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포항교회 성도 500여 명이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교회 마스코트 강철이와 함께 형형색색으로 ‘2024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성취 실상 증거’ 홍보에 나섰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계시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는 2일과 5일 서울·영등포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경주벼루박물관 손원조 관장(82)이 민화 및 펜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1~6일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릴 이번 그림 전시회는 손 관장이 15년 전부터 배운 민화 30여 점과 4년 전부터 익힌 펜화 20여 점 등이 전시된다. 경주시‧군 통합 제6대 경주문화원장을 역임한 손 관장의 전시회에는 손수 그린 그림 이외에도 지난 50년 동안 직접 수집했던 합죽선(合竹扇) 50여 점도 함께 전시해 볼거리를 더해 준다. 손 과장은 “펜으로 그리는 펜화는 특히 손과 머리를 많이 활용해야 되는 작업이라 치매 예방용으로 지금도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 관장은 70년대 초부터 신문사와 방송사에서 40여
김천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김천시립예술단은 지난달 26일 율곡동 안산공원에서 특별 연주회인 ‘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낭만 콘서트’를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시립교향악단의 연주와 시립합창단의 합창 하모니로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첫 순서로 시립교향악단이 ‘카르멘 서곡’과 ‘카르멘 판타지’를 선보여 웅장한 무대를 보여줬고 이어 시립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친근하면서도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가요, 한국 가곡 등 독창과 합창을 선보였고 곡이 끝날 때마다 가족 단위 관객들은 환호를 보내며 즐거워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700여 명의 시민들에게 시립교향악단의 낭만적인 선율과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으며 친근한 프로그램들로 기획한 연주회인 만큼 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찾아와 가을밤의 여유를 즐겼다. 윤숙이 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시립예술단 야외 가을음악회를 통해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었고 김천제일병원에서 의료지원 협력을 해주어 더욱 안전하게 공연을 마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인 ‘문화가 있는 날’과 박물관 방문객들을 위한 ‘열린 전시실, 힐링 연주회’를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울진군과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울진지부는 오는 31일까지 관광자원 및 평해단오제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제12회 울진 관광 및 평해단오제 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주제는‘대한민국의 숨’이 담긴 관광지와 울진군의 대표적 민속축제인 평해단오제이며, 공모전을 통해 울진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단오제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마케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심사일시는 11월 9일, 심사 발표는 11월 11일에서 13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금은 울진 관광 및 평해단오제 각 분야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100만원, 동상(3명) 50만원, 입선(30명) 15만원이 지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공모전에 개성 있는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울진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는 울진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9일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2024 신천지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강연자로 나선 이만희 총회장을 환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7일부터 3일간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개최한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이 7만 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포항시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영일대 해상누각 앞 광장과 백사장, 라한호텔 등에서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책으로의 항해, 동해바다 책을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책과 관련한 강연과 북토크, 공연, 체험, 전시, 북페어, 학술토론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22년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 작가인 이수지 작가를 비롯해 이금이, 장기하, 김숨, 김혜정, 전한길 등 스타작가들이 강연 및 북토크에 대거 참여하며 시민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70개소의 출판사와 독립서점들이 북페어에 참여해 각종 공연과 프로그램, 체험을 진행해 어린 자녀를 둔 방문객들의 발길이 행사 내내 이어졌다. 아울러 책읽는 사회문화재단과 함께한 ‘2024 어린이 책의 해 컨퍼런스’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어린이 도서 전문가들이 방문해 회의장을 가득 채웠다. 이와 함께 ‘국민이 뽑은 바다그림책 7선’과 해수욕장 백사장 내에 특별하게 조성된 휴게공간에서 독서와 공연을 즐기는 ‘비치라이브러리’에는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 밖에도 포항과 관련한 역사적 인물인 박목월(기계장날), 이육사(청포도), 정약용(시조), 한흑구(수필) 선생 등의 작품을 전시하고, 김일광, 이종철, 정보라, 최소희, 서숙희 등 지역 작가들의 강연과 북토크로 지역의 문학적 실력을 뽐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품격 있는 문화도시 포항이 독서를 매개로 한 단계 도약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콘텐츠 개발에 힘써 지역 독서문화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이번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시 자체적으로 독서대전을 매년 개최해 책과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산 조호익의 사우(師友)’를 주제로 ‘제7회 지산 조호익 선생 학술대회’를 지난 9월 28일 영천시립도서관 지산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산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조영철), 지산학연구소(소장 조순), 경북대학교 퇴계연구소,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학계와 문중 관계자, 시민들이 다수 참여했다. 조선 중기 퇴계학파의 대표적 인물인 지산 조호익 선생은 조선의 대학자로서 후학 양성에 힘써 지산학파를 형성했을 뿐만 아니라, 임진왜란 의병장으로도 활약하며 선비정신과 애민정신을 실천한 인물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지산 조호익의 삶을 비롯해 지산 조호익과 서애 유성룡, 한강 정구, 취원당 조광익, 안동권 퇴계문인과의 교유에 대한 각각의 주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김진현 영천시 부시장은 “지산 선생의 훌륭한 업적과 정신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적 인물이 활발히 연구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 온전하게 보존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에는 지산 조호익 선생의 학덕을 추모하는 도잠서원과 선생이 머문 지산고택 등이 남아있으며, 이번 학술대회 개최장소인 영천시립도서관 시청각실도 지산 선생의 후손들이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한
