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보건소는 7월부터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 바우처 사업을 시작했다. 지원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의뢰서를 발급받은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우울증 선별검사(PHQ-9)에서 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경시에서는 2024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5~7일까지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을 비롯한 각 학교 체육관 7개소에서 개최된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문경시배구협회와 문경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 동호인 1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문경시는 오는 8월에 열리는 2024 문경 아시아 유·청소년 유도 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문경을 방문한 아시아유도연맹 경기위원장과 함께 경기시설을 지난 3일 점검했다. 이번 현장실사는 문경시, 아시아유도연맹 경기위원장, 대한유도회, 문경시체육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기장 주요 시설에 대해 최종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아시아유도연맹 경기위원장은 현장실사를 마친 후 앞으로 문경에서 유도뿐만 아니라 다른 국제대회도 많이 열리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 최대한 많은 나라들이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경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달 8일 정보기술자격(ITQ) 아래한글 자격증 시험에 학교 밖 청소년 4명이 응시했으며, 전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는 읍면지역으로 찾아가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했다.
문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나달 25~28일까지 저소득 중증장애 가구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지난 선정위원회 회의 때 지원이 결정된 독거노인 가구로 중증장애가 있으며, 주택이 오래된 흙집으로 벽지가 들뜨고 주거 내 전선도 오래돼 안전 문제로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한 가구였다. 박모 씨는 “어머니가 혼자 계시고 본인도 타지에서 일용근로를 하느라 돌보는 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협의체에서 가정방문해 살펴봐 주고 방안 도배 및 전선 정비까지 깨끗하게 해 주어 어머니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지승용 민간위원장은 “가정방문 당시 열악한 주거환경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마음이 좋지 않았는데, 나눔 확산에 참여하고 계시는 후원자의 기부금으로 독거노인 가구 벽지를 교체한 뒤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가실 생각을 하니 뿌듯하며, 앞으로도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없도록 더 촘촘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달 29일 제2회 문경 트롯가요제 수상자인 윤진우, 윤윤서, 경북도 무형유산 김선식 사기장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이주영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토요트롯 in 문경 공연과 함께 진행됐으며,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과 500여 명의 청중 등이 참석해 공연무대, 위촉패 수여, 기념 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윤진우 씨는 지난달 15일 제2회 문경트롯가요제에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하게 모인 12팀의 본선 진출자들 중 가수 김희재의 ‘잃어버린 정’을 노래하고 대상을 수상했으며, 문경 점촌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트로트 샛별’ 윤윤서양은 ‘용두산엘레지’를 열창해 인기상을 차지했다. 김선식 사기장은 문경 출신으로, 2019년도에 경북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청화백자)으로 지정됐고, 2005년에 대한민국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됐으며 2022년도에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지역 명사에 오르기도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문경시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왕성하게 활동해, 문경시를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달 28일 문희아트홀에서 300여 명의 문경시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을 초청해 소통·공감 토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선진대국 시대로 가자!’라는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문경시 공직자들과의 공감·소통 토크가 진행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특강에서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정치·경제·사회 등 각 분야의 갈등을 청산하고 모든 역량을 한곳에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열린 공감·소통 토크는 문경시 공직자들의 질문을 받고 하나하나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대구·경북 최고의 화두인 대구·경북 통합 실현 가능성, 저출산 대책 등 다양한 질문이 쏟아지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신현국 시장은 “바쁜 일정에도 문경을 방문해 유익한 시간을 마련해준 홍준표 대구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구의 혁신 사례가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길 바라며, 문경시 발전에도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문경의 미래를 꿈꾸며, 쉼 없이 달려온 소중한 2년이 지났습니다. 저는 오늘 취임 2주년을 맞아 문경의 희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천억 원 규모의 버드힐 골프장 조성사업이 모든 인허가를 조기에 완료하였고, 신북천 복합문화공간도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으로 멋지게 재탄생했습니다. 아이들의 핫플레이스가 된 모전 어린이놀이터와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가림 시설은 적은 예산으로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박 2일’ , ‘눈물의 여왕’ 등 지역 명소를 배경 삼은 방송 효과로 상권은 생기를 되찾았고, 봉명산 출렁다리, 영강 보행교 준공 문경트롯가요제 성공 개최 등 계획했던 하나하나의 일들이 결실을 맺으며, 큰 물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문경시민 여러분! 향후 2년의 시정운영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숭실대 문경캠퍼스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속적인 실무협의로 의과대학 신설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습니다. 둘째, 주흘산 케이블카와 하늘길 조성사업은 2025년 말까지 반드시 완공시키고,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대로 2026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주흘산 정상에서 하겠습니다. 셋째, KTX 개통과 연계한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문경새재지구 관광지 지정 승인을 연내 마무리하여
문경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2024년 시행계획 모니터링을 위해 공무원 교육에 이어 협의체 위원 교육을 실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는 지난 26일 문희아트홀에서 최원일 (전)천안함 함장을 모시고 '천안함! 그날이야기'라는 주제로 시민 400여 명과 함께 2024년 평화공감 통일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0년 3월 26일, 북한의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된, 천안함 피격 사건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함장을 초청해 그 당시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자 마련됐다. 고우현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문경을 방문해 강연을 해주신 최원일 강사님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를 통해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한 사실적 내용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최원일 함장은 “우리 국민이 모두 이 평화로운 시대를 사는 것도 많은 분들의 희생의 토대 위에 이뤄진 것”이라며 “14년도 훌쩍 지난 그날의 천안함에는 서해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고 헌신하는 분이 있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라
