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동해 해상 등에서 항만 방호 해상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묵호항으로 고속 접근하는 미식별 선박 1척을 육군 전탐기지에서 발견, 항만 방호와 해상 대테러 훈련을 펼치는 가상 시나리오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동해해경청 특공대와 해군 1함대 화생방 특임대 합동으로 드론 화학 테러 발생을 가정한 대테러 대응을 실전처럼 벌였다.
울릉고등학교는 최근 ‘울릉도 청소년 진로진학 로드맵 설계 및 대학 입시 컨설팅’을 운영했다. ㈜진진에듀컨설팅의 ’교육기부 꿈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농어촌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진로 상담과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 2학년과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 제도 및 학습 전략 특강이 열렸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 탐구 보고서 작성, 교육 활동 분석을 통한 진로진학 로드맵 작성 등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를 반영한 탐구 보고서 작성 실습과 발표, 교육 활동에 대한 자기 평가서 작성 활동 등에 참여해 자기주도적 학습 및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높였다. 교사들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등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써 학생 및 교사, 학부모들이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철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도 지역이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 남양초등학교는 지난 26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한마당 운동회를 열고 즐거운 한때를
지난달 22일 낙석 피해를 입은 일주도로 완전 개통에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일 울릉군 관계자는 "최근 낙석으로 통행이 제한된 북면 천부리~섬목 도로 구간을 정상화하는 데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울릉군의회가 지역 현안사업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하는 등 발 벗고 뛰고 있다. 이상식 군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 자리에서 이상식 의장은 △제1회 독도의 날 제정 기념행사 홍보 △도 보조사업 기준보조율 상향 △의료 대란에 따른 공보의 우선 배치 요청 등 지역 발전과 군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울릉군이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도했던 심해 가두리 사업이 10년 만에 폐기됐다.<사진> 울릉도에는 해상 기상, 판로 등으로 양식사업이 전무한 지역이었다. 이에 울릉군은 지난 2015년 참돔과 광어, 우럭 등을 시범 육성하기 위해 북면 현포리 앞 바다에 심해 가두리 2기를 설치했다.
울릉군이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고 있는 원예 힐링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상자를 이용한 식물 정원 만들기, 화분 식재 방법, 수경재배법, 공중 식물 식재법, 다육식물 재배법, 화분 분갈이, 조경 교육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중이다.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25일 금강송면 일대의 관광자원 발굴 및 일자리 창출방안 등으로 천만 관광 시대를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금강송면 발전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손병복 울진군수, 임승필 의원, 금강송면발전협의회장, 금강송면이장협의회장, 금강송면새마을협의회장,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장, 금강송면 노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역수행 기관인 상지대학교 호텔항공관광경영학과 장경수 교수의 용역 최종 보고 및 의견수렴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하여 논의했다.
울릉경찰서는 지난 25일 지역 고등학교 등에서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도박 및 청소년 사이버 범죄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인식을 공유, 효과적인 예방활동, 협업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들의 범죄 노출을 막기 위해 더욱 적극 소통하며 다양한 예방 방안을 모색해 가기 위한 것이다.
울릉초등학교는 25일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공개 수업을 열었다. 학부모님들은 이 자리에서 1학기 학교 교육과정 운영 실적 및 2학기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학교 교사들은 매월 ‘샛별샘’으로 불리는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운영하며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사들은 이와 관련 이번 공개 수업을 통해 학생 중심 수업을 지향하며 개념과 질문이 녹아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 3학년은 ‘인상 깊은 경험을 글로 표현해 봅시다’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함께 기억에 남은 사진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기도 했다. 수업을 참관한 송다 윤씨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발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울릉경찰서 최대근 서장은 최근 집중폭우로 인한 도로 차단 구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낙석으로 인한 도로 차단, 낙석 2차 예상 지역 확인,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발생 시 비상 대응 태세 등이다. 이곳은 지난 21~22일 대규모 낙석과 산사태가 일어난 북면 삼선터널 ~ 죽암마을 구간 지역이다. 현재 응급복구 작업으로 인해 도로 통
울릉 천부초등학교 4~6학년은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최근 포항 초서초등학교에서 도농상생학교 공동수업을 실시했다. <사진> 두 학교는 도시와 농촌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해 주기 위해 지난 6월부터 각 학년별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특색 있는 주제를 정한 후 이번에 개별 수업과 공동수업의 형태로 함께 수업했다. 마지막 수업으로는 함께 모여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각 지역과 친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도 천부초, 초서초 학생들은 각 지역의 특산물 교환하기, 원격 수업 등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며 멀지만 따뜻한 우정을 쌓아갈 예정이다. 천부초등학교는 울릉도에서도 벽지학교로 한 학급의 학생이 2~5명 밖에 되지 않아 각종 모둠활동이나 또래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도농상생 학교를 운영하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음이 되고 있다. 김현준(4학년)학생은 “생전 처음 보는 많은 친구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무척이나 떨렸지만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아 즐거웠다”고 밝게 웃었다.