포스코(대표 이시우)가 포스코봉사단 사진 공모전 “순간을 담다, 마음을 담다!”를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2일부터 9월 8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었으며, 포스코 봉사단원들이 자신들의 경험과 감동적인 순간들을 사진 한 장에 담아 제출했다. 총 85개 접수된 작품 중에서 심사위원회는 △주제 적합성, △감정 전달력 및 진정성을 기준으로 우수작 10점과 참가상 10점을 선정했다. 우수작 수상자들에게는 가을 분위기를 더해 줄 디저트와 소정의 선물 등을 제공했다. 지속가능경영실 사회공헌그룹 나영훈 그룹장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얻은 행복과 감동, 동시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에 대한 희망과 자부심을 보여주신 한 분 한 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포스코 재능봉사단 활동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항제철소의 45개 재능봉사단을 비롯하여 포스코는 총 113개 재능봉사단을 운영 중이며 임직원들은 자신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기준, 포스코 임직원들의 인당 평균 봉사 시간은 21.8시간, 참여율은 73.6%에 이른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전 세계 포스코그룹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봉사와 기부를 병행하는 ‘Change My Town’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사랑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다.
영양군은 영양문인협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오전 10시 영양읍 감천리 오일도시공원 일대에서 '제13회 오일도 전국 백일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백일장은 초등부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참가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산그늘 / 아파트 / 고독 / 가을 / 어머니(엄마)’ 시제로 진행됐다. 아울러‘시 읽기의 행복-우주, 망각 그리고 엘랑비탈’라는 주제로 한양대 한국언어문학과 이재복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오후 행사에는 청소년들의 시낭송과 장기자랑을 볼 수 있는 청소년문화제, 버스킹 공연 등 시와 음악,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제13회 오일도 전국백일장을 통해 오일도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백일장에 참가한 분들의 시작(詩作)으로 영양의 가을 풍경이 아름답게 채색되리라 생각하며, 현대문학의 선구자인 오일도 시인과 청록파 조지훈 시인을 배출한 문향의 고장 영양의 이미지를 더욱더 거양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양군 영양읍 감천리 출신인 오일도 시인은 시 전문지 시원(詩苑)을 창간, 문단에 예술지상주의의 꽃을 피게 했다. 그의 작품은 주로 낭만적인 서정과 애상에 바탕을 둔 것이 대부분이며, 자유로운 감정 표출에
지난 28일 오전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다대오지파 포항교회 성도 500여 명이 포항운하에서 교회 마스코트 강철이와 함께 풍선을 들고 ‘2024 신천지 말씀 대성회 계시성취 실상 증거’ 홍보에 나섰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계시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는 29일 낮 12시에 부산에서 열리며 다음달 5일에는 서울·영등포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0월 8일까지 2024 포항생활문화페스티벌 <시민판>에 참여할 동호회를 모집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생활문화 교류·활성화를 위해 포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에 활동 무대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공연·전시 분야의 17개팀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연은 ‘2024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과 연계하여 10월 20일(일) 영일대해수욕장 축제 무대에서 개최하며, 전시는 11월 20일(수)부터 11월 29일(금)까지 문화예술팩토리 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생활문화교육팀 (☎054-289-787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시는 지난 27일 경산시청 별관 1 회의실에서 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재단 출범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구미시는 다음달 2일 금오공과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 2024 청년의 날을 기념하는 '구미영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을 위한 행사를 넘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청년참여형 축제'로 청년참여형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청년축제추진기획단이 축제의 시작부터 프로그램 구성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축제는 오후 4~9시까지 열리며, 기념식, 무대 공연, 홍보,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담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청년 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도지사와 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도지사 표창 수상자는 심성만 구미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인동청년협의회 등이며, 구미시장 표창은 김경훈 작가 등 청년 문화, 기업, 근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미상공회의소애서는 지난 28일 구미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LG 드림페스티벌에 맞춰 '제2회 내가 만드는 LG 영상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와 글로벌 선도기업 LG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기업사랑 분위기를 북돋기 위해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지난해 첫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LG와 구미 주제의 영상을 지난 6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했으며, 전국에서 총 10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2차례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아빠의 7747번째 출근'이 차지했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근면한 한국의 아버지상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1996년 LG에 입사해 정년 퇴임을 앞둔 아버지의 출근길을 따라가며, LG에서 근무한 소회를 감동적인 휴먼다큐영상으로 풀어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시민이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LG 드림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구미푸드페스티벌 등 하반기 주요 축제와 금오산도립공원 등에 전시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애정과 구미 곳곳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했다.
