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일 대구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계명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와 ‘대구지역 취업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대구가톨릭대·대구대와 같은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지역 대학에서 선정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정보공유, 청년 취업 강화 프로그램 추진 등 대구지역 취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상호협의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4개 기관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취업 연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 △진로·취업 활성화를 위한 제반 사업 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확한 환자 확인을 위한 음성 전자기록 시스템 ‘Voice ENR(Voice Electronic Nursing Record)’을 본격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4일 밝혔다. Voice ENR은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폰을 이용해 환자 정보 확인과 실시간으로 의료 행위를 기록하고 저장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이는 미래의료를 생각하고 스마트 병원으로의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방향성에 따라 미래의료전략실에서 추진‧도입한 시스템이다. 간호사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환자 팔찌의 바코드와 준비된 주사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환자에게 처방된 주사가 맞는지 일치 여부가 표시되며 투약 이력은 자동으로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연동된다
에코프로가 포항지역 아동들의 교통안전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 에코프로는 4일 포항 송곡초등학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와 함께 ‘포항지역 아동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우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송곡초, 양덕초, 흥해초, 등 포항지역 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12곳과 우주과학어린이집 등 지역 어린이집 3곳에 교통안전우산 3150개를 전달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2년부터 포항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교통안전우산을 제작해 지역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에 올해까지 총 8700개를 후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다음달 17일 오후 3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대구·경북권 중고등학생 댄스 페스티벌 ‘Show Me Your Energy’를 울진교육지원청과 공동 개최한다. 댄스 페스티벌은 한울본부에서 주관하는 '제1회 한울 ESG 문화제'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에게 친환경 에너지의 가치를 알리고,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오는 22~31일까지 대구·경북 지역내 3∼10인 중고등학생 댄스팀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서와 안무 동영상을 온라인으로 제출해 예선 접수가 가능하다. 예선 심사에서 선발된 12팀은 다음달 17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3일 대전 엑스포타워에서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국내 대표적인 방사성폐기물 발생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발족하고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술현안 및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화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이들 기관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의 상당량을 담당하는 만큼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며 폐기물 처리기술 연구, 개발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앞서 협의체 참여기관들은 지난 3월부터 협의체 운영 필요성에 공감하고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리, 영구처분시설로의 인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교류 등 협력활동을 진행해 왔
포스코퓨처엠이 캐나다 양극재 공장의 가동에 대비해 현지 핵심인력을 한국으로 불러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글로벌 기술인력 양성에 나섰다. 포스코퓨처엠은 지난달 10일부터 한 달 동안 캐나다 현지 합작법인인 '얼티엄캠(Ultium CAM)' 현지 채용 직원 중 핵심인력 21명을 대상으로 포항 인재창조원, 양극재 공장 등에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포스코퓨처엠이 지난 2022년 5월 미국의 제너럴모터스(이하 GM)와 공동으로 캐나다 퀘벡주에 설립해 준공을 앞두고 있는 연산 3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하고 고품질 제품 생산을 주도할 현장 주임급 직원들이다. 10년 안팎의 제조업 근무경력자들인 이들은 포항 양극장 공장에 3주간 출근해 현장에서 생산, 정비, 품질 관련 조업기술을 집중적으로 학습한 결과, 양극재 공장 시운전과 양산에 필요한 전문인력으로서 요구
안동시는 지난해 지정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가장 먼저 예비타당성조사를 기획재정부에 신청했으며,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심사를 통해 조사 대상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조사에 착수한다.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는 국가재정법에 따라 대규모 재정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통해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 제고함을 목적으로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실시하는 제도다.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는 기업 MOU를 포함해 320%의 입주수요가 확보돼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부 경영투자심사를 통해 사업성을 자체 검증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2024 KAIDD 활용 인공지능 신약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제안 6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공모전은 인공지능 신약개발 공공 포털 플랫폼(KAIDD, www.kaidd.re.kr) 활성화와 국내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어 인공지능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모집했다. 제안서는 대학(원)생과 일반인 부문으로 나눠 접수되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우주제안 6점을 대상으로 발표심사가 진행됐다. 발표심사에서 심사위원은 아이디어의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본격 장마철이 시작된 가운데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지역본부에서는 호우대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기상상황 모니터링 강화, 저수지 수위관리, 배수장 가동 등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우기 전 경북 관내 전체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실시, 중점관리 저수지 점검 실시,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현행화, 소규모 저수지 비상대처계획 작성 등 재난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또 저수지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한 비상대처계획도(EAP) 홍보 및 지자체·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 체계 구축 등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HS화성은 김충섭 김천시장으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했다. 