중돼 있는 석적 중리 일대 약 2km구간을 순찰했다. 특히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중점적으로 순찰해 퇴근 시간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칠곡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 학생회 임원 및 업무담당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장님! 행복한 학교를 부탁합니DAY'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학생 임원과의 대화와 건전하고 행복한 학생문화 조성을 위한 각 학교의 실천 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으로 나눠 실시됐다. 칠곡 초·중 학생 임원들 간의 건전하고 행복한 학생문화 조성에 대한 안건은 10월~11월에 이뤄질 칠곡-해남교육지원청 학생 교류를 대비해 학교별 실천 과제를 공유하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구서영 교육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각 학교에서 더욱 더 즐겁고 행복한 학생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해남교육지원청 학생들과의 뜻깊은 교류 자리에서도 칠곡 학생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칠곡군에서 불러일으킨 장난감 기부 바람이 들불처럼 번져 라오스에 이어 아프리카까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 도서관은 지난해 12월부터 4차례에 걸쳐 각계각층의 주민들로부터 기부받은 장난감 600여 점을 비롯해 의류와 신발 등을 라오스 농사이 마을에 전달했다. 칠곡군이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펼치고 있는 농사이 마을 어린이들에게 장난감을 통해 꿈과 희망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10대 청소년들은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장난감을 내어놓았고, 젊은 부부들은 아이들이 애지중지 아꼈던 장난감을 기부했다. 자동차와 인형에서부터 뽀로로와 타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장난감은 물론 최근 아이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티니핑 장난감까지 포함됐다. 칠곡군은 물론 서울과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장난감 기부에 동참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5대 신임 칠곡 부군수로 박종태(55·사진) 경북도 도로철도과장이 부임했다. 박종태 신임 부군수는 23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임용장을 받은 후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업무를 시작했다. 박 부군수는 봉화군에서 태어나 1991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 봉화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칠곡 약목고등학교는 지난 13일 학교폭력 예방 소통 콘서트 ‘위헬프 스퀘어’를 개최해 강연 및 문화예술공연 행사를 진행했다. ‘위헬프 스퀘어’는 푸른나무재단이 주최하고 교육부,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소통 및 공감 역량, 학교폭력 예방인식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교내 댄스 동아리 ‘wave’ 및 밴드부의 공연으로 포문을 연 1부 행사는 ‘외톨이’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가수 ‘아웃사이더’가 강연자로 나서 소통형 강연을 진행했다. ‘아웃사이더’는 본인의 경험, 학교폭력 극복 및 성장 사례 등을 전달하고, 쪽지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에게 많은 공감을 줬다. 2부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발표자가 돼 자신의 고민이나, 학교폭력에 대한 의견, 약목고를 위한 제언 등을 발표하고 객석의 학생들과 소통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혜정 약목고등학교장은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즐기는 학생들의 모습을 통해 서로가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약목고 가족임을 알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주변 사람들을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기는 마음을 갖는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에 소재한 자율학교 약목고등학교는 전국단위 모집 학교로 경북,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진학한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지역적 특성 및 학생들을 고려한 기숙사 운영 과 특색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괄목할 교육
칠곡군은 약목면 복성리에 위치한 고효율 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인 ‘약목에코파크’의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약목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9MW의 연료전지 발전소로, 연간 74GWh의 친환경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2만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사업추진은 지난해 11월 13일 칠곡군과 영남에너지서비스, SK이터닉스(구. SK디앤디)가 칠곡군 도시가스 보급확대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연료전지) 사업추진 업무협약 체결” 후, 지난해 12월부터 SK이터닉스가 총 사업비 약 640억원을 들여 4300㎡(1300평) 부지에 건설을 추진해 왔다. 향후 운영은 SK이터닉스 등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고 영남에너지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