(재)행복북구문화재단 어울아트센터는 평일 낮시간 관람연령의 진입장벽을 낮춘 전연령관람가 클래식 공연으로 ‘차이코프스키’의 곡들로 발레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아가랑 콘서트 ‘다 함께 차이코프스키’를 개최한다. 어울아트센터는 차별 없는 공연 관람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으며, ‘아가랑 콘서트’는 공연장의 입장 연령 제한으로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컨셉에 맞게 편안한 관람환경을 위해 100여 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오봉홀)에서 진행된다. ‘다 함께 차이코프스키’는 ‘탱고 브릿지’와 발레리나 하수민이 출연한다. 대구 경북에서 탱고를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팀으로 다양한 탱고 음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양(반도네온), 김혜령(바이올린), 김채린(피아노), 송성훈(더블베이스)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시티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인 발레리나 하수민이 함께 무대를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대표곡으로 발레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백조의 호수 곡과 호두까기인형 곡을 포함해 잠자는 숲속의 미녀, 바이올린협주곡 등을 클래식 곡뿐만 아니라 탱고 브리지만의 색깔을 넣은 탱고곡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 연령 관람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석 1만5000원이며, 임산부, 영유아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36개월 미만인 아동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예매는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hbcf.or.kr)와 티켓링크(www.tick
수성아트피아와 경북예술고등학교는 지난 25일 수성아트피아 알토홀에서 글로벌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승욱 경북예술고등학교 교장과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예비 예술인인 학생들에게 더 많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양 기관의 우수한 예술 콘텐츠 및 정보 교류 △예술분야 전문가 멘토링 지원 △각종 문화예술 행사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의 가치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경북예술고등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승욱 경북예술고등학교 교장은 “수성아트피아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쌓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 예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9월 28일 오후 1시부터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제5회 청송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송예술제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송지회가 주최하며,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 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송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단체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청송정원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문인협회 청송지부에서는 청송정원 사행시 백일장 대회와 시낭송회, 시화전을 준비했으며,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에서는 가면 만들기, 가훈써주기, 문인화, 캐리커쳐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국악협회 청송지부에서는 다양한 국악공연을,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송지부에서는 예술인들의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초청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민지, 태윤 등이 무대에 오르며,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장기자랑도 마련되어 있어 예술제를 한층 더 풍성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색빛깔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열리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청송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1년 만에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음달 4일부터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고 26일 밝혔다. ‘더 쇼! 신라하다’는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7시, 주말에는 오후 6시에 공연이 진행되며(월, 화요일 휴연), 러닝타임은 80분이다. 티켓은 전석 5만원으로 인터파크 및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초등학생(2017년 이전 출생자)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더 쇼! 신라하다’는 지역에서 자체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경주를 소재로 한 공연의 재미와 완성도를 증명한 작품이다. 탄탄한 스토리, 영상을 활용한 공간 연출, 배우들의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여 지난해 하루 평균 400여 명의 관람객이 전국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관람하러 방문하는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장면이 추가됐고 무대, 의상, 안무를 재정비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아이돌 그룹 멤버인 세용과 유권, 다양한 장르에서 최고의 역량을 보여준 오만석 등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신선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뮤지컬계의 전설로 불리는 남경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술감독이자 ‘밀본’ 역할을 맡아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해 큰 호평을 받은 배우 린지도 현대의 ‘채린’과 신라시대의 ‘승만공주’를 원 캐스트로 맡아 극을 이끌게 됐다. 김남일 공사 사장은 “대중적이고 수준 높은 뮤지컬을 통해 경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보문관광단지가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연은 2025년 경주 AP
포항문화재단은 꿈틀로작가연합회와 함께 9월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을 오는 28일(토) 꿈틀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9월에는 ‘판타지 퍼플’이라는 부제를 담아 꾸며진다.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색상인 ‘판타지 퍼플’은 계절의 변화를 상징한다. 비일상적인 분위기로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꿈틀로 작가와 외부 셀러가 참여하는 총 20여개의 예술체험 및 마켓부스,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중앙로 298번 일대를 수놓을 체험마켓은 ‘가을감성 소품 라탄 전등갓 만들기’, ‘압화 거울 만들기’, ‘컬러하바리움 만들기’, ‘쌀 컵케이크 초코아트“ 등 오감을 즐겁게 하는 콘텐츠들이 마련되었다. 문화공판장에서는 참여자가 함께 완성하는 컬러링 스케치 체험과 판타지 퍼플 색상을 살린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꿈틀로 298놀장은 2019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중앙로 298번길(구 아카데미극장 골목)에서 “아트마켓”을 컨셉으로 예술가와 시민을 잇는 거리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부터는 능동적인 문화 경험과 활동적인 참여에 비중을 실어 “체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