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일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지원 선정자의 환송식을 개최했다. 고령군은 지난 2007년부터 결혼이민여성 및 다문화가족들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2019년까지 260여 다문화가정 중 총 94가정이 모국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모국방문지원을 실시해 총 8가정의 대상자가 선정됐다.
고령군은 역량있는 공직사회 실현과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고령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군민추천을 받는다. 추천 대상은 적극적인 이해조정으로 주민갈등을 해결한 공무원, 새로운 행정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무원, 그밖에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달성한 공무원 등이며, 실적기간은 2023년 7월부터 2024년 6월까지 1년간 이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지역내 초등학교 8팀(40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팀이 돼 진행된 이번 대회는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9개 주제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탐구 주제에 대해 생성형 AI를 활용해 질문을 정교화하고 생성된 질문에 대해 탐구 계획을 설계하는 사제동행 축제형 대회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친구,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경험이 새롭고 즐거웠다.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하는 대회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컸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호상 고령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통해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3일 대가야읍 내곡리에서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딸기육묘장 및 실증시험포장’준공식을 가졌다. 딸기육묘장 및 실증시험포장은 대가야읍 내곡리 509번지 외 6필지에 총사업비 39억2400만원을 확보해 연면적 1만3286㎡(4019평)의 부지에 딸기육묘장 1933평, 실증시험포장 861평의 규모로 지난해 6월에 착공, 12월에 완공해 올해 5월에 스마트 온실 조성 및 정수시설 설비를 완료한 후 이달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령군 쌍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기섭, 공공위원장 전해종)는 지난 2일 오후 3시 안림학교카페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후 실시 예정인 특화사업 및 봉사활동의 일정 및 실행방법에 관해 논의했다. 쌍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회의 안건을 논의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고령군 덕곡면 가륜2리에 거주하고 있는 김민지(24)씨가 지난 2일 오전, 가륜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을 위한 재능기부로 이발 봉사를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대구 장기동에서 미용실을 운영 중인 김 씨는 가륜2리 이장이자 아버지인 김창호 씨에게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출할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아 이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다고 전해 듣고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령군 3일 국가유산청에서 개최된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에서 고령군이 최종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 의결됐다고 밝혔다. 현재 고도는 2004년 3월 5일 '고도 보존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경주, 공주, 부여, 익산 4개의 역사문화도시로 지정했다. 그간에는 신규 지정을 위한 고도 지정기준안이 부재해 2022년 8월 23일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후 ‘고도육성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고도 지정기준을 신설하면서 고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고, 이번 중앙심의위원회 심의로 법 제정 이후 20여 년만에 고령을 신규 고도로 지정 의결했다. 문헌기록과 고고자료에 따르면 가야는 3세기 김해 금관가야를 중심으로 한 전기가야연맹과 5세기 고령 대가야를 중심으로 한 후기가야연맹으로 생성, 성장, 발전, 쇠퇴해 갔다. 대가야의 정치․문화의 중심지인 고령은 대가야의 궁성지,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 왕궁의 방어성인 주산성, 수로교통유적, 토기가마, 대가야의 건국설화 등 대가야와 관련된 유․무형의 문화유산이 잘 보존되고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고령 대가야는 고분 구조 및 출토유물(금동관, 토기 등) 등이 신라와 차별화된 지역 특성이 드러나는 독자적인 문화가 확인되며, ‘대가야식’, ‘고령식’으로 불리는 유물들은 독창적인 문화·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특히 대가야의 도읍지인 도성골격체계가 잘 남아 있고, 역사문화환경 경관이 훼손 없이 보존·관리되고 있어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고, 고도지정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어 호응도도 높은 편이다. 고령군은 고도육성법 시행령이 개정(2022.08.23.)되자 신속히 고도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했으며,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고도 지정 신청서를 작성해 경북도를 경유 국가유산청에 제출했다. 향후 고도로 지정 되면 △주거환경 및 가로경관 개선을 위한 고도이미지 찾기사업 △유적정비와 고도역사문화환경 개선을 위한 고도역사도시조성 사업 △세계유산 및 핵심유적 탐방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고도탐방거점조성 사업 △주민참여프로그램 및 주민단체 지원 등을 위한 고도주민활동지원 사업 등에 국비 예산이 지원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도육성법 시행령이 개정됨과 동시에 고령군에서는 신속히 대응해 ‘대가야 고도’가 20여 년만에 신규 지정되게 됐다. 지난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대가야의 도읍이 그 가치를 인정 받게 됐다. 