그간 한국전력공사 울릉지사를 축소한다는 움직임에 애간장을 태우던 울릉군민들이 한시름을 놓게 됐다. 그 배경으로 태풍, 강풍, 폭설 등 자연재해로 수시로 정전이 되기 일쑤인데 기구 조직이 축소되면 응급복구에 차질을 빚어 실생활, 영업 등의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는 군민들의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과 의원들은 지난 24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를 방문해 울릉지사 축소를 우려하는 군민 의견을 전달하고 피해 방지를 적극 건의했다. <사진> 이 자리에서 황상호 한전 대구본부장은 “월파, 산사태 같은 자연재해 시에도 원활한 전력 공급이 가능토록 할 것이며 향후 예상되는 전력량 증가에 따라 증설을 추진하겠다”고 확답했다. 이어 “한전 저동발전소의 소음과 가스배출 등 민원 해결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울릉지사의 조직개편에 있어 울릉지사장의 직급만 고려 사안일 뿐 규모 축소나 폐지는 없음을 명확히 한다”고 강조했다.
울진군은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난 24일 왕피천문화관에서 ‘2024년 울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울진’이라는 주제로 여성단체 회원과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공연과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로 행사의 막을 열었고, 여성단체 소개, 유공자 표창,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양성평등 실천다짐 퍼포먼스에 참여하며, 모두가 평등한 세상‧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조수명 울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 되기를 바라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군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하며, 더불어 이번 행사를 통해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울릉, 동해 등의 방파제, 갯바위, 항·포구 위험구역에 대해 연안 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차체 등 유관기관과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연안 사고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안전 관리 시설물 적재적소 설치 여부, 시설물 기능 등 연안 사고 예방 및 위험구역 안전 관리를 위해 중점적으로 확인 중이다. 동해해경은 상반기 합동점검 후 안전 관리 시설물 신규 설치 및 보수가 필요한 개소에 대해 관할 관리청에 통보한 바 있다.
울릉군은 지난 23일 노인복지관에서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을 통한 '건강돌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울릉군은 25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울릉군 환경미화원 노동조합과 단체교섭을 마무리 짓고 2024년도 단체·임금협약을 체결했다.<사진>
경상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사진)은 울릉의료원 의사인건비 등 울릉군 현안사업비 6억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비는 경북도 저출생 극복 사업으로 최근 울릉의료원에 신규 채용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대한 인건비 3억원, 시설 보강비 2천만원이다. 또한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운항에 어려움을 겪던 독도 평화호 운영비 1억 원, 와록사 해안산책로 피암 터널 조성 1억원, 농산물 가공센터 체험실습장 조성 7500만원, 독도 비즈니스센터 편의시설 2500만원 등 3억원의 특별 조정교부금을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남 의원은 지난 5월에도 남양 2리 마을회관 건립비로 3억 원의 특별 조정교부금을 지원한 바 있다. 남 의원은 "울릉은 자체 세수가 열악해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항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남한권 울릉군수와 힘을 합쳐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축제위원회는 지난 20일 한마음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난 8월 열린 제22회 울릉도오징어축제 결과 용역 평가보고회를 열었다.
울릉군체육회 공호식 회장은 오는 27~29일 구미에서 열리는 제34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출정식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