문경시와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5일 가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0기 가은읍 도시재생대학’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공모 신청 전 주민들의 의견 수렴 및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과정으로 5월7일부터 8주간 운영했으며, 15명이 수료, 31명이 이수했다. 가은읍 주민, 도시재생사업에 관심이 있는 문경시민 등 46명을 대상으로 이론 수업 및 현장답사, 퍼실리테이션 등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낸 아이디어들은 가은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윤효근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가은읍 공모사업을 위해 8주간 도시재생대학에 참석해 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유한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가은읍의 문제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모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점촌4동 쌍용양회 아카이빙 자료 수집을 위해 1956년도 쌍용양회 공장 초기공사 후 사일로 및 킬른, 굴뚝 건축에 참여한 최석문씨를 만나 아카이빙을 위한 자료를 전달받았다. 아버지의 기록을 보존하고 싶다는 최성원 씨의 연락으로 진행된 점촌4동 쌍용양회 아카이빙 자료 수집을 위한 미팅에서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외 2명, 최석문 씨를 포함한 일가족 5명, 쌍용양회 전 근무자였던 점촌4동 주민 3명이 참여해, 과거 쌍용양회에 대한 이야기와 자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석문 씨는 쌍용양회에 존재하는 사일로 및 킬른, 굴뚝을 건축할 당시에 설계부터 시작해 감독을 했던 이력이 있었고,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해줬다. 최성원 씨는 “현재 UN과 연락해 아버지의 기록을 남기려고 계획 중이다. 이 소중한 자료들을 남길 방법을 최대한 찾아볼 것이며,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자료 수집과 보존 활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윤효근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귀중한 분을 만나 뵙게 돼 영광이었으며, 쌍용양회를 잘 보존하고 전달해주신 자료를 잘 관리해 향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쌍용양회와 관련된 분들의 인터뷰를 통한 영상을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23일 점촌전통시장 일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국가 안보 의식을 강화해 전후세대에 전쟁의 참상과 우리 민족의 현실을 돌아보게 해 호국보훈의 정신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거나 왕래하는 많은 문경시민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해 전쟁 당시 먹었던 주먹밥을 나눔받으며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기리며, 전쟁 당시 어려웠던 당대 생활상을 체험하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신선아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 여성회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준비한 이번 주먹밥 나누기 행사가 많은 시민들의 안보 의식을 굳건히 하는 좋은 기회가 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국정신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20일 문경시 농암면 농암분회경로당에서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및 실종예방을 위한 ‘청춘다방 교육’을 실시했다.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이 지난 20일 점촌1,2동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문화꾸러미창작소 2층 꿈꾸러미 도서관에서 그림책 읽어주는 1일 활동가로 나섰다. 문경시 파랑새 어린이집 5~7세반 15명의 원아들과 함께 최숙희 작가의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라는 그림책을 읽으며 어린이들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여러 가지 감정을 익숙한 색깔로 표현하는 방법을 함께 읽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제17회 경북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2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됐다. 경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경시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9개 시군 700여 명의 임원․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 및 단체전 종목에서 코리아매치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합쳐 만든 스포츠로 골프퍼터와 비슷한 나무채로 공을 쳐서 직경 36cm 크기의 원 안에 넣는 경기다. 한정된 공간에서 과격한 움직임 없이 건강을 즐길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높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을 찾아주신 선수 및 임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본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상호 간의 화합 도모를 위한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문경발명교육센터 무한상상실에서 문경교육지원청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일반인대상 발명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민의 발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은점토를 활용한 나만의 독창적인 은반지 만들기를 진행했다. 은반지 속 디자인을 미리 그려보고 은점토 성형 후 자신만의 개성있는 반지를 만들어 완성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청 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발명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되길 바라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생성하고 정교과 하는 과정이 다른 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박진구 교육지원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발명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곧 지역의 발명 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양성으로 이어질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발명교육을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가무형유산 기능협회는 지난 19일 국가무형유산 기능 분야 보유자들과 함께 국가무형유산 기능보유자 최초로 백수(白壽, 99세)를 맞이한 유기장 이봉주 명예 보유자의 공방을 찾아 축하패 전달 등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봉주 선생은 1926년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태어났으며, 해방 후 22세 때인 1948년에 월남해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서 납청 방짜유기 공장을 크게 하던 탁창여 선생의 양대공장에 입사해 기능을 익히기 시작했다. 1957년 구로동에서 직접 평북양대유기공장을 설립해 대장과 점주를 겸했다. 1982년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에서 문화 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이듬해인 1983년에 국가무형유산 유기장의 방짜유기 부분의 기능보유자로 선정됐다. 2002년 문경 가은으로 이전했다.
문경시는 1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관광진흥공단 공사 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공사 전환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관련 법령을 검토해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향후 공사에서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을 위탁 운영하는 방안의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을 분석하는 등 과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전반적인 논의 및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 공사 전환의 타당성은 물론, 수익성과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은 기존의 시설 관리 대행 업무를 그대로 승계하는 동시에 수익형 자체 사업 운영을 추가한 ‘복합형 지방공사’로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의 시설 관리·운영 위주 한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광사업 추진을 통한 수익 창출이 가능해지며,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는 물론 관광수익의 지역 내 재투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 효과까지 기대된다. 또한 공사에서 향후 문경새재 케이블카 및 주흘산 하늘길을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한 결과, 수익성과 경제적·재무적 타당성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에서 이익잉여금을 지속적으로 적립하면 대행사업 전체를 자체 사업으로 전환해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시의 대행사업비 지출을 절감하여 재정 부담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시에서는 6월 말 연구용역이 준공된 후 9월경 공사 설립 조례안 등 의결, 연말까지 공사 전환에 따른 업무 인수인계 등 제반 사항 정비를 거쳐 2025년1월부터 공사 체제로 출범, 본격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관광진흥공단이 공사로 새롭게 출범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지역의 관광사업을 선도하는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관광사업을 주체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 증진 등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 전환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