찬란한 역사문화도시 대가야 고령의 정체성이 강화되고 역사문화환경을 보존해 주민 생활 환경 개선 효과로 지역 활력이 증진되고 주민의 문화 향유권 증진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통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고령교육지원청 지난 2일, 고령교육지원청 대가야홀에서 2024년 자녀 교육 및 심리안정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전문가 초청 연수를 통해 올바른 자녀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자녀 양육으로 힘든 학부모의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고령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30명이 참석해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녀 교육과 심리안정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아로마테라피협회 정선영 전문강사를 초청해 심리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시인 및 아동문학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경주시 황남초등학교 김현욱 교감을 초청해 자녀를 위한 올바른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을 진행해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김호상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님들께서 잠시나마 마음의 평온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독서·토론·글쓰기 교육을 가정에서 잘 실천해 자녀들이 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고령교육지원청은 제45회 경북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제70회 과학전람회, 제42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지역예선대회를 통과한 작품들 모두 도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는 특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팀이 입상했으며 과학전람회에서는 장려상 2팀,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는 은상 1팀, 동상 3팀으로 도대회 출품작 모두 입상했다. 특히 ‘방향을 유도하고 거치가 쉬운 소방호스 보조기구’로 특상을 받은 덕곡초 6학년 김서연 학생은 8월 18일에 있을 전국대회에 경상북도교육청 대표로 선발됐다. 김호상 교육장은 “이번 과학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과학 탐구에 대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애정과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우리 고령에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치매를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치매 악화를 방지하는 '2024년 2기 고령군 치매환자쉼터'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주3회 하루 3시간씩 운영한다.
고령군은 2일 쌍림면 신곡2리 마을회관 및 목욕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령군은 경북도와 인접한 타 시도의 주요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연계한 1박 2일의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한 2024 타 시도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을 경남 합천군과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말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2024 타 시도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북도와 인접한 지역, 고령군-합천군(경남) 연계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난해에 시범 운영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됐다.
고령군은 1일 '2024년 경북도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대욱케스트 대표 문영욱 와 김종태 씨에게 경북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했다.
고령군의회는 1일 오전 10시 고령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9회 임시회에서 이철호 의원을 의장으로, 유희순 의원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이철호 의장 당선인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다 지역구(개진면,우곡면,쌍림면) 의원이며, 유희순 부의장 당선인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비례대표 의원이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이철호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군민의 크나큰 기대와 막중한 책임감으로 두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군민 곁으로 다가가 공감과 상생의 덕목을 실천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정주여건 개선 및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고령군 청년 행복 임대주택' 신청자 접수를 최근 완료하고 입주 대상자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심사와 호실 추첨 등의 과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 행복 임대주택은 총 9세대로(49.11㎡ 3세대, 42.51㎡ 6세대) 구성돼 있으며,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이 구비돼 있을 뿐 아니라 시중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월 1만원의 파격적인 임대 조건으로(보증금 88만원 별도) 최장 4년동안 거주가 가능하다.
고령군은 지난달 24∼27일까지 고령군청 옆 국악당 정보화 교육장에서 '고령군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구직자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전산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은 지난달 27일 다산면 송곡리 1884번지에서 농촌진흥청 국비 신기술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 중인 '토양 병해충 방제용 토양소독기 현장 신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토양 병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토양소독을 통한 전염원 제거가 가장 효과적이지만, 처리비용 부담과 작업의 어려움 등으로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농민들이 기피하는 작업이다.
고령군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낙동강유역본부는 지난달 28일 고령군청에서 노후 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한 ‘고령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약칭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환경부 정책에 따라 국고를 지원해 시ㆍ군의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고령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은 기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총사업비 80억원)’의 후속 정비사업으로, 당초 예산에서 178% 증가한 142억원을 추가 확보해 추진된다.
4급 승진의결 △대가야읍장 백승욱 5급 전보 △가족행복과장 조백섭 △관광진흥과장 이선희 △문화유산과장 이주관 △다산면장 최용석 △우곡면장 한수찬 △축산정책과장 정원청 △운수면장 권오수 △고령군의회 파견 배효국
고령군 산림녹지과와 성주군 산림축산과는 26일 고령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인접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