이번 표창에는 김천시의 지역발전을 위한 ‘김천 희망대로 개설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력한 부분과 함께 특히 시민의 교통 편의에 이바지 해 행복한 김천 만들기에 기여한 공을 높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iM뱅크는 오는 7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성공적 진행을 지원하고 지역대표업체로 흥행을 기원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페스티벌에 참여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돼 국내외 참가자들이 찾는 세계적 축제로 자리 잡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다양한 치킨과 맥주를 비롯해 공연, 음악, 이색 체험을 즐기는 문화관광축제다. iM뱅크는 지역대표기업으로 페스티벌 원년부터 참가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및 이벤트를 진행해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원했으며, 올해도 흥행을 위한 협업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iM뱅크로 시중은행 출범한 이후 첫 참가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눈길을 끄는데, 먼저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 자리한 높이 6M의 초대형 iM뱅크 단디 캐릭터 에어조형물로 참가자들을 반긴다. 지
대구상공회의소는 4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진석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홍규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권태용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을 비롯한 기업지원기관장과 협회·조합단체장, 기업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상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인사말에서 “대구시는 현재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단을 구성해 경제·산업·도시계획 등의 정부 권한 이양과 재정 특례 등을 담은 특별법 국회 상정을 올해 목표로 하고 있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박윤경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서 대구 시정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고, 대구가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동향 보고에서 상반기 중 지역경기는 각종 경기지표를 통해 볼 때 전반적으로 둔화 국면이 이어진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상반기 중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부품 등의 생산 증가에 힘입어 4월
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에서 위·대장내시경 누적 15만례를 달성했다. 지난 2023년에 14만례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 들어 15만례를 돌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전문화·특성화에 따른 내시경 센터의 개설과 함께 소화기 내과 전문의로 구성된 인력, 최첨단 장비,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칠곡가톨릭병원 내시경센터는 3회 연속으로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으며, 특히 감염 및 소독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전날 저녁 공복 시 예약을 하지 않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6월 27일에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치유의 정원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였으며, 훈련에 참석한 직원들은 ▲화재발견 ▲화재발생 상황 전파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대응 ▲주요물품 이동 ▲입원환자 대피 등 맡은 바 임무에 따라 실전처럼 훈련에 임하였다. 이번 훈련을 통해 매뉴얼을 점검하고, 화재 상황별 대응법을 숙지했다.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등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예방 및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환자 · 보호자 · 의료진의 생명 보호를 위해 매년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일 전사적인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상반기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가스공사는 전국 사업소 현장의 유해ㆍ위험요인을 발굴 및 개선해 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상ㆍ하반기에 위험성평가 경진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경주우체국은 우체국쇼핑몰(www.epost.go.kr)에서 경주시 소재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매출증진을 위해 경주시 브랜드관을 개설했다. 경주시 우수제품 브랜드관에는 경주 지역특산품인 찰보리빵 등 66가지 상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우체국쇼핑은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입된 공익적 우편서비스로, 현재 전국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중견기업 우수제품등을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의 쿠폰(10~
에코프로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 이어 블루밸리산업단지에 2조원을 추가 투자키로 밝혀 이차전지 도시 포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에코프로는 앞으로 5년간 포항 블루밸리 산단 21만평(약 69만3천㎡)에 2조 원을 추가 투자한다고 3일 밝히고 현재 가족사 투자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16년부터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 15만평(약 49만5천㎡) 부지에 2조원을 투입해 연산 15만톤(t)의 배터리 양극소재를 공장을 건립했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지난 2013년 7월 첫 운항을 시작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닥터헬기)가 4일 출범 11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중증응급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3년 7월 4일 전국에서 3번째로 출범한 안동병원 닥터헬기는 지난해 5월 31일 전국 최초 3천회 출동을 달성했다. 이후 11년 동안 4131회 요청 및 3349회 출동 중 3165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다. 요청건수는 이송성공과 중단, 기각 모두 포함된 합계이며, 출동건수는 이송성공과 중단 을 합한 실적이다. 중단건수는 출동결정 이후 환자의 사망, 기상악화에 의한 회항 등 임무가 취소되는 경우를 의미한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이 출동 3349명을 분류한 결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배관(피더관, Feeder Pipe)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규제기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기량검증체계는 비파괴검사에 적용되는 검사자와 장비, 절차서 등의 신뢰도를 검증하는 기술이다. 냉각재 공급배관은 가압중수로 원전의 주요 설비로, 원자로 온도를 조절해 주는 냉각재가 흐르는 배관이다. 앞서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국제적 검증기관인 캐나다 COG(Candu Owner′s Group)에서 이 기량검증체계에 대한 최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세계적으로 COG로부터 중수로 원전 냉각재 공급배관에 대한 초음파 검사 기량검증체계 인증을 받은 것은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천시열)는 Smart CCTV제품라벨 탐지와 문자인식 AI기술을 융합하여 선재제품의 검수작업을 자동화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에서 생산되어 고객사로 출하되는 선재, 코일, 후판 등의 제품 생산 정보와 차량에 상차된 현품 정보의 일치 여부를 검수하는 검수장이 있다. 만약 제품라벨이 검수위치의 반대편에 부착될 경우, 검수자가 차량에 탑승하여 직접 육안으로 검수를 실시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때 검수자가 MES 송장정보와 제품라벨을 육안으로 대조하기 때문에 휴먼에러 발생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고객사의 클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적재 차량 위에서 검수 작업에 집중하다 보면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생산기술부 제품출하섹션